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무고아원에서 숲체험 활동을 하고 왔어요. 숲 선생님과 함께 쑥을 직접 찾아보고, 조심조심 채취해보았답니다. 쑥향기를 맡아보고 채취한 쑥은 돌로 콩콩 빻아보고, 물을 섞어 옛날 민간요법에서 사용하던 약초물처럼 만들어보았어요. 또 점토를 작게 떼어 동글동글 굴리며 옛날 환약도 만들어보았답니다. 컵 속에 담긴 쑥 약초물과 동글동글 환약들을 보니, 마치 숲속에 아주 작은 약국이 문을 연 것 같았어요. 숲 선생님께서 쑥은 음식으로도 쓰이고, 옛날에는 약초처럼도 사용했다고 이야기해주시자 “진짜로요?”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우리 친구들!
자연속에 작은 식물 하나도 소중히 그리고 그냥 지나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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