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다이빙 투어
5월29일 새벽에 출발하여 도착한 인천공한 2터미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다.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짐을 붙이고 사전투표소로 향한다. 아침 6시 전이라서 대기 줄이 3중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비행기 보딩시간은 07시 30분, 여유가 있어 아침에 사전투표를 하기로 하고 기다린다.
6시 정각에 투표시작, 여러 방송사에서 나와 취재가 이어진다. 마스크를 쓰고 최대한 노출을 피해본다.
선거를 마치고 나오니 6시 45분, 출국장에 대기줄이 엄청 길다. 그래도 줄서서 기다리다 입장하니 탁송으로 발송한 캐리어가 크레임이 걸렸다고 수화물 체크장으로 가라고 한다, 그간 수없이 다녔고 특별한 변화가 없는데 캐리에가 걸리다니, 참 난감하다.
정신없이 출국수속하고 수화물 체크장에 도착하니 수화물 재검사에서 통과되어 그냥 탑승하라고 한다. 시간은 어느덧 7시 35분, 서둘러 탑승장으로 이동하는 도중 딸이 전화를 한다, 언제도착 하느냐고? 이미 탑승이 시작되었단다.
7시 45분 탑승장 도착하니 큰딸도 수화물 재검사를 했다고 한다, 이유는 수화물에 배터리 의심 물체, 확인결과 배터리 충전기로 확인되어 정상 발송.
요즘 항공사마다 리튬이온 배터리 규제로 수화물로 탁송금지, 기내휴대(휴대수량 제한규정이 있음)로 복잡해짐.
비행기는 무사히 필리핀 마닐라 제1터미날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니 숨이 턱 막힌다. 기온이 36도, 습도는 90%다.
픽업나온 차량에 탑승하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니 그제야 정신이 차려지는 정도다.
요즘 필리핀도 이상기온으로 너무 덥다고 한다.
2시간 정도 달려 바탕가스시 아닐라오에 있는 샤크다이브리조트에 도착하니 시원한 월컴 드링크로 우리일행(총 6명)을 맞이해 준다.
방 배정 하고 간단한 식사, 마사지로 첫날 피로도 풀고 휴식을 취한다.
5월 30일
새벽에 엄청난 비가 내렸다.
바다상태가 좋지 못하다, 파도가 높고(약 1~1.5m)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다.
필리핀 동쪽에 있는 6호태풍 장미의 영향이란다.
파도의 영향으로 방카보트가 샵 앞에 정박을 못하여 10미터 정도 바다로 들어가서 승선을 해야 한다(대략 수심 0.8m) 파도가 높아 제이강사가 바닷물을 뒤집어 섰다.
오늘은 3회 다이빙 예정이며 포인트는 조류 및 파도의 영향이 적은 라약라약, 다리아웃, 미니룩 포인트로 향한다. 이곳 포인트들은 솜브렐로(섬) 포인트 좌측으로 내만처럼 형성된 지형으로 조류가 약하고 파도를 막아주는 포인트다.
수중 상태는 파도가 있어 별로 좋지 못하다, 수중시야 대략 35미터~40미터(좋은 상태는 60미터 이상).
그래도 안전하게 즐거운 다이빙을 했다.
특이한 말리잘과 검은 줄 동가리 가족(니모)
동영상에 숨어있는 물고기 보이시나요?
제비활치(Pinnate Spadefish / Pinnatus Batfish) 의 유어(새끼), 보통 뱃피쉬라 부르며 성체가 되면 검은색과 오랜지색이 없어지고 일반적인 은회색의 넓은적한 물고기(뱃피쉬)형태로 변경됩니다.
귀여운 가시복, 크기는 대략 20cm정도
제니아 산호(Xenia Coral / Pulse Coral) : 일명 펌핑제니아, 손을 오무렸다 펴는 동작은 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는 매일 망고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