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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UDTV 대중화,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13.04.24|조회수1,730 목록 댓글 4

중국의 6대 TV제조사가 40~65인치 UDTV의 가격을 65~400백만 원에 출시를 하면서, UDTV의 대중화가 2~3년은 앞당겨지는 분위기지만, 삼성-LG가 출시한 수천만원 짜리 UDTV를 비롯하여, 2013년에 출시 예정인 UDTV들까지 아직 완벽한 UDTV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UDTV의 불편한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세계 최초로 출시한 LG전자 84인치, 이어서 출시한 삼성전자 85인치,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소니 55"/65"를 비롯하여, 앞으로 2013년 상반기 중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까지 모두 해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UDTV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UDTV의 문제점→모든 UDTV에 해당

1.UD방송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모두 UDTV Ready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UD방송을 확정해서 방송을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가 유료방송(위성)을 이용해 2014년부터 제한적으로 UD방송을 실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유료방송을 통해 올해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UD방송에 대한 규격을 확정하여, 2014년 중하반기부터 UD실험방송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인 UD방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UDTV에 내장되는 지상파 UD방송은 유료방송 보다 늦어져서, 2014년까지 UD실험방송을 거쳐, 2015년쯤 지상파 UD방송 규격을 정해서, 2017년부터 UD시험방송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U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해 세톱박스로 시청하는 형태가 1~2년 안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지상파 UD방송 수신기를 내장한 UDTV는 빨라야 2016년 이후에나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2.UD영상 압축코덱의 미확정으로, UD영상 압축디코더를 UDTV에 내장하지 못하고 있다.

UDTV가 UD영상을 좀 더 효율적으로 구현 하려면, 기본적으로 압축된 UD영상을 디코딩(복원)하는 기능이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이 압축 코덱의 들어가야, UD방송을 수신하여, UD영상을 복원(디코더)할 수 있기 때문에, UD영상 압축 코덱의 확정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UD영상을 압축 복원할 수 있는 코덱은 우리나라가 중심이 되어 제안한 "HEVC(H.265)"와 일본의 "SHV"가 있는데, 현재로선 HEVC가 유력하게 국제 표준으로 올해 안에 확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코덱이 확정이 된다면, HEVC디코더를 UDTV에 내장을 하여, 좀 더 효율적인 UD영상을 감상 하실 있습니다. 또한 HEVC코덱이 국제표준으로 확정이 되어야만, UD영상제직도 본격적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일부 UDTV제조사들은 현재 출시된 UDTV에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HEVC(H.265)" 코덱을 사용할 수 있게 제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회사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아, 알 수 없으며, 다만, 예상은 대부분의 회사 제품들이 추후에 업데이트 형식으로 지원하지 않겠느냐하는 예상은 해봅니다.

 

3.HDMI 1Port로 4K UD영상을 60Hz(HDMI 2.0)이상 지원하는 규격이 확정되지 않았고, 기술적으로도 60Hz이상을 지원하기가 쉽지 않아, 현재까지 출시된 UDTV는 4K 30Hz까지만 지원한다.

현재 우리들이 주로 보는 영상은 30프레임(30Hz) 이상은 거의 없습니다. 방송은 30프레임, 영화는 24프레임 정도입니다. 그런데 UD패널은 기본적으로 120Hz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TV자체 또는 HDMI외부입력(세톱박스나 재생기)으로 들어오는 4K UD영상(30프레임)을 구현하는 데는 이론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헌데, 영상 관계자 분들은 4K UD영상은, 최소 60Hz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또한 HDTV에서 1920X1080p@120Hz까지 지원되었던 점을 들어, 4K도 120Hz까지는 지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고 있습니다. 허나 4K에서 60Hz이상을 처리하는 게 말처럼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부에 대한 기술적 보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진행 중이며, HDMI는 그래서 HDMI 2.0부터는 4K UD영상을 60Hz까지는 지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고, 2013년 상반기 중에는 최종 규격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과 소니는 HDMI Ver 2,0이 확정이 되면, 현재의 UDTV에 이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한다는 게획이지만, 아직은 게획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출시된 UDTV의 HDMI 1Port로 처리 가능한 4K UD영상 Hz입니다.

HDMI입력

LG(84")

삼성(85")

소니(84"
/65"/55")

Seiki

(50")

Hisense

(50"/58"/65")

4096X2160 24hz

X

X

O

X

?

3840X2160

24Hz

O

O

O

X

?

25Hz

O

O

O

X

?

30Hz

O

O

O

O

?

60Hz

X

X

X

X

?

120Hz

X

X

X

X

?

 

4.HDMI 4K 입력의 중요성

위에서도 언급을 드렸지만, 현재 UDTV들은 모두 UD방송 수신기를 내장하지 않은 UDTV Ready 제품 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과 같은 UDTV Ready 제품의 경우, 향후 UD영상을 감상하려면, UD방송 세톱박스나 4K UD영상 재생기와의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UDTV의 HDMI입력의 4K 지원 여부는, UDTV활용의 기본 골격이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5.4K UD영상을 볼 수 있는 재생기가 없다

사실 4K UD영상기가 출시되려면, 위 2, 3번에서 언급한 부분들이 확정이 되어야, 그 기준에 맞추어, 재생기가 출시 될 수 있습니다. 현재 UD영상을 담을 수 있는 미디어로는 블루레이 미디어 용량을 확장한 BDXL(128GB)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데, 아마도, 올해 안에는 확정을 하여, UD영화들이 타이틀(BDXL)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HDD를 통해서 재생하는 UD디빅스 플레이어 같은 제품도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유형의 제품은 소니가 UDTV를 출시하면서, UD영화 10편을 담아서 함께 출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소니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만 해당이 되어, 범용적인 제품들은 올 하반기나 2014년부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당장 UD영상을 범용 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PC를 이용해서, 4K UD영상을 감상하는 방법인데, 현재로선 단순한 연결(4K 30Hz) 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PC에서도 원할 한 UD영상 재생을 위해선, 위 2, 3번에서 언급한 부분들이 확정이 되어야, PC에서도 원할 한 4K UD영상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6.LCD(LED)형 UD패널의 대량 생산이 쉽지 않고, UDTV에 들어가는 각종 기술들이 완벽하게 확정이 안 되어, UDTV가 저렴해진다 해도, UDTV의 보급이 급속히 진행되긴 힘들다.

현재 중국 업체들이 HDTV가격으로 LCD(LED)형 40~65인치 UDTV를 출시하였지만, UD패널을 HD패널처럼 대량으로 생산하는 데는 아직까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해도, 급속하게 UDTV만들어 보급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지적한 HEVC압축 코덱 미확정과 HDMI Ver2.0의 미확정, UD방송 방식 미확정과 같은 난제적 변수가 많아, UDTV를 급속도로 보급하기에는 TV제조사들도 부담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일정 부분 제한된 수량의 UDTV만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원할 해지려면, 2013년 하반기나, 2014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보여 집니다.

 

>>>해외에서 UDTV를 구입할 경우의 문제점
1.AS가 안 된다.
해외에 출시된 UDTV가 저렴해서, 현재 카페 회원님들께서, 공동 구매 대행을 통해 구입하지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고 싶은 게 사실입니다. 물론 외산이 정식 수입이 된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개별로 구입을 하든. 카페에서 공동 구매 대행을 통해 구입을 하든, 수입을 해서 들여온 경우, AS가 어렵고, 보험이 안 들었을 경우에는 수입 시 파손 등의 위험까지 감수를 해야 합니다.

 

2.국내 지상파 HD방송 수신이 안 되거나, 방송 방식이 달라 호환성에 다소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가령 중국, 일본에서 UDTV를 직수입하면, 국내 지상파 HD방송은 아예 수신이 안 되고, 미국에서 출시되어 있는 UDTV를 수입하면, 국내 지상파 HD방송을 수신할 수는 있으나, 일부 EPG같은 부가 기능 사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는 전압이 맞지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승압(220V)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미국내 출시 제품을 수입하면, 지상파 HD방송 시청과 같은 문제까지 사용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해외에서 저가 UDTV를 구입한다면...

만일,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UDTV가 저렴하여, UD영상을 성급하게 한번 감상해 볼 마음으로, HDTV 한대 구입한다는 마음으로, UDTV를 구입을 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해외 쇼핑몰이나 구매 대행사를 통해 구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짜피 삼성-LG가 올 가을 이후에 UDTV를 출시한다 해도, 그때도 완벽한 UDTV는 아니고, 가격 또한 소니 제품 이하로 출시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완벽한 UDTV는 최소 2~3년은 더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UDTV를 해외를 통해 구입하신 분들은 시청도중 고장이 나면, UDTV한대 버린다는 각오까지 하시고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조만간 저도 구입을 할 예정인데, 가능한 카페에서 공구가 되는 방향으로 알아 본 후, 구입을 할까 합니다.

 

이상 4K UDTV에 대한 문제점과 해외 구입에 따른 문제점들을 짚어 보았습니다. 현재 저가 UDTV의 가격이 일반 HDTV와 차이가 없어, 구입에 대한 욕구가 늘고 있지만, 막상 구입을 하려니, 여러 상황이 그리 만만한 상황은 아닌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외산의 경우는, 정식으로 수입이 되어 AS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잇을때, 구입을 하면 좋을 것 같고, 외산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시다면, 4~5개월 더 기다렸다, 삼성-LG가 제품을 출시하면 그때 구입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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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전수현 | 작성시간 13.04.24 UDTV,,,, 아직 갈 길이 멀긴 하군요. 그래도 50인치대가 2백만원 미만이라니, 욕심이 생기긴 합니다. 국내에 저 가격에 나오면 그냥 질러 버릴것 같은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군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25 헉~ 본 내용에 언급된 Seiki사가 중국업체라는 기사가 있네요. 전 세이키라고 발음이 되어, 일본 업체인줄 알았는데...???
  • 답댓글 작성자송면 | 작성시간 13.04.25 잘봤습니다.. 거기도 중국이군요;;
  • 작성자김현지 | 작성시간 13.04.25 제품과 방송이 안정화되려면 적어도4-5년은 기다려야 되겠군요.
    이제 슬슬 55" TV 검색을 재가동해야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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