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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성경 관상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묵상과 기도

작성자사랑기쁨|작성시간26.06.07|조회수19 목록 댓글 0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묵상과 기도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당신 자신을 바치시고 속량하시어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십자가에서 제헌되신 그분의 지극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실체로 변화되어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합니다. 보편 교회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에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의무 축일로 지내지만, 우리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겨 지냅니다.

  신명기에서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양식 만나를 주셨고, 이 양식으로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바오로 사도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린다. 내 살은 참된 양식,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물고 나도 그 안에 머문다.고 하셨습니다.

 

말씀 성찰
-. 지난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어제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에 걸어온 길, 자리, 만남, 대화 등. 나의 모습과 말, 행위 그 여정을 바라봅니다.
-. 진리와 선, 사랑과 자비의 생활을 중심으로 바라봅니다. 허약함과 허물, 그릇됨과 악습 등도 바라봅니다. 회개와 함께, 성찰합니다. 
-. 내 안 살아계신 주님, 자비하신 그분의 현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희망을 말씀으로 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 들음을 바탕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나의 다짐과 자선 등, 실천을 약속합니다. 말씀 선포 내용을 기도로 바칩니다. 

말씀 묵상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 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 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그분은 불 뱀과 전갈이 있는 크고 무서운 광야, 물 없이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를 위하여 차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신 분이시다. 또 그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이 몰랐던 만나를 너희가 먹게 해 주신 분이시다.” 신명 8,2-3.14-16

 

  형제 여러분,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1코린 10,16-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요한 6,51-58

 

말씀 실천

  예수님은 당신이 세상의 생명의 빵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느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요한 6,35.39.40). "나는 생명의 빵이다. 너희 조상들은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그러나 이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이다."(6,48-51).

  성체성사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십니다. 그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가 영원한 생명이고, 우리 모두를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구원의 양식임을 믿고 모십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가 참된 양식 참된 음료입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 늘 주님을 모시고, 우리는 주님 안에서 살아갑니다.

"당신의 성체와 성혈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느님 나라의 온 백성에게 생명과 구원을 마련해 주소서!"

 

마침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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