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알아볼 아이템은
바로
-유니콘 천사 유진 코스튬-
유니콘이란 생물은 과연 무엇인지
또 무슨 의미를 갖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BGM ON-
https://www.youtube.com/watch?v=kpE5MgpmM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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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수(一角獸)를 의미하는 동물이자
기다란 한개의(Uni) + 뿔(Corn)을 가진
새하얀 말의 형상을 한 환상의 야수
그것이 바로 유니콘(Unicorn)입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유니콘의 이미지는
전설(傳舌)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요.
기록에 의한 전설(傳說)이 아닌,
혓바닥에 의한 전설(傳舌)에 의해
생겨난 동물이 바로 유니콘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기원전 BC. 400~500년경
서아시아와 동유럽을 경유하던 국가
페르시아(شیا)에서 일각수(一角獸)에 대한
세계 최초의 기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역사가였던 크테시아스(Κτησίας)는
저서 《페르시카》(Persica)에서 다음과 같이
유니콘을 묘사합니다.
유라시아의 국가 인도(Indica)에는
몸은 희고 머리는 자줏빛이며 푸른 눈을 가진
이마에는 50㎝ 정도의
끝은 붉고, 중간은 검고, 밑부분은 흰 뿔이 달린
말 만한 야생 당나귀처럼 생긴 동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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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환상의 동물로 알려진 유니콘이 실재로 존재했다니,
창조론에 대한 예찬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혓바닥으로 전해진 전설(傳舌)의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역사가였던 크테시아스는 일각수(一角獸)에 대한
아주 정확한 묘사를 했습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구체적인 설명의 탓인지
지나치게 과장되고, 부풀려졌죠.
이에 그의 역사서를 접한 외국인들은
유니콘이라는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마치 동일한 코끼리를 만지고도
서로 다르게 묘사했던 장님의 이야기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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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크테시아스의
일각수에 대한 묘사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인도에 서식하는
회색 피부, 자줏빛 머리, 푸른 눈에
거대한 뿔을 가진 말 같이 생긴 동물
크테시아스가 보았던 동물은
다름아닌 '코뿔소(Rhino)' 였습니다.
현재에는 진화와 교배의 과정을 걸쳐
동물원에서 흔히 보이는 자바 코뿔소(Javan)의 뿔은
약 10인치(25cm)에 해당하지만
모델이 된 인도코뿔소(greater one-horned)는
약 24인치(61cm)라는 거대한 뿔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흔히들 코뿔소라고 하면
코끼리와 같은 분류인 장비목(Proboscidea)이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실제로 코뿔소는 말목(Perissodactyla),
말(Horse)에 가까운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에
'유니콘 = 말 = 코뿔소' 라는 명제가 성립하게 됩니다.
코뿔소를 비롯해 만들어진 상상의 동물
'유니콘(Unicorn)'
유진이 올라타고 있는 동물은 사실
인도 코뿔소(greater one-horned)였던 것입니다.
멸종 위기종을 부려먹어서
쌈박질이나 해대는 유진,
뭐라고 하는지 들어봅시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