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어제 마트에서 바나나는 3,000원, 우유는 2,000원에 샀거든. 그런데 마트에 가기 전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얼마인지 미리 알려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말인데, 우리 친구들이 선생님을 도와줄 수 있을까?” 선생님의 부탁에 열림반 친구들은 망설임 없이 “네!” 하고 대답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시작된 활동은 전단지 만들기였어요.마트에서 볼 수 있는 글자와 말들을 떠올려보며, 그룹별로 마트 이름을 정하고 어떤 코너를 만들지, 어떤 물건을 광고할지, 물건값은 얼마로 정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과일 코너 만들래요!”, “우유는 싸게 팔아요!”, “이건 내가 좋아하는건데!” 하며 열림반 친구들의 길고 긴 토론!
특히 우리 친구들의 못 말리는 의견 수렴 시간은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물을 사면 로봇 장난감을 선물로 줄래요!” 하는 말에 “그러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겠다고 몰려와서 다치면 어떡하지?”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잠시 고민하더니 “다치면 안 되니까 달콤한 음료를 줘요!” 하고 귀여운 해결책을 내놓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직접 귀여운 광고 기획자가 되었던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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