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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시장을 주도해온 업체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IT산업의 핵심인 스마트폰과 PC가 하나로 융합이 되어가고 있고,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로 구분해서 제품을 판매하던 것이, H/W와 S/W를 융합해서 함께 판매하고, 그 H/W(제품)를 기반으로 S/W(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세계 IT시장이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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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 최강 IT업체 특성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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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H/W) 중심 |
소프트웨어(S/W) 중심 |
H/W, S/W 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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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텔 |
구글, MS |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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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가전중심의 회사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세계 최강의 강점을 살려, HDTV와 스마트폰 생산1위 기업으로 도약하였지만, 하드웨어 중심의 조합 완제품 중심이어서, 순수 독자 개발 제품이 없지만, 그렇다고 CPU, OS, 콘텐츠가 없지는 않다. 애플처럼 병행회사로 변환 중 |
구글 |
인터넷 검색 업체에서, 각종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바일OS를 무료로 개발 보급하여, 최단기간 세계1위 OS기업으로 성장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스마트TV까지, 이제 하드웨어(제품)까지 직접 개발 생산 시도 중 |
8비트 애플컴퓨터로 세계 PC시장에 그 이름을 알리면서, 맥킨토시PC와 Windows의 원조 격인 맥OS(iOS)까지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하였으나, 제품에 대한 개방 없이 독자적으로 가면서, 세계화에 실패를 하면서, 망해가던 중, 아이팟과 아이폰을 통해 혁신을 이끌면서 모바일 기기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구글 진영의 급격한 기술 추월과 독자적 제품 생산이 또다시 세계화에 한계에 부딪히면서 고전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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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
CPU하나로 세계 최강 자리를 30여년 가까이 지켜오고 있는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생산기업으로 변환 중 |
MS |
DOS->Windows로 변환을 하면서 OS중심의 회사에서 하드웨어 직접생산까지 하기시작(XBOX)하여, 최근엔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스마트TV까지 직접 생산하려고 변환 중 |
위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H/W와 S/W를 융합해서 제품을 판매하던 회사는 애플이었지만, 구글과 MS가 애플과 같은 정책으로 가고 있고, 심지어 삼성과 인텔도 최근 S/W인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단순히 제품(H/W)만 판매해서 수익을 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품은 싸게 만들어 판매하고, S/W(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판매해서 수익구조를 이끌어 가겠다는 것입니다. 마치 원가가 수 십 만원인 프린터를 십 만원 미만에 판매하고, 소모품인 토너나 잉크로 수익을 지속해 나가는 정책과 비슷한 것인데, 이러한 수익구조의 변화는 이미 애플의 아이튠즈(S/W와 콘텐츠)가 보여주고 있고, 구글 또한 제품(H/W)은 싸게 판매(넥서스)하고, S/W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MS도 최근 서피스라는 스마트패드(태블릿PC)를 직접 출시하고, 관련 S/W까지 직접 개발 보급(판매)함으로써, 애플-구글-MS는 이미 단순 H/W(제품)판매를 넘어, S/W(프로그램과 콘텐츠)까지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가는 정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애플과 구글은 TV쪽 사업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2013년부터는 스마트TV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스마트TV에까지 손을 댈 수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태블릿PC)의 해상도가 Full HD(1920X1080)급 이상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모바일 기기가 PC의 기능은 충분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 영역을 TV시장까지 넘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스마트TV에서 사용되는 CPU(GPU)와 OS가 하나로 사용이 되고,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의 기기(제품) 크기는 달라도, S/W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최강의 IT업체들의 사업영역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변화에 조립 완제품만을 판매하는 삼성의 입지가 언제까지 경쟁력을 갖추어 갈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그 한계점이 서서히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근 삼성도 S/W인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데, 기존 바다OS를 인텔과 공동으로 만든 타이젠OS에 융합함으로서, 자체 CPU와 OS를 기반으로, 부족한 S/W와 콘텐츠를 위해 아마존이나 야휴등과 손을 잡고 있고, 애플-구글-MS에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는 있지만, 현재로선 다소 힘겨워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만, 삼성이 그래도 나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대량생산에 적합한 공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애플-구글-MS가 함부로 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다소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그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로 중국이 삼성의 H/W적 공장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삼성은 중국이 올라서기 전에 확실하게, 삼성만의 이름으로 된 CPU(GPU)와 OS, 그리고 S/W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상 세계 최강 IT기업인 삼성, 인텔, 구글, MS, 애플을 통해 세계 IT산업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이들 세계 최강 IT업체들을 통해, 향후 IT제품의 변화까지 예상을 해보았지만, 분명한건, 하나의 CPU와 하나의 OS, 그리고 하나의 S/W와 하나의 콘텐츠로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태블릿PC), 스마트TV(HDTV)는 이제 제품은 다르지만, 하나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