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서른두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공식 카페를 통해 다음 주 진행할 업데이트 계획을 안내했습니다. 여러 콘텐츠 중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art 2’ 추가 소식이 화제였죠.
예고된 정보를 본 기사님들은 다른 분들과 기대감에 가득 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노타우로스 목걸이’와 관련한 질문에 숙련 기사님들의 답변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련한 금주의 이슈를 공카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 소식통
4일, ‘가디언 테일즈’는 공식 카페에 현재 준비 중인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다양한 내용 중 시선이 쏠린 건 역시 신규 월드 11 추가였죠. 많은 기사님이 기다린 ‘가디언 테일즈’ 메인 스토리의 다음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드 10에서 주인공 기사는 부단한 노력 끝에 인베이더의 침공을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질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죠. 이를 생각하면, 이번 월드 11에서는 미래 인베이더와의 최종 결투가 벌어질 듯싶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 어떤 내용이 전개되고 또 어떤 준비 과정이 나타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죠.
아울러 전투가 끝난 후 주인공이 다시 과거로 돌아갈지도 궁금해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직 미래에서 수행할 임무가 남아 복귀를 조금 미룰 수도 있겠네요. 어떤 전개가 펼쳐지든 오랜 기간 업데이트를 기다린 기사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월드 11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art 2’는 차주 수요일 내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먼저 메인과 서브 스테이지를 각각 3개, 1개 오픈하며, 남은 스테이지는 18일에 열릴 예정이죠. 준비가 잘 되어 다음 주 중 새로운 이야기와 잘 만나길 바라봅니다.
여기를 주목하세요
차주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건 월드 11뿐만이 아닙니다. 카마존 랜드는 느와르 테마로 꾸며진 새 시즌을 시작하고, 아티팩트와 특수 이벤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월드 10을 클리어한 기사님은 영웅과 장비의 최대 레벨이 72로 확장됩니다. 보유 중인 70레벨 이상 영웅, 장비는 업데이트 후 즉시 레벨이나 경험치 게이지가 증가하니 놀라지 마세요.
협동전은 방 만들기 기능을 추가합니다. 이곳에서 기사님들은 매칭 후 서로의 영웅을 확인하고,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죠. 더불어 협동전 맵을 변경하고, 공략 종료 후 가장 많은 힐량, 대미지량, 받은 피해량을 달성한 유저를 표시합니다.
이 밖에도 ‘가디언 테일즈’는 균열 던전을 확장하고, 아레나 화면 비율을 16:9로 고정, 지식 달성 아이콘 추가 및 관련 UI 개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월드 오픈 기념 라이브 이벤트와 새로운 시즌의 길드 레이드를 준비하는데요. 더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9일 공지사항으로 안내할 계획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려주면 좋을 거 가테
‘미노타우로스 목걸이’는 전투 훈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악세사리입니다. 기본 옵션에서 치명타 확률과 기술 피해량, 무기 기술 충전 속도, 체력, 방어력을 제공하죠. 여기에 보조 옵션으로 속성 공격력까지 챙길 수 있는 고성능 장비입니다. 그러나 기본 방어력이 낮은 편이라는 아쉬움을 감수해야 하죠.
이에 한 기사님이 ‘황금 회중시계’ 대신 ‘미노타우로스 목걸이’를 써도 될지 문의했습니다. ‘바리’에게 주려고 하는데, 방어가 낮아져도 상관없는지 궁금해하고 있네요. 글을 본 숙련 유저들이 답변을 남겼는데요. 정리하면 ‘PVE용이라면 괜찮다’였습니다.
이유는 역시 낮은 방어력입니다. 아레나, 콜로세움 같은 PVP 콘텐츠는 상대와의 대미지 교환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이때 방어력이 낮은 ‘미노타우로스 목걸이’는 불리하거든요. 다만, 몬스터의 공격을 상대적으로 피하기 쉬운 PVE, 특히 길드 레이드에서는 ‘미노타우로스 목걸이’가 가진 딜 향상 능력이 매력적입니다. 비슷한 궁금점을 가진 분이라면, 위 답변을 참고하세요.
이런 영웅 처음가테
‘아오바’는 숲속 꽃을 수호하는 풀잎 요정입니다. ‘가디언 테일즈’ 오픈 초반 게임 내 최상급 힐러로 꼽혔고, 그 위상이 오랜 기간 유지되었죠. 하지만, 압도적인 힐량을 자랑하는 ‘미야’가 등장하면서 인기가 감소했고, 지금은 과거보다 입지가 크게 줄어든 영웅입니다.
그래도 일부 콘텐츠나 아직 ‘미야’, ‘가브리엘’이 없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쓸만한 지원가입니다. 단일 힐량이 높은 편이고, 파티 버프가 ‘지속성 공격력 증가’라 ‘바리 – 티니아’의 화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거든요. 여기에 연계기가 모든 상태이상에서 이어지며, 부정적인 디버프를 제거하는 능력도 갖췄습니다.
단점은 아쉬움이 있는 특수 능력과 빈약한 자체 치유 능력입니다. 먼저 ‘수분 흡수’는 수속성 적을 공격하면 파티 전원을 회복력의 1%만큼 치유하는데요. 상대가 수속성이 아니라면 아예 발동하지 않습니다. 영웅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특수 능력인데, 이런 조건은 꽤 뼈아프죠.
그리고 파티원을 치유하는 능력은 수준급이지만, 자신을 회복하는 수단은 적어 생존력이 낮은 축에 속합니다. 그래도 최근 전용 무기 ‘오베론’이 등장해 자체 치유 수단이 늘어난 건 호재인데요. 태생 2성 지원가를 찾고 있다면, ‘아오바’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답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지난주 ‘신규 영웅 린, 어떤가요?’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1, 2위를 ‘GOOD – 이 정도면 충분히 좋네!’와 ‘BEST – 화속성의 희망이자 1티어 영웅이다!!’가 차지했거든요. 두 항목의 퍼센티지 합은 77.8%에 달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린’은 등장 후 빠르게 아레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죠.
3위는 ‘NORMAL – 그냥 저냥 평범하군’이었습니다. 역시 부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의견이죠. 반대로 ‘BAD – 무언가 아쉬워’와 ‘WORST – 이건 좀…’에 투표한 기사님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최근 등장한 영웅 중에서 평가가 좋은 축에 속해 눈길을 끄네요.
이제 금주의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주 예고한 다음 업데이트 안내가 화제입니다. 즐길 거리가 늘어난다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니까요. 그럼 여러분은 예고한 콘텐츠 중 어떤 것을 가장 기대하시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