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오르카 버프 이후 오르카의 아레나 성능이 비약적으로 올라서 쓰게됐습니다.
현 랭커들 및 아레나 정공들의 의견으로도 "아레나에서 충분히 사기캐인데 사람들의 인식 땜에 안 쓰이는것 같다."
라는게 있어서 인식 개선이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가보죠!
1. 일반 공격
오르카의 일반 공격은 1~3타와 5타가 벽에 막히고 3타가 벽을 뚫고 나갑니다.
대신 5타는 스플래시 데미지로 들어갑니다.
벽뚫이 가능한 4타가 계수가 가장 높아서 벽뚫 공격만 맞춰도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오르카의 일반 공격의 특징은 한번 타겟팅을 하면 공격키를 땔 때까지 호밍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아레나에서 타겟팅을 잡은 후 공격을 계속하며 상대의 대략적인 위치를 잡을 수 있으며
상대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공격을 맞아야만 하는 압박 및 견제가 가능합니다.
2. 지뢰 투척
지뢰 투척은 오르카의 사기성 중 절반을 차지하는 사기적인 능력입니다.
일단 특능과 전무 특능을 보면
모두 지뢰와 관련된 특능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뢰 3개를 상대에게 투척 및 적중 시켰을 때 받을 수 있는 버프는
방어력 30%+공격력 30%+상대에게 수속성 저항깍 20%+재사용 시간 1.5초 감소
이런 버프를 맞딜 시에 거의 상시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아레나에서 오르카의 지뢰 적중은 큰 요소입니다.
3. 스킬
오르카의 또다른 아이덴티티라고 하면 정신 나간 스킬 데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수 자체는 평범하지만 위에서 본 지뢰로부터 받은 엄청난 버프로 인해 엄청난 폭딜이 나오게 됩니다.
역속이 아닌 상대로도 이런 폭딜이 나오게 됩니다.
4. 연계기
오르카는 일반 캐릭 기준
메인 틱 2타 서브틱 1타 / 메인 3타 기준으로 연계기가 뜹니다.
에리나는 메인 2타 서브 2타 / 메인 3타
오르카 연계 데미지 또한 지뢰 버프와 에어본 보너스가 합쳐져서 오그마 상대로 풀피 오그마를 빈사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5. 추천 악세
1. 회중시계
어떤 캐릭이든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악세
2. 수거악
수속성 캐릭 종결 악세
무충12%를 붙인다면 사용가치 높음
그외 강인함 옵션이 필요함
3. 얼여반
수속성 캐릭의 특권(?)
깡방이 높아 오르카의 약한 내구를 보완할 수 있으며
무충과 데미지 또한 잘 챙길 수 있음
4. 대지목
있다면 어떤 캐릭이든 사용 가능하고 높은 깡방으로
오르카의 약한 내구 보완 가능
방깍 무시는 덤
5. 매드팬더 브로치
인게임에서 가장 높은 깡방을 지닌 악세
그외의 옵션도 좋으나 무충이 없음
오르카의 약한 내구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지만
무충이 없어서 아쉬운 악세
오르카의 기초 무충이 빠른 편이라 맞스킬만을 노린다면
좋은편
(필자는 매팬브를 사용하고 있다)
단점은 메이릴보다 약간 느려서 매팬 사용시 스킬을 못 쓸 가능성이 존재함
6. 아레나에서의 기본적인 운영
간단하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무지성 맞딜
2. 스킬과 평타를 적절히 섞어가며 운영
3. 완전 스싸튀
1. 무지성 맞딜
설명할게 없이 그냥 무지성으로 맞딜하는 것입니다.
맞딜 시에 지뢰 쿨이 지뢰 버프랑 거의 동시에 돌아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상대가 대지목이 있을 시에는 약간 맞딜 능력이 저하됩니다.
대표적으로 맞딜이 강한 캐럴/에리나/미기 등과 맞딜(대지목 × )을 해도 밀리지 않고
에리나 같은 경우는 대지목이 없을 경우 이기고 대지목이 있다면 약간 밀리는걸로 보입니다.
(캐럴과 미기는 정보 부족)
2. 스킬과 평타를 적절히 섞는 운영
적과 거리를 적당하게 벌리고 상대가 들어올 때 지뢰를 맞춰서 딜교환에서 이득을 보고 스킬 쿨이 돌았을 때
선 지뢰 후 스킬로 데미지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는 경우는 상대의 연계기가 3타까지 가야하는 경우거나 스킬 자체 비중이 적은 상대여야합니다.
(마리나 리리스 톱미기와 같이 2스킬 연계기일 경우 사용 불가)
3. 스싸튀
오르카의 스킬쿨을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캐릭과 달리 스킬쿨이 빨리 돌아 우위를 가질 수 있으나 이 빠른 스킬쿨을 다르게 이용할 것입니다.
일단 첫 스킬을 무조건 맞스킬로 메인1타와 서브 2타를 넣어야만합니다.
넣지 못 했을 경우는 2번 전략으로 가야합니다.
(아니면 상대 스킬을 한번 빼야하는데 거의 불가능)
첫스킬로 2타를 모두 맞췄다면 거의 필승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오르카의 스킬쿨은 짧습니다.
상대보다 스킬이 빨리 도는데 메인 1타만 맞추면
연계기가 뜨기에 거의 확정 승리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리나는 약간 특이 사항이 있습니다.
마리나의 스킬을 장판형
즉, 스킬이 시전만 된다면 연계기에 걸려도 스킬을 들어갑니다.
그래서 마리나 상대로는 거리를 벌려서 스킬을 쓰거나
스킬 쿨 돌자마자 붙어서 스킬을 사용해 연계기까지 바로 사용해야합니다.
다만 마리나에 대한 팁은 악세가 매드팬더 브로치 일때만 입니다.
거악이나 얼여반과 같이 무충이 있는 악세라면 문제 없이 상대를 띄울 수 있을겁니다.
7. 캐릭별 상대법
아레나에 나오는 픽으로만 구성(진짜 가끔 나오는 경우는 미포함)
암속
리리스
스킬 전까지 지뢰 딜로만 딜교환을 해주시면 됩니다.
평캔하듯이 지뢰캔 해주시면
이속 손실 없이 지뢰를 던질 수 있습니다.
(단, 방깍은 맞으면 안됨)
스킬은 리리스보다 오르카가 쿨이 빠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2가지 선택지가 가능합니다.
1. 맞스킬
리리스에게 스킬각을 일부러 주면서 맞스킬을 유도합니다.
맞스킬로 2타를 맞췄다면 끝났습니다.
2번째 스킬이 돌 때까지 지뢰로 견제만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연계 걸어서 잡으면 됩니다.
추천파티 방체원(방치근도 사용가능)
2. 딜찍누
쿨돌자마자 바로 스킬 맞춰주고 다시 지뢰로 견제하는데
리리스의 방깍을 뺀 후에는 평타를 섞으면서 딜교를 해줍니다.
그 후 2스킬로 죽여야만합니다.
리리스가 2스킬까지 사용하게 되면 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전에 죽여야하죠.
이 전략은 방치원이거나 원원치에서만 가능합니다.
2번째 전략은 스킬에 치명타가 붙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전 1번째 전략을 추천합니다.
막투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이속이 달려서 평타를 맞추기 어렵기에
가능한 전략은 지뢰로 견제를 해줍니다.
그렇게 스킬쿨까지 시간을 끌은 후에
붙어야만합니다.
막투는 이속을 가지고 있기에 거리를 벌리고 스킬을 쓰면
피해지기 때문에 붙어서 쓰거나 맞스킬 해주시면 됩니다.
스킬만 들어가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녹시아
2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1. 소환수를 빠르게 죽인 후
맞딜해주시면 됩니다.
방체 녹시아면 꽤 힘듬(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음)
2. 소환수를 녹이기 힘들거나
방체 녹시아인 경우
최대한 도망다니다가 지뢰 스킬을
정확히 녹시아 본체에 적중 시켜야합니다.
방체 녹시아인 경우 3스킬 연계를 보거나 1스킬 맞스킬로
2타 적중 후에 빠른 무스 쿨로 연계 걸어서 이기면 됩니다.
그외는 아마 연계 전에 죽을 것
팁) 평타를 녹시아 본체에 호밍 후 평타를 유지할 시 녹시아 본체만을 공격함
(다만, 지뢰를 사용을 못하기에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
아라벨
평타 싸움을 하기에는 불리하면 감이 있음.
지뢰로 견제하면서 스킬각을 보다가
아라벨이 스킬이 빠지거나 가까이 있다면 붙어서 지뢰 스킬 콤보 써주시면 치명타가 터졌을 시 빈사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로드
맞딜이 강하나 벽뚫이 안되는 특성을 이용해
벽을 끼고 돌면서 스킬쿨을 벌어줍니다.
그 후 지뢰 스킬 콤보면 충분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오그마는 스킬만 최소로 맞고 연계만 맞추면 되기에 패스
광속
캐럴
거리를 벌리면서 카이팅과 지뢰 투척을 해서 딜교를 해주시고 가능하면 먼저 스킬을 써야합니다.
맞스킬 후 2스킬까지 끌고가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먼저 스킬을 쓰는건데 연계를 노린다면 맞스킬이 맞습니다.
미공
지뢰로 견제하면서 맞스킬까지 시간을 끌어야하는데
맞스킬을 할 때 좀 거리를 벌리고 스킬을 사용해야합니다.
(가까이서 맞스킬을 쓸 경우 1스킬 연계에 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눕지 않고 맞스킬에 성공했다면 여유롭게 2스킬 연계 박아주시면 이길 수 있습니다.
유진
솔직히 쓰는 분이 적긴하지만 아레나 캐릭이니 작성합니다.
유진의 스킬쿨이 돌았을 때 맵의 구석으로 이동해줍니다.
그 후 유진의 스킬을 벽에 부딪히게 유도한 후 맞스킬하면 쉽게 2타를 맞출 수 있습니다.
그후는 2번째 스킬을 맞추고
연계까지 이끌어내면 이기게 됩니다.
MK.99
거리 벌리면 다시 좁히기 부담스러운 상대이기에
붙어서 맞딜하면 됩니다.
프리실라
맞스킬로 2타를 맞춘다면 스킬쿨이 더 빠른 오르카가 거의 확정적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무속
에리나
방치근 에리나
에리나를 잡아야만 한다면 3스킬 연계를 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뢰로 방어력을 계속 받으면서 버텨야하고
최대한 적게 맞아야합니다.
스킬 쿨 돌때마다 맞춰만 주면됩니다.
에리나 상대로 피 이득만 보면 되는 상황이라면
맞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방체근/방체치/방원치 에리나
이런 에리나 상대로는 거의 3스킬 연계를 넣을 수 있습니다.
위처럼 지뢰로 방어력 받으면서 3번 스킬 써주시면 이기게 됩니다.
미기
지뢰로 견제하면서 최대한 평타를 맞지 않게 무빙을 해야합니다.
미기와 맞스킬을 쓰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2스킬이 더 빨리 돌기에 연계를 먹여서 이기면됩니다만
미기의 평타를 많이 맞게 된거나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1스킬로만 최대한 이득을 보기 위해서
맞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화속
전체적으로 운영방식은 동일합니다.
지뢰로 견제/평타로 데미지 입히기
들어오면 맞스킬 혹은 지뢰를 맞췄다면 바로 스킬 사용
이거만 지킨다면 아마 1스킬 맞고 화속영웅의 체력은 반피 이상 사라져있을 겁니다.(이미 죽었을 수도)
수속
마리나
상대가 오르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꽤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운영은 맞스킬 후 마리나 스킬 범위 밖에서 2스킬 사용이 전부 입니다.
다만, 상대 마리나가 이러한 운영방식을 알고 있을 경우
마리나는 스킬을 아낄 것입니다.
이때 대처방법은 지뢰와 평타를 이용한 딜링입니다.
상대 마리나는 어떻게는 오르카의 스킬 빼려고 할것입니다.
어느정도 가까이 움직이면서 풀링만을 이용한 딜교와 "제발 스킬 좀 써주세요" 할겁니다.
이때 스킬을 참으면서 지뢰와 평타로만 싸워줍니다.
마리나가 풀링을 쓸 때 근접해있으면 추가 데미지가 들어오는데 이게 꽤 아픕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풀링 범위 밖에서 딜교를 해줍니다.
그러다보면 마리나는 결국 스킬을 쓰게 될 것이고
이 때 맞스킬 써주시면 이깁니다.
하나
하나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킬을 맞스킬을 써야하고 연계를 띄운다면 승리이지만
하나는 오르카보다 스킬이 훨씬 빠릅니다.
그렇기에 이 전략은 힘들고 하나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지뢰 스킬 콤보를 넣어주시면 하나 체력이 엄청나게 깎입니다.
(크리까지 들어가면 1스킬에 무적을 뺄 수 있습니다)
만약 1스킬을 썼을 때 오르카의 체력이 꽤 남았다면
도망가줍니다.
벽을 끼고 와리가리 하면서 4초동안 버팁니다.
4초가 지나 무적이 풀리고
하나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지뢰 던지면
죽일 수 있습니다.
비앙카
이기는건 힘들고 최대한 시간을 벌어서 스킬데미지만 넣는다면 이득입니다.
아라
시작하자마자 아라한테 붙으면 아라는 촉수를 소환합니다.
촉수를 지뢰를 동원해 녹여준 뒤
맞스킬 쓰고 딜교하면 연계 전에 죽일 수 있습니다.
지속
지속에서 오르카로 이길 수 있는 지속은 알레프 밖에 없다가 맞습니다.
(바리는 안나오니까 나와도 비등비등함)
최대한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도망가고 스킬쓰는게 끝입니다.
스킬 쓰는것도 사실상 힘들지만
메이릴은 맞스킬 가능(매팬 제외)
카마엘 루 와 같은 얘들은 파티가 루메카라면 거의 불가능이고 카마엘은 방체를 받고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만 최대한 도망가면서 1스킬 맞스킬 박고 2스킬 박아서 연계 띄울 수는 있습니다.
알레프는 맞스킬 후 1스킬하면 죽습니다.
안 죽더라도 빈사까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이외의 궁금한 캐릭이 있거나 더 자세한 공력을 알고 싶다면 댓 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