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은 복음 선교의 날입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명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8-20
복음. 그 기쁨을 전합니다. 복음은 자유와 해방. 선과 진리의 행복을 줍니다. 복음을 전할 때, 늘 기쁨과 즐거움이, 희망과 주님께서 축복을 주심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생각과 마음과 그리고 발걸음이 이 기쁨을 전하는 길을 생각합니다. 생각을 넘어서 모색합니다. 나도 주님의 길로 나아가지만, 형제들에게 주님을 알지 못하고, 잠시 떠나있는 이들에게도 복음의 기쁨. 곧 복음의 자유와 해방, 축복을 알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복음의 기쁨을 향해서 나아가는 일에서, 그 만남에서 지치지 않습니다. 잠시 피곤하고 힘이 들어도 이내 일어설 수 있습니다. 복음. 그 기쁨이 우리에게 힘과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그 아드님께서 세상에 아버지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 나라가 그토록 생명의 소중함과 구원이라기에 우리는 그 길에서 주저하지 않습니다. 비록 세속에서 물질과 현상의 세계에서 잘 보이지 않고 세상적으로 내게 쥐어지지 않더라도, 하느님의 믿음과 사랑이 주시는 영적 은총과 넘치는 선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주시는 그 은총을 찬미하며 말씀으로 전합니다.
우리의 자비와 사랑으로 복음의 은총을 현실이 되게 합니다. 진리와 선과 정의로 성령의 역사가 되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선포로 복음이 모두에게 기쁨과 축복과 생명이 되게 합니다.
주일은 복음 선교의 날입니다. 복음을 전합니다. 믿음과 마음으로, 깨닫음과 확신으로, 그 자유와 해방, 그 행복을 알기 때문에 기회가 있는 대로 시간과 그 자리에서 복음을 꿈꾸고 이야기 하고 생활하며 또 전합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기쁜 소식. 주님의 나라의 길을 걸어가며 전하는 제자되게 하소서. 그 기쁨이 당신에게서, 제게로, 그리고 모두에게로 전달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