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게 좋은 영웅인지 모르는 뉴비들을 위해서, 3성영웅들의 특징과 성능에 대해 글을 적어봅니다.
주관이 상당히 들어간 글이며, 타당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수용하여 글 수정하겠습니다. 다만 결국 모든 의견을 포함할 수는 없음을 알립니다.
필자는 소과금 금일기준 2달차 유저로, 아레나 다1 콜로 다1 겨우 서식중인 소시민입니다.
1. 바리
가디언테일즈의 공식 인권캐이자 최강 딜러입니다. 모든 컨텐츠에서 최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파티버프에서도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합니다.
대표적인 카운터챔으로 '비슈바크'가 있으며, 이번 출시된 신캐 알레프가 파티버프 자체만으로 모든 원딜을 카운터 치게 되었네요.
본체가 메이릴이다. 바리는 메이릴 거치대일뿐이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전무를 쥐여주고 안쥐여주고 차이가 큽니다.
다만, 아레나에서 오그마의 등장, 이어 알레프의 등장으로 필수영웅에서 선택사항이 되면서 필수캐의 자리에는 내려온 모습입니다.
현재는 아레나 0티어(필수캐)는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어떤 조합이든 카운터가 있고, 물고 물리는 조합들이 탄생하고 있고, 바리는 여전히 아레나 또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의평가 : ★★★★★
2. 마리나
가디언테일즈의 두번째 인권캐입니다. 마리나 역시 바리 못지 않게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최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만 바리와 다른점이 마리나는 '탱커'라는 점과 바리의 역속이다 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점으로 인해 마리나보다 바리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속만 아니었다면 바리도 씹어먹을정도의 스텟, 1타 돌진기에, 무시못할딜의 원거리 폴링, 파티 전체에게 상당한 보호막을 씌여주는 연계기, 맞으면 탱커한테 맞았다곤 상상할 수 없을 딜링의 스킬딜. 그리고 가테 세계관 최고존엄 상어 마리나 스킨(제일 중요)
이와 같은 최고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사기캐라 불려 마땅한 영웅입니다.
오그마의 등장으로 아레나 필수캐의 자리에서는 내려온 모습입니다.(물론 오그마도 필수캐가 아닙니다.)
필수캐에서 선택캐가 된 모습이긴 하나, 앞에 바리에서 말했듯이 이제 더이상 아레나 필수캐는 없습니다.
in100구간에서도 여전히 픽률 1티어,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캐릭 자체가 워낙 만능이기에 메타의 흐름에 크게 영향없이 항상 최소 상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나의평가 : ★★★★☆
강점 : 모든 컨텐츠
약점 : 스킬 맞추기가 힘들다. 단순해보이지만 올라갈수록 가장 스킬쓰는것에 생각을 많이 해야할 영웅(아레나)
3. 티니아
한때는 위의 두명과 삼대장이라고 불렸던 황금같은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엔드컨텐츠라 불리는 '아레나'에서 벽이나 상자덕분에 일을 못하는 탓에 티어가 많이 내려간 친구입니다.
그래도 한때 삼대장이라 불렸던 만큼 그외의 컨텐츠에서는 바리못지 않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아레나 제외하고는 전 컨텐츠에서 최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레나에선 역속성 영웅인 마리나에게 조차 고전하는 슬픈 영웅이지만, pvp에 크게 미련을 가지지 않는 분들은 티니아를 주력으로 키우셔도 무방합니다.
방깎+ 어떤 원딜러들과도 궁합이 잘맞는 원뎀증은 여전히 귀한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약점 제외 모든 컨텐츠
약점 : 아레나
4.나리
오그마가 나오기 전까지 아레나에서 무상성의 강력함을 자랑하던 영웅이며,
역속성 오그마의 출시에도 오히려 오그마와 파티를 짜면 잘 어울리며, 성능자체가 좋기에 여전히 많이 기용되는 영웅입니다.
현재는 아레나 0티어 영웅으로서 랭커구간 그 어떤 영웅보다도 압도적인 픽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알레프의 등장으로 필수영웅에서 역시 내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바리나 마리나와 비해서 아레나를 제외하고는 결코 나쁘다고는 할 수 없고 오히려 상위권의 수준이지만, 둘과 같은 성능은 보여주기 힘들다는 평가입니다. 물론 상황마다 달라질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궤도에서는 원거리 딜증과 방깎을 통해 바리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 역할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리와 티니아 중 고민이 되실때는 아레나중심이냐 그 외 컨텐츠 중심이냐를 생각해서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 친구는 그외 컨텐츠에서도 티니아 못지 않게 일을 꽤 잘합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아레나
약점 : 딱히 없음
5. 유진
아레나에서 상당한 강력함과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그 외 컨텐츠에서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본래 나리 출시전 나리와 같이 무상성의 강력함을 자랑하던 영웅이었으나, 역속성 나리의 등장으로 그 위용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콜로에서도 본래 어느정도 나왔으나 요즘은 그 모습이 거의 안보입니다.
뉴비들의 스타트, 선초월 영웅으로는 어울리는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느정도 기반이 갖춰지신 분들이 아레나용으로 키우시는걸 고민해볼 영웅입니다.
근뎀 50퍼라는 파티버프가 있기에, 근딜붐이 온다면 언제든 다시 뜰 수 있는 영웅입니다.
실제로 오그마의 등장으로 아레나에서 마리나-유진-오그마 조합도 메타속에 한 자리를 차지하며 픽률이 상승했으며
이번 알레프의 등장으로 더욱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적이기 보단 메타를 제법 많이 타는 영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아레나
약점 : 그 외 컨텐츠
6. 비슈바크
비슈바크 역시 아레나에서 강세를 보이고 그 외에는 약세를 보이는 영웅입니다.
유진과 마찬가지로 뉴비들의 스타트, 선초월 영웅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아레나도 좋고 다른 컨텐츠도 좋은 영웅들이 많기에 공무원들부터 키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콜로세움에선 어느정도 기용이 되는것으로 보이며, 콜로든 아레나에서든 바리킬러로서 현 OP인 바리 하나만큼은 가장 잘잡는 영웅입니다.
역속인 마리나나 비앙카에게 씹어먹히긴 하지만, 그 외엔 반반 혹은 유리한 상성을 가져가는 친구입니다.
최근 출시된 오그마, 알레프 상대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알레프는 역속이라 후두려 패는 수준인 듯 합니다.
알레프가 0티어로 떠오르게 된다면, 카운터덱으로서 1순위로 쓰이게 될 영웅으로 생각되며, 수많은 조합이 물고 물리게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아레나
약점 : PVE 컨텐츠
7. 아라벨
암속의 꽃이라 불리는 아라벨입니다. 개인 능력으로선 모든 컨텐츠에서 나쁘지 않은, 혹은 상위권의 성능을 보이지만 파티버프가 암속공이라 현 1티어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암덱을 짠다면 거의 필수영웅이라 생각하며 길드레이드에선 암덱의 딜링이 확실히 좋은편에 속하기에 길레 2.3군덱에 편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라벨은 강력한 딜러이고 암덱도 나름 밸런스가 갖춰져 있기에 먼저 키워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현 1티어들과 같이 쓰기 어렵다는 점은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PVE
약점 : 암속공 40퍼라는 파티버프
8. 루피나
통상적인 인식에 비해서는 나쁘지는 않은 영웅입니다. 아레나에서도 맵에 따라선 역할을 잘 해내며, 무엇보다 파티 치명 27퍼라는 짭잘한 파티버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레에서의 딜링도 강한 편이지만 콜로세움에서는 고질적 약점인 'AI'로 인해 약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파티버프를 제외하고 1인 기준으로는 단점이 확실한 루피나이고, 맵에 따라선 역할을 잘 해내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어떤 맵에선 평타나 스킬 피하기가 너무 쉬운 편이라 농락당하기 좋은 영웅이기도 합니다.
루피나 역시 기반이 갖춰지고 파티버프용도로 키우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며, 초반부터 주력영웅으로 키우는것은 추천하지 않는 편입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치명27퍼의 파티버프
약점 : 1인 성능기준 너무 애매
9. 란
1티어 영웅들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란 또한 좋은 영웅입니다. 근덱에는 꽤나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무에 근접 방깎, 특수능력에 소생부라는 쏠쏠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레나에서도 이번 출시된 오그마를 제외하고는 딱히 카운터라고 불릴 영웅이 없고, 파티버프도 파티체력 40퍼로 범용성이 괜찮은 편입니다.
단점이라면 모든 컨텐츠에서 나쁘지는 않지만 동시에 모든 컨텐츠에서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근접 방깎도 원딜이 딜 대부분을 넣어주는 지금 메타에선 크게 활약하지 못합니다.
유진과 마찬가지로 근덱붐이 온다면, 기용될지도 모르는 영웅이 되겠습니다. 말그대로 강점 없음 약점 없음의 애매한 영웅인 것 같습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없음
약점 : 없음
10. 비앙카
평가가 괜찮은 영웅입니다. PVE, 아레나 모두 중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주고, 어느 컨텐츠든 최상위권에 위치하진 못해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입니다.
출시기준 아레나에서 수속 두명 넣기도 애매하고, 마리나 빼고 넣기에도 애매한 영웅이었습니다 마리나 대신 들어가도 파티치명27퍼도 있고, 결코 나쁘지는 않은 영웅입니다만 마리나가 너무 사기라 성능에 비해 많이 묻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그마의 출시로 오그마+마리나보다 오그마+비앙카가 굉장히 시너지가 잘 맞다는 평가가 있어, 비앙카의 티어는 현재 메이저급까지 올라간 상황입니다. 다만 받쳐주는 영웅이 없을 경우(오그마, 나리) 오그마나 나리는 어떻게 써도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비앙카는 혼자서는 그만한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둘만큼의 평가는 받지 못하겠네요. 둘에 비해서 메타에 의한 교체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상위영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번 알레프의 등장으로 역속+파티버프까지 카운터를 맞으며 최악의 상성이 등장했다고 볼 수 있으며, 자연스레 출현빈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네요.
딜은 잘나오지만 특성상 앞으로 가는탓에 앞에 탱들이 버텨주는동안 원딜들이 안정적으로 딜을 오랫동안 꼽아줘야하는 궤도에서는 조금 약한면을 보인다고 합니다.
던전도 잘 미는 편이라 스타트 영웅으로도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PVE, 콜로세움
약점 : 딱히 없음.
11. 라피스
광속공 40퍼의 버프를 가지고 있어 유진덱에선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위에 말했듯이 유진이 조금 애매한 상황이 되면서 이마저의 성능도 기대하기 힘든 영웅입니다.
광덱 자체도 길드레이드에서의 효율이 안좋은 편이구요.
파티버프도 1티어 영웅들과의 어울림이 불가능하고, 영웅 자체의 성능도 좋다고 할 수 없는 편이라 키우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키우실거라면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광덱 붐이 온다면 혹시 모르겠네요.
나의평가 : ★★
강점 : 타수 많아야 하는 곳에서 좋다 ex)유진외전 챌린지4
단점 : 그런곳이 별로 없다.
12. 아이돌 에바
나리 원맨쇼 원하신다면 키워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아레나 고랭커분 중에서도 나리.아에바.란 이라는 무덱을 기용하시는 분이 있기에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파티원을 힐해주고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인데 딜도 생각보다는 괜찮게 나온다고 하네요!
5성을 찍었을때와 아닐때의 차이가 큰 영웅입니다. PVE에선 딜도 잘나오고, 버프에 힐까지 해주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하며, 아레나에서도 칼리스타처럼 특유의 폴짝폴짝 뛰는 무빙 때문에 많이들 까다로워 하며 의외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역시 단점은 아에바의 파티버프는 무속공40%라 범용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오그마 출시전까지는 아레나에서 자주 쓰이는 암속 영웅이 없어 3인 무덱을 짜 아에바의 버프를 모두 받게 해도 충분히 괜찮았다고 보지만, 오그마의 출시로 현 in100에서 점점 아랫구간까지 오그마의 출몰이 잦아질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레 무속3인방의 입지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에 따라 한방이 분명히 있을 수도 있는 영웅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전 안키울래요.. ㅎㅎ 여유 많거나 아에바에 애정 있는 분들만 키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은근 만능캐?!
단점 : 무속공 40%
13. 오그마
파티버프(파티 전체 방 45퍼)나 특수능력(파티 전체 자신과 파티원 방차이의 15퍼 증가)으로 나머지를 강력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면서, 개인 자체도 충분히 좋은 영웅입니다.
단연 현 1티어라 부르기 부족함이 없으며, 바리나 나리같은 유리캐넌들을 벽돌캐넌으로 만들어줍니다. 오그마 출시전까지 아레나 무상성이던 나리의 카운터가 되면서 동시에 같은팀으로선 나리의 날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길드레이드 암덱에서는 연계기 문제때문에(유일 힐러이자 딜도 쏠쏠한 카리나를 빼야함) 쓰기가 힘들고, 마리나만큼 딜이 잘나오는 탱커는 아니기에 탱커로서의 한계가 마리나보다 명확합니다.
좋은 영웅임에는 확실하나, 딜러진이 완성 돼 있을때 비로소 그 역할이 제대로 나올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마리나를 뽑을지, 오그마를 뽑을지 고민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딜러(바리,나리,비앙카) 중 2명 이상이 완성되어 있다면, 둘다 없다고 가정했을때 오그마가 현재는 좀 더 좋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둘이 완성돼 있더라도 마리나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적어도 원딜러 둘 이상이 완성된게 아니라면 무조건 마리나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즉 스타트 영웅으로는 좋은 영웅이 아닙니다.
오그마 또한 메타를 크게 타지않고 항상 상위권에 위치할 영웅이라고 보입니다. 탱커의 정석답게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약점 제외 모든 컨텐츠
단점 : 길드레이드
14. 플리트비체
금발 앞머리 + 여신설정 이라는 사랑받기에 충분한 영웅이지만, 성능면에서는 그닥 사랑받지 못하는 영웅입니다.
스토리를 밀거나, 길드레이드 딜링은 강점을 가진다고 평가받지만
파티버프가 화속공 40퍼기 때문에 일단 화속이 아니라면 범용성이 없고 아레나에서 성능 또한 파티버프를 제쳐두고서라도 영웅 개인 성능이 애매합니다.
스타트 영웅으로 나쁘지만은 않습니다만, 추후 바리나 마리나 등 화속이 아닌 영웅을 키우면 기껏 키워둔 플리트에 들어간 재화가 거의 무위로 돌아가기 때문에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나의평가 : ★★
강점 : PVE, 길드레이드
단점 : 아레나, 화속공 40%의 파티버프
15. 알레프
화제의 신캐 알레프입니다. 현재 아레나 나리를 필두로 비앙카, 바리 같은 원딜들이 판치던 현 메타에 카운터를 씨게 먹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계속된 op출시다. 피곤하다 하시는 평가도 많지만, 실제로는 알레프 출시이후 아레나는 더이상 필수영웅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신캐 자신도 포함해서 말이죠.
이에 따라 게임사에서도 더이상 아레나밸런스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버프.힐러캐나 길레용 캐릭들을 앞으로 신캐로 출시하기 편해졌다고 봅니다.
원방 70퍼는 위와 같은 원딜들에겐 치명적으로 다가오지만, 이로인해 만약 알레프를 대다수가 쓰게된다면?
알레프를 뺀 3인근덱이 카운터로 나오게 될겁니다. 이러면 알레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파티버프를 하나 버리고 시작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시작하거든요.
물론 알레프를 뺀 3인근덱은 현 메타의 정석덱들에게 잡히게 되겠죠. 단순히 순서싸움에서 덱 조합간 물고물리는 눈치쌈이 된겁니다.
원방 '70퍼'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는, 알레프가 카운터 당한다는 것은 자신 뿐 아닌 파티원 전체에게 굉장히 큰 디메리트를 안겨주기에(파티버프 하나 아예 버려버림), 원딜들 만큼은 확실히 카운터치라고 화끈하게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현재 원딜들의 시대라 볼 수 있으니 0티어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 영웅들로도 충분히 카운터가 쉬운 영웅이기에 앞으로의 아레나 주요덱 변화가 재밌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콜로, 원거리 딜링이 씨게 들어오는 PVE구역들에서 크게 활약할 것으로 보이며 신캐인만큼 평점, 장단점 등 확실한 평가는 잠시 보류하며, 당분간은 평가의 변화에 따라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나의평가 : 보류
강점 : 보류
단점 :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