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도 토모혼 부킷카시(2026.6.8)
다음으로 간곳은 마나도_ 부킷카시 사랑의 언덕
종교의 화합 상징을 대표하고 자연그대로 유황의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노천 활화산지대 트래킹 웅장한
자연 속 부엉이족 영웅 얼굴이 새겨진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념으로 촬영을 핸드폰에 담고 족욕과 여행의 피곤함을
녹이는 유황온천 반바지를 입고 노천온천에 풍덩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물속에서 유황냄새에 적어본다.
목욕을 끝내고 영웅얼굴이 새겨진 언덕에 올라 같이 사진을 찍어본다. 주변에는 유황의 가스 냄새가 지독하다.
한쪽에서는 연기인지 김인지 계속 올라오고 다른쪽에는 머드팩을하는 유항이 부글부글 잊지 않도록 머릿속에 담아 둔다
부킷 카시(Bukit Kasih)**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미나하사(Minahasa) 리젠시의 카노낭(Kanonang) 마을에
위치한 영적·문화적 명소입니다. 마나도 시내나 토모혼(Tomohon) 여행 시 함께 방문하는 필수 코스 중 하나로,
현지어로 **'사랑의 언덕(Hill of Love)'**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종교적 화합과 톨레랑스(관용)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성지입니다.
주요 특징과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대 종교의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입니다. 부킷 카시는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언덕 정상부에
**인도네시아의 주요 5대 종교 사원(개신교 교회, 가톨릭 성당, 이슬람 사원(모스크), 불교 사원(위하라), 힌두교 사원
(푸라))**이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모든 종교인이 한곳에 모여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롭게 기도할 수 있도록
2002년에 조성되었습니다.
2. 도전적인 2,400여 개의 계단과 대형 십자가
언덕 정상과 사원들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 연결된 2,400여 개의 가파른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길목의 절벽 벽면에는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겪는 일화 등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부조(Relief)가
새겨져 있습니다.
정상에 다다르면 멀리 토모혼과 마나도 주변에서도 보일 정도로 거대한 **대형 흰색 십자가(높이 약 53m)**가 우뚝
솟아 있어 웅장함을 자아냅니다.
3. 미나하사 부족의 족장 '토아르와 루미무웃' 전설
언덕 초입 혹은 절벽 면에는 커다랗게 두 사람의 얼굴 형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는 미나하사 부족의 전설적인
조상이자 족장인 **토아르(Toar)와 루미무웃(Lumimu'ut)**의 얼굴입니다. 현지인들은 이곳을 미나하사 조상들이
처음 자리 잡고 살았던 영적인 고향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4. 화산 지대의 유황 온천과 자연 풍경
소푸탄(Soputan) 화산 자락의 영향을 받는 고지대(해발 약 800m)에 위치해 있어 주변 풍경이 무척 아름답고 공기가
서늘합니다.
언덕 곳곳에서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독특한 화산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하산 길에는 따뜻한 유황 온천수가 흐르는 천연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어, 수천 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유황 물에 삶은 달걀을 별미로 판매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