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랑방 성경 관상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묵상과 기도

작성자사랑기쁨|작성시간26.06.13|조회수21 목록 댓글 0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묵상과 기도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성모 신심에 대한 공경은 17세기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의 요한 외드 성인의 노력으로 점점 보편화되어,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서 거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모님은 예수 아기 탄생 전에 주님 앞에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47) 응답하셨습니다. 우리는 인류 구원의 예수 성심과 함께 구원에 응답하신 성모 성심을 기념합니다.

  1917년 5월 13일 10월까지 5개월 동안 파티마의 세 양치기 어린이들에 발현하신 성모님은 그들에게 티없이깨끗하신 성심을 공경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비오 12세 교황은 1942년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게 하였다. 처음에는 8월 22일에 선택 기념일로 지냈는데, 1996년 교황청 경신성사성 교령에 따라 ‘예수 성심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의무 기념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말씀 성찰
-. 지난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어제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에 걸어온 길, 자리, 만남, 대화 등. 나의 모습과 말, 행위 그 여정을 바라봅니다.
-. 진리와 선, 사랑과 자비의 생활을 중심으로 바라봅니다. 허약함과 허물, 그릇됨과 악습 등도 바라봅니다. 회개와 함께, 성찰합니다. 
-. 내 안 살아계신 주님, 자비하신 그분의 현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희망을 말씀으로 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 들음을 바탕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나의 다짐과 자선 등, 실천을 약속합니다. 말씀 선포 내용을 기도로 바칩니다. 

말씀 묵상

  내 백성의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내 백성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이사 61,9-1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41-51

 

말씀 실천

  천사는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잉태하는 아기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릴 것이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태어나실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 불릴 것이다"(루카 1,28.32.35).

  천사께서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하였을 때, 마리아께서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응답하셨습니다. 유다 산골에 엘리사벳을 찾아갔을 때,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1,42). 그는 마리아에게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1,43)하고 칭송하였습니다.

  마리아께서 천사의 전갈에 하느님의 성령께 온전히 의탁하셨고, 하느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명하셨습니다. 마리아께서 구원자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마리아께서 이 모든 일에 "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성령과 말씀의 응답이었습니다. 파티마의 세 어린이에게 발현하실 때, 마라아께서 티없으신 당신의 마음을 공경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침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재을 신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