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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 신부님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8)

작성자자운영|작성시간26.06.06|조회수44 목록 댓글 0

미사 : 시작예식 - 말씀전례 - 성찬전례 (예물준비 / 감사기도 / 영성체 예식) - 마침예식

 

(예물 준비) :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만찬에서 새로운 파스카를 세우시고, 이를 통하여 교회 안에 십자가 제사를 현존하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리하는 사제는 주님 친히 행하시고 당신을 기억하여 행하도록 제자들에게 맡기신 것을 그대로 재현한다. 예물 봉헌에서 빵과 포도주가 물과 함께 제대로 운반된다.

 

[제대와 예물 준비] : ‘제대는 성당의 중심이며, 주님의 식탁이다. 흰 보는 성찬례에 대한 공경의 표현이고, 촛불은 부활과 생명, 봉헌과 제사의 의미를 지닌다.

신자들이 더 이상 옛날처럼 전례에 쓸 빵과 포도주를 집에서 가져오지는 않을지라도, 여전히 이 예식은 그 가치와 영성적인 의미를 보존하였다. 미사성제의 제물은 그리스도 자신이다. 영성적 의미란 봉헌되시는 주님의 자기 헌신을 본받아 믿음과 내적 희생에 동참하려는 의지다. 빵과 포도주 외에 가난한 사람들과 교회를 위하여 금전이나 그 밖의 다른 예물을 봉헌한다. 모든 예물은 인간의 노동으로 생산된 것이다. 봉헌할 때에 인사를 드리는 것은 하느님께 올리는 봉헌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예물 준비 기도] : 그리스도께서는 빵을 현세 생명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성찬 전례 중에 사용하셨다. 포도주는 다른 물질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포도주를 사용한다. 포도주와 물을 섞는 의미는, 창에 찔리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나옴을 의미하고,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상징하며, 인간이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함을 뜻한다. 그리고 성작 안의 물이 포도주에서 분리될 수 없듯이 우리도 구세주로부터 떨어져 나갈 수 없다(일치)는 의미다.

분향은 예물과 기도가 향이 타오르는 것처럼 하느님 어전에 바쳐지는 것을 뜻한다. 사제는 손을 씻어 정화의 소망을 표현한다. “주님,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미사예물은 봉헌하는 사람의 특별한 지향으로, 죽은 이, 산 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 속죄 등의 의미를 지니며 미사에 더 깊이 참여하고자 하는 원의를 나타낸다. 또한 미사예물로 주님께 바쳐진 사제의 생활을 돕는다.

 

[예물 기도] : 이 기도로 예물 준비를 마치며, 예물을 하느님께 드린다. 사제는 제대 위에 올려놓은 예물을 성찬례와 연관시켜, 하느님께서 즐겨 받으시고 교우들이 이 제사를 합당하게 바치도록 갈망한다. 신자들은 이 예물에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 바치며 아멘으로 사제의 기도에 동의를 표한다. <이어서 감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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