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차지하려 공격하는 입장하고, 성을 지키는 입장은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이길 것(선거)을 졌다.
또 이겨야 되는 곳을 졌다고 하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
국민들의 경고라고 생각한다.
성을 차지하려 공격하는 입장하고
성을 지키는 입장은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야당은 창을 잘 써야 된다.
그런데 여당은 그릇이 돼야 된다.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포용, 통합을 잘해야 된다.
집안에 들어오는 사람한테
"너 배고파서 들어왔지. 너 언제든지 나가서 배신할 거지"라고
모욕을 하면 되겠나.
과격한 표현이나 색채를 구분한다든지, 사상 검열을 한다든지,
이해관계를 가지고 모욕한다든지 하면 안 된다.
김민석 총리의 정말 뛰어난 리더십으로 내각은 잡음 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제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치열하게 잘 달려 왔다.
지금까지 내각이 아주 잘 굴러왔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단기간 내 구체적인 성과를 많이 낸
내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줬다.
이제는 또다른 역할을 맡는 게 더 적정하다고 보여 역할을 바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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