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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검도 유럽을 감동시키다!

작성자박종규|작성시간07.09.30|조회수22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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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후반기 유럽 해동검도 입단심사 및 시범 순회

▶ 한상현 부총관장

2003년 10월 13일 한상현 부총관장(유럽협회 기술위원장)은 매년 2회에 걸쳐 순회를 하고 있는 유럽으로 떠났다. 유럽의 첫 번째 순회 국가는 프랑스의 파리. 프랑스의 정치·경제·교통·학술·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 중심지로, '꽃의 도시'라고 불리며 프랑스 사람들은 스스로 '빛의 도시'라고 부른다. 이렇듯 유럽의 중심 국가이자 역사의 도시에 어느덧 우리 해동검도의 우수성이 프랑스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파리까지의 비행시간은 11시간. 시차 적응도 채 못한 채 당일 현지 관장들과의 미팅과 일주일간의 지도자 수련 및 세미나를 하였다.
한상현 유럽기술위원장은 프랑스의 일정을 마치고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였다. 그곳은 저번 여름 8월에 해동검도원에서 한상현 유럽기술원장과 약 3주간 해동검도 지도자 연수를 받고 간 마스터 로빈과 반 미렌동크가 운영하고 있는 무도 도장이다. 그 도장에서도 일주일간 있으며, 지도자 연수 및 일반 세미나를 하며 네덜란드 해동검도 보급에 사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현재 마스터 로빈도장에는 해동검도를 수련하는 수련생이 꾀 많았다. 모든 수련생들이 한국에서 오리지날 한국인 마스터가 온 것에 대하여 아주 흡족해 하며, 극진한 대우와 예의로 반겨주는 모습들이 5살의 아이와 70이 된 할아버지까지 마스터에 대한 예의가 하나 같았고, 세미나가 끝나 후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마음을 찡하게 하였던 것이 네덜란드에 대한 깊은 정이 느껴졌다.
그런 정을 안고 네덜란드를 떠나 독일 북부에 위치한 하노바라는 일명 과학도시로 떠났다. 그곳의 일정은 독일 해동검도 지도자 세미나, 독일/스웨덴 입.승단 심사, 세계무술시범대회가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다. 독일 지도자 3/4차 세미나가 2주간 끝난 후, 세계해동검도연맹 김정호총재님께서 직접 시범단을 이끄시고, 한국에서 11월 6일 독일에 도착하셨다.
11월 8일 오전 독일 및 스웨덴 입.승단 심사를 김정호총재님께서 심사위원장으로 맡으셨고, 심사위원은 독일협회 이근태회장, 스웨덴협회 임태형회장, 스페인협회 이동규회장, 유럽협회 한상현 기술위원장, 대구,경북협회 양병식 총관장, 정길채부총관장, 박해수관장이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엄숙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가 이루어진 후, 앞으로 독일, 스웨덴 해동검도의 주역이 될 지도자 연수생들은 이번 김정호총재님의 귀한 방문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며, 큰 자부심과 큰 사기가 되는 영광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11월 8일 저녁 8시부터 열린 세계무술시범대회에는 50여개의 무도 단체가 참가하는 시범대회가 시작되었다. 그 대회에는 하노바 시장, 연합회장, 한인회장, 영사, 각 신문, 잡지 기자 및 방송사에서 나와 대회가 더욱 빛났고, 적지 않은 입장료를 구입한 3,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해동검도 시범은 스웨덴팀의 기본동작으로 시작하여 물체던져베기 박해수 관장, 개인검법 양병식 총관장, 대나무 베기 정길채 부총관장, 짚단베기 한상현 기술위원장이 시범을 보였고, 시범 후 다음날 신문과 잡지, 방송에서 해동검도에 관해 기사가 실리게 될 정도로 해동검도의 시범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독일에서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해동검도 시범단은 렌트를 한 9인승 벤으로 독일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여 암스테르담 해동검도 도장을 방문하여 수련생들과 잠시 미팅을 가지며, 김정호총재님께서 수련생들에게 좋은 훈시로 사기를 북돋아 주시고 프랑스 파리로 떠나게 되었다. 파리에서 또한 지도자들과 만나 미팅을 가졌으며, 김정호총재님께서는 앞으로 프랑스의 지로 방침에 대한 것과 계획에 관하여 설명을 하시고, 다시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마드리드에서도 스페인, 포르투갈 지도자 입.승단 심사 및 지도자 세미나와 해동검도 시범이 계획이 있었다. 스페인에서의 모든 행사도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결과 현지 관장들의 큰 사기 충전이 되어 내년 2004 해동검도 세계대회에 참석을 약속하였고, 세계대회때는 현재 보다 더욱 발전된 실력으로 사무랑에 도전하겠다는 다짐들을 하였다.
김정호총재님께서도 이번 유럽 순회를 독일~벨기에~프랑스~스페인에 이르기까지 약 3,500km에 달하는 거리를 차로 시범단과 이동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유럽의 많은 문화와 풍습, 성격과 환경이 다른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많은 것을 느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2004 해동검도 세계대회에서 만나 이제는 해동검도로서 세계는 하나라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자는 말씀을 남기신 후 이번 유럽순회를 성황리에 마치셨다.

유럽 순회를 위하여 10월 중순경 스페인으로 출발하여 11월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할때 까지 항상 해동검도를 지도하는 지도자로서 자부심과 해동검도의 정통성을 잊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모국인 한국의 한 관장으로서 가슴벅차고 뿌듯한일이 참 많았다.
때로는 시차와 그리고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에서도 적잖은 부딪침도 있었겠지만, 해동검도는 이제 유럽뿐 아닌 전세계에 브랜드 이름으로 자리 잡아, 초기의 많은 어려움을 뒤로한채 있는 그대로의 해동검도를 사랑해주고 배우려고 하는 파란눈의 외국인을 볼때마다 난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다.
해동검도가 자랑스럽고 해동검도가 우리 고유의 무술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참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2003년의 마직막 세미나를 마치며 돌아서 한국으로 발걸음을 향할때, 그들은 우리가 떠난 유럽에서도 더 열심히 지도하고 수련할 것이라는 잘 알고 있다.
내년 2004 해동검도 세계대회에서 더욱 우뚝서기 위한 비록 유럽 안에 많은 개개의 나라가 있겠지만.., 한상현 부총관장이 있는한 그들안 더 열심히 해서 세계대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작은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그런 그들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해동검도를 더욱 사랑하고 발전하고 계승하는 일일것이다.
열심히해서 국내 및 해외에서도 브랜드 파워로서 해동검도가 영원히 자리잡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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