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9 주간 토요일-묵상과 기도
바오로 사도는 복음의 아들 티모테오에게 하느님 앞에서 죽은 이를 심판할 그리스도 예수님(심판), 그분의 나타나심(재림)과 다스리심을 걸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사람들이 신화가 아니라 진리에 귀기울이도록 하십시오. 복음 선포자로서 그 복음의 직무를 완수십시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율법 학자들의 "위선을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긴 옷으로 품위를 갖고 바깥에서 인사로 존경을 받으며 회당에서 지위를 드러내고, 잔치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가난한 이의 가산을 등치고 남에게 보이려고 한다.
한편 예수님은 성전에서 헌금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부자들은 큰 돈을 넣었고, 가난한 과부는 렙톤 두 닢을 넣었습니다. 그분께서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이는 궁핍한 가운데서도 가진 것을 모두 다 넣었다. 그분은 가난한 이의 하느님께 대한 '온전한 봉헌'을 보셨습니다.
말씀 성찰
-. 지난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어제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에 걸어온 길, 자리, 만남, 대화 등. 나의 모습과 말, 행위 그 여정을 바라봅니다.
-. 진리와 선, 사랑과 자비의 생활을 중심으로 바라봅니다. 허약함과 허물, 그릇됨과 악습 등도 바라봅니다. 회개와 함께, 성찰합니다.
-. 내 안 살아계신 주님, 자비하신 그분의 현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희망을 말씀으로 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 들음을 바탕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나의 다짐과 자선 등, 실천을 약속합니다. 말씀 선포 내용을 기도로 바칩니다.
말씀 묵상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하느님 앞에서, 또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서, 그리고 그분의 나타나심과 다스리심을 걸고 그대에게 엄숙히 지시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사람들이 건전한 가르침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 호기심에 가득 찬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에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신화 쪽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 내며, 복음 선포자의 일을 하고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나는 이미 하느님께 올리는 포도주로 바쳐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로운 심판관이신 주님께서 그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타나시기를 애타게 기다린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2티모 4,1-8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마르 12,38-44
말씀 실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줍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였습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를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합니다. 하느님의 일꾼과 제자들이 주님의 뜻에 따라 온갖 선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고, 주님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성경은 믿음과 구원의 은혜를 줍니다. 성경은 참 좋은 가르침의 스승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말씀을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주님의 은총으로 굳세어지십시오. 하느님 말말씀이 감옥에 갇혀있게 하지 마십시오.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전하는 일꾼으로 하느님 앞에 서십시오.
바오로는 말씀의 선포를 말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가르치십시오.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진리의 말씀을 향하고 신화 쪽으로 돌아서게 하시 마십시오.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 내며 복음 선포자의 일과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진리의 말씀의 선포자입니다. 기회와 자리가 있을 때 마다, 그 말씀을 선포합니다.
마침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재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