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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장미의 가시

작성자헤라|작성시간26.06.13|조회수15 목록 댓글 2

울 장미의 가시

                      이정순

 

뜨거운 계절을 알리려는 듯

숨 가쁘게 담장을 넘는 울 장미여.

이 찬란한 순간을 위해

그토록 긴긴날을 견뎌왔던가,

 

지나온 계절, 눈물방울로 맺혔던

나만의 비밀 하나

마침내 뜨거운 입술이 되어 피어날 때

스쳐 가는 바람은 그대의 숨결이었나.

 

사랑하는 그대의 뜨거운 그 마음,

내 삶의 마지막 마침표로 찍어

영원히 지지않는 가시가 되어 

남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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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嘉藍(가람) | 작성시간 26.06.14 고운 시 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베드로 | 작성시간 26.06.15 영상 시 감상하고 잘 보았습니다
    추억에 남기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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