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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여수 금오산 향일암 -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천년 고찰

작성자송암 이인도|작성시간26.06.16|조회수0 목록 댓글 0

[CNN이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여수 금오산 향일암 -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천년 고찰]

▲ 금오산 향일암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새벽녘 짙은 어둠을 뚫고 남해의 수평선 위로 황금빛 태양이 솟아오르면,

금오산 자락은 이내 붉은 기운으로 가득 찹니다.
파도 소리와 풍경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단순한 사찰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경외심으로 마주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관음기도 도량인 이곳은 오랜 역사적 깊이와 절경을 동시에 품고 있습니다.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 천년의 역사 품은 금오산 자락

향일암 해안 절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I

향일암 경내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향일암(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은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한 역사를 지녔습니다.
이후 조선 숙종 시기 인묵대사가 현재의 이름으로 고쳐 부르며 기도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2년 12월 20일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신비로운 7개의 석문 탐방

▲ 향일암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이곳의 백미는 경내로 향하는 길목마다 마주하는 석문입니다.
계단과 평길, 상관음전 가는 길과 흔들바위 입구 등에 총 7개의 거대한 바위 틈이 있어,

이를 통과하는 과정은 마치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듯한 신비감을 선사합니다.
대웅전과 해수관음상, 관음전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남해의 절경을 감상하는 코스가 으뜸입니다.

 

◆ 마음을 다스리는 템플스테이

▲ 향일암 숲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사찰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를 추천합니다.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0만 명에 육박하는 연간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번잡한 일상을 내려놓고

고요한 성찰의 시간을 갖곤 합니다.

 

◆ 이용 안내 및 관람 수칙

향일암 일출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운영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입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사찰 인근 공영주차장과 장애인 전용 구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벽 산행 시 바위 계단 구간이 어두울 수 있으니 조명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방문 전 계절별 일출 시각을 미리 확인해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열린 창처럼 자연의 경이로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한 해의 다짐을 새롭게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300여 종 상록수 빽빽한 계곡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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