울프가의 외동이 꽃 피었다
우아한 선 날렵한 포엽끝
날카롭게 그어내린 것은
강렬함 속에 감춘
울프의 용맹성
나타내려 함이겠지
수많은 울프눈들이
호위하는 가운데
한송이 울프꽃
당당하게 피어나
여왕으로 군림하네
오늘 치뤄야 할 전쟁은
번쩍거린 갑옷을 입은
풍뎅이 붕붕 요란스런
대포소리 장착하고
톱날무기 여섯개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는
탐욕스런 돼지 군단이다
울프들아 나를 따르라
무리의 전방에서 날카로운
포엽칼 휘두르며
기게 서슬 퍼런
여왕의 지휘아래
울프들의 전열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번쩍번쩍 빛나는 울프아이들
감히 누가 이곳을
침략할 수 있을까
돼지 풍뎅이 화들짝 놀라
부우웅 꽁무니 빼고 날른다
풍악을 울려라
울프국 잔칫날
꿀벌들 초대해
승전보를 알리자
고귀하신 배에 줄무늬 가진
친구에게 허니를 듬뿍 내어
기쁨을 나누자
올 가을 여왕님
빨간 왕관 쓰고
장엄한 대관식 앞두었으니
온 정원이여 머리 숙여라
백록의 계절 지나
붉게 타오를 울프국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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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파미르 작성시간 26.06.15 시가 취미 이신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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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봄봄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오랜시간 쟈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다 글로 옮기는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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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카 이주일 작성시간 26.06.15 울프아이는 명품인데 한여름 땡빛에 타는 현상이 있어 큰나무 그늘이 있는곳에 심고 키를 조절허면 좋아라. 요즘은 울프아이를 뛰어넘는 무늬종들이 나와서 조만간 정원에서 사랑받을 거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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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봄봄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십년도 넘어요 꽃이 너무 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