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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 채근담

후집 107 - 맨발로 풀밭을 한가로이 거닐면 들새도 다가와 벗이 된다.

작성자이완구목사|작성시간26.06.11|조회수4 목록 댓글 1

철리간행(撤履間行 * 맨발로 풀밭을 한가로이 거닐면 들새도 다가와 벗이 된다.)

 

 

 

 

 

[채근담 후집 107]

 

 

 

 

興逐時來 芳草中 撤履間行하나니 

野鳥 忘機時作伴이요.

景與心會 落花下 披襟兀坐하나니 

白雲 無語漫相留로다.

 

 

-漢音-

興逐時來,芳草中,撤履閑行,野鳥,忘機時作伴。
흥축시래, 방초중, 철리한행, 야조, 망기시작반.
景與心會,落花下,披襟兀坐,白雲,無語漫相留。
경여심회, 낙화하, 피금올좌, 백운, 무어만상류.

 

 

-----------** <<본문해석本文解釋>> **----------- 

흥겨움이 때맞추어 일어나 (興逐時來)

맨발로 풀밭을 한가로이 거닐게 되면 (芳草中 撤履間行)

들새도 (野鳥) 겁내지 않고 벗이 된다 (忘機時作伴)

경치가 마음에 들어 (景與心會)

꽃이 떨어질 때에 (落花下) 옷깃 헤치고 앉게 되면 (披襟兀坐)

흰 구름도 (白雲) 말없이 다가와 머문다 (無語漫相留)

 

 

흥이 때를 따라 일어나 아름다운 풀밭 사이를 맨발로 한가로이 거니로라면

들새도 마음놓고 때때로 벗이 되고,

경치가 마음에 들어 떨어지는 꽃 아래 옷깃을 헤치고 우두커니 낮으면

흰 구름도 말없이 다가와 한가롭게 머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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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방수 | 작성시간 26.06.11 고맙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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