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재미있는 전쟁사

고려시대 부사관의 슬픔

작성자정형두|작성시간26.06.19|조회수11 목록 댓글 0

고려시대 원의 반란군 합단적의 침입이 거의 끝나갈 무렵

고려군은 최후의 합단적들을 토벌하기 위해

서경 인근에 모였음.

 

이때 합단적들의 과감한 매복으로 타격을 입은 고려군은

일단 배를 타고 물러났는데 이때

낭장 이무과 군사 수십이 자리가 없어서 남겨짐.

 

쓸쓸하게 남겨진 이무를 보며 상관이 배에서 외치길.

 

"이무야! 지금 상황이 어렵다고 적군에게 항복할소냐?

네가 살면 가족이 죽고, 네가 죽으면 가족이 산다!"

 

이 말을 들은 이무와 병사들은

이를 악물고 인근 산으로 도망쳤는데

합단적들이 쫓아와 산을 포위하고 화살을 쏴댐.

 

이무와 병사들은 나무를 방패삼아 공격을 견딤.

그리고 밤이 되어가자 이무는 말린 식량을 분배하며.

 

"사나이가 됐으면 사지에 몸을 던져서 생로를

찾는 것도 해봐야 하는 것이니 겁먹지 말아라!"

 

라며 군사들의 사기를 끌어올린 후 합단적들에게

역공을 가하고 적장을 저격해 죽인 후

기어코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다고 함.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