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카페지기자료방

바위

작성자계방산방|작성시간26.06.13|조회수2 목록 댓글 0

 

생애의 여수가 깊어짐에 따라 

그가(선재동자) 아주 확고한 바위와 같은 움직이지 않는 마음이

땅 속 깊이 파 묻힌 바위의 뿌리에 닿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한곳에 집착하지 않으며

마치 세계의 온갖 사물이 집착하지 않고 변전하는 것 처럼 그렇게 마음도 변전함으로써

변하면서 변하지 않는 바위인 것이다.

 

구름은 그의 벗이며

밤의 별은 그의 벗이며

그의 마음이야 말로 그의 벗이다.

그는 잠자면서도 늘 깨어 있는 것이다.

                          - 고은 의 화엄경소설 중에서 발췌 -

 

서울숲의 나리가 한창입니다.

나리 꽃과 함께 아름다운 화요일 되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