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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덱을 이기는 무덱 잡기 : 무덱 카운터의 대가 아라벨 암덱(feat. MK.99)

작성자에이드군|작성시간21.07.12|조회수2,499 목록 댓글 16

콜로세움 리그가 분할되면서 여러가지 덱 조합과 래잉 상승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요
그중 미래공주를 중심으로 한 광덱이 잘나가고 이에 카운터덱을 선보이는 미공 나리 아에바 미기 덱 등이 깽판치고 있습니다.
 
그 깽판을 다시 깰 수 있는 미래공주 없는 암덱으로 어떻게 공략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상대의 배치에 따라 어떤 배치를 쓰는지 승패가 갈린다!!
 - 대부분 무덱은 미래공주를 중심으로 나리, 아에바, 미기 or 나리 미기 녹시아, or 나리 녹시아 소히를 쓰는 덱이 대부분!!
이러한 덱을 상대할 땐 보통 암덱을 꾸려 상대합니다.
미래공주 없이도 암덱으로 이길 수 있고 배치에 따라 미공을 잡아두는것 동시에 타 딜러들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 보통 암덱이라 하면 아라벨, 오그마, 나리 녹시아를 대부분 쓰는데, 나리는 미공의 방깍과 역속을 활용하기 때문에 흔히 사용하죠
전 나리 대신 뀨를 활용한 덱을 구성 및 배치하였습니다.
 
1-1. 첫번째 상대 배치
 

상대 무덱이 위 사진처럼 나온다면, 아라벨을 좌상단, 뀨는 좌상단 밑, 오그마를 뀨열에서 맨 오른쪽, 녹시아를 2열 중앙 
 ㄴ 이러한 배치는 공주의 도발을 오그마의 도발로 저지해도 간혹가다 뚫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녹시아 소환수의 도발로 한번더 미공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상대 원딜러가 아군 탱을 때리기 위해 앞으로 전진하면서 스스로 뭉쳐지는 장면이 발생해서 아라벨의 스킬만으로도 상대 딜러들을 제압이 가능합니다. 빠르게 제압 후 미공혼자만 남게되어 이길 수 있게 되죠.
 
1-2. 두번째 상대 배치
 

 
두번째 상대 배치는 위처럼 두 원딜은 상하로 멀리 퍼지게 되고 공주와 나리를 전진배치 함으로 아군의 탱을 무력함 시키기 위한 배치입니다. 
 ㄴ 위와 마찬가지로 속성을 활용한 역속과 탱의 도발 그리고 녹시아 소환수의 도발을 이용한 상대 미공을 잡아주면서 뀨와 아라벨의 프리딜로 빠르게 상대딜러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이 배치에서 관건은 아군 탱들이 상대미공을 아군 딜러 진영까지 얼마만큼의 거리로 잡아줄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쭈우욱 파고 든다면 뀨와 아라벨이 뒤로 돌아 상대 미공과 미기 아에바 사이에 들어가고 상대 미공의 도발로 인해 모든 아군의 타겟팅이 미공으로 잡아져 당할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1-3.세번째 상대 배치

이 상대 배치도 1-2의 배치와 마찬가지로 아군 탱을 빠르게 제압하기 위한 배치인데 아군 탱의 도발로 전열을 묶는다면 미기와 아에바의 사거리로 인해 앞열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아라벨 스킬로 뭉친 미공과 상대딜러를 공격해 손쉽게 이길 수 있는 배치입니다. 
 ㄴ 이때 오그마가 빠르게 제압당하더라도 녹시아의 소환수가 생각보다 딴딴하고 도발이 있기 때문에 한번더 미공과 딜러를 잡아 아군 딜러들의 안정적인 딜를 할 수 있죠.
 
1-4. 네번째 상대 배치

네번째 상대배치는 미공과 딜러들을 떨어드려 안정적인 프리딜을 꾀하는 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공이 아군 탱의 옆길을 뚫고 돌아들어 아군 진영을 붕괴시킴으로 이기는 전략입니다.
 ㄴ 이러한 상대 배치에 대해서 오그마를 사진처럼 전진 배치, 그리고 녹시아를 저렇게 배치한다음 소환수로 하여금 상대 딜러에 돌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딜러진영을 붕괴시킬 수 있죠 그 다음 아라벨의 스킬과 뀨 저격모드로 순식간에 제압이 가능한 배치입니다. 
 
1-5. 다섯번째 상대 배치

위 배치는 녹시아 소환수로 아군 진영을 돌파하고 미공의 도발스킬을 늦게 써 유리하게 가져가는 배치입니다. 
 ㄴ 여기서는 소환수의 돌파를 막기 위해 아군 녹시아를 아래로 2열전진배치를, 탱 오그마를 1열 2번째로 전진배치를 하면 상대는 오그마가 타겟팅되어 아군 딜러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합니다.
 
1-6. 여섯번째 상대 배치

위 상대배치는 소히가 있어 조금 까다로운 배치로 보일 수 있습니다, 소히의 공격특성상 맨 뒷 캐릭을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아군 진영의 붕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ㄴ 하지만 오그마의 도발로도 소히의 진격을 못 막지만 미공은 막을 수 있어서 1차적으로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히의 위치상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아군은 아라벨입니다. 따라서 소히는 아라벨을 타깃으로 빠르게 진격하고 아라벨과 뀨는 상하로 흩어져서 소히를 우선 타겟팅을 잡게됩니다. 아라벨이 리더이면서 체력은 10배 증가, 소히의 역속으로 제압이 가능하지만 아군 진영이 붕괴되는 단점이 있고 움직이면서 공격하여 소히를 제압하지 못하면 당할 위험이 클 확률이 존재합니다. 

1-. 끝 마무리
다양한 상대 무덱 배치를 활용한 아군 배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고 있는 점은 상대 미공을 빠르게 잡아 아군 딜러와의 거리를 유지하는지, 이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공의 도발에 걸린다면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미공만 패고 상대 딜러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를 해서 저지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만 잘 활용하신다면 어떠한 무덱 배치라고 해도 암덱이라는 역속을 충분히 활용해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상대를 보고 어떤 영웅을 쓸 것인가??
아라벨을 리더로 뀨 녹시아 오그마로 구성하여 무덱을 수없이 상대해왔습니다.
우선 콜로세움에서 리더는 체력이 12배, 팀원은 6배 증가합니다. 따라서 원딜은 상대적으로 방어와 체력이 낮아 아라벨을 리더로 하여 지속성을 늘리는 것이 적합합니다. 또한 아라벨의 스킬은 최대 3번 튕겨나가는 스킬로서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면 상대 뒷열인 딜러들도 맞습니다. 스킬의 이점도 잘 살려 아라벨이 암덱에서 리더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뀨를 팀원으로 선임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원거리 공격의 파티버프가 있고 다른 이유는 저격모드입니다 
콜로에서 뀨의 저격모드는 아시다시피 사거리가 엄청 길고 아군 맨 뒷열에서 상대 맨 뒷열의 앞열까지의 사거리가 닿기 때문에 아라벨의 딜러 파트너로 선임했습니다. (물론 저격모드 무지 쌥니다 이것도 비중이 있네요 ㅎㅎ)
 ㄴ 다른 암덱에서는 뀨 대신 나리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미공의 카운터이고 방깎이 있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죠 하지만 사거리가 생각보다 짧고 체력이 적어 쉽게 제압당하는 편이 많습니다.
 
오그마는 암덱의 가장 중요한 패시브이자 탱이죠 없으면 암덱의 의미가 없을 정도이니깐요 
 ㄴ 오그마의 방어 패시브와 도발 이 두가지로도 충분히 팀원이 될 수 있기에 말은 않겠습니다. ㅎㅎ
 
녹시아는 소환수와 소환수의 도발 그리고 탱이 가능하기 때문에 암덱의 구성원으로 무덱에게 공포를 가져다주는 도발 탱 캐릭이 아닐 까 합니다(물론 생각보다 주먹이 아프기 합니다) 
이렇게 구성을 하면 파티버프를 팀 전체가 아닌 리더 혼자만 대부분 받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 아라벨의 스킬로 빠르게 상대 딜러들을 녹이기를 위함으로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끝으로 콜로세움이 분할되면서 많은 덱 연구와 재미를 가져와 좋은 컨텐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속성덱 연구와 배치를 쓰먼서 어떻게 하면 방어를 잘하고 공격을 잘할 수 있는지 이점이 분할 패치 이후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 콜로세움 티켓량이 2시간30분에 한개라서 이점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티켓 수급에 대해서 개선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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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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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에이드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2 마찬가지로 미공+광속 뀨나 가브있으면 암덱이 힘들죠 ㅎㅎ
    그러게요 티켓왜 제한을 해두는건지?
  • 답댓글 작성자타이밍 | 작성시간 21.07.12 예상되는 이유는 이거 아닐까요 ? 만약에 젬으로 티켓을 충전할 수 있다면 어떤 유저가 마음 먹고 집중적으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금 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확한 규칙을 찾아낼 수 있고, 일종에 필승법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 못할 꺼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너무 티켓이 적습니다. 누적도 5개 밖에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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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에이드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2 필승법이 있더라도 젬 소모라는 패널티가 있을것이고 속성에 의한 가위바위보로 올라가기가 치열해질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티켓 쿨타임을 한시간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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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타이밍 | 작성시간 21.07.12 그렇군요 오히려 가위바위보가 더 치열해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이상하리 만큼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들죠.

    콜로세움 즐기는 가테팬들이 더 많아지면 티켓도 좀 더 뿌릴 꺼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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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엄지곰 | 작성시간 21.07.21 유료석 활용처로 콜로세움 티켓 같은 티켓류 종류별 하루 1-3회 리필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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