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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그림으로 보는 HDR방식별 장단점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17.08.08|조회수6,290 목록 댓글 8

"UHD영상의 꽃=HDR"

HDR의 현실은, TV제조사와 재생기, 콘텐츠 제작사들만의 리그가 되고 있다. HDR지원 4K UHDTV를 구입한다 해도, 지원되는 HDR방식은 1~3가지 이상을 지원하기 힘들고, 관련 콘텐츠도 거의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기능이 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새로 구입하는 4K UHDTV를, HDR방식 지원 여부를 무시하고 구입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 복잡한 HDR방식 지원에 대한 것을 그림과 도표로 정리하여 보았다.

 

HDR

방식

PQ방식

HLG

HDR10

정적(All)

HDR10+

동적(프레임별)

HDMI 2.1

동적(프레임별)

Dolby Vision

동적

컬러

비트

10bit

10bit

-

10/12bit

*12bit는 HEVC때문에 의미X

4K 10bit

8K 12bit

장점

TV-재생기

기본지원

HDMI 2.1 HDR방식과 호환(?)

TV-재생기에서 기본 지원(?)

HDMI 1.4~

UHD방송에서 대다수 채택

단점

SDR TV에서 화면 뿌옇게 나오는 역효과

HDMI 2.1지원

2017년 하반기~ 상용화

표준근거 X

2018년~ 상용화 예상(?)

라이센스 비용 부담

방송용으로 제한적 사용





HDR10방식 "지원 Vs 미지원" UHDTV 화질 비교



Dolby Vision방식 "지원 Vs 미지원" UHDTV 화질 비교











HLG방식 "지원 Vs 미지원" UHDTV 화질 비교








HDMI 2.1 동적(프레임별)HDR방식과 HDR10+방식

HDR10+(동적)는, HDR10(정적)의 단점을 보완해, 장면(프레임)마다 각각에 맞는 명암비를 구현함으로서, 좀 더 세밀하게 HDR을 구현할 수 잇다. 이는 HDMI 2.1의 동적(프레임별)HDR 구현 기술과 같다. 그래서 HDR10+는 HDMI 2.1에서 지원이 된다. 다만 TV내부적으로 재생하는 USB나 직접 수신하는 UHD방송, 인터넷 등은, 폼웨어 어데이트를 하면, 2017년 출시 삼성 4K UHDTV로 HDR10+의 HDR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만일 HDR10+가 HDMI 2,1의 표준이 된다면, 같은 동적메타데이터를 사용하는 Dolby Vision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지만, HDMI 2.1의 HDR표준이 HDR10+와 다르게 가고, 또한 8K UHD영상이 12bit중심으로 간다면, 삼성의 HDR10+는 다시 HDR12(12bit)로 가야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HDR10+는 삼성만의 HDR10+방식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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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형대 | 작성시간 17.08.08 감사합니다.
  • 작성자엄진섭 | 작성시간 17.08.21 표준이 여러개이면 여러가지로 복잡한것은 당연할것입니다.
    하지만 복수의 표준이 있다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있는데 결국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싸고 구현이 쉬운것일 겁니다.
    결국 콘텐츠를 많이 생산되는 방식으로 방식으로 결론이 날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HLG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국에서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 HDR과 일반용 TV에서 모두 재생되는 것을 원할테니까요.
    이걸 대응하기위해서 동적 방식인 HDR10+ 등이 나오는 거지만 (물론 정확한 HDR의 재생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HDR10+을 디코딩하지 못하는 일반 UD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 작성자엄진섭 | 작성시간 17.08.21 그리고 단순히 SW업그레이드만으로 HDR10+ 의 동적HDR을 적용할수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아마도 현재 HDR10을 지원하는 UDTV에서 동적 HDR을 대비한 기능이 들어있을 것이며
    그렇다면 현재에도 영상분석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동적 HDR을 구현할수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HDR10 도 돌비규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것이기 때문에 돌비가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진즉 돌비로 표준이 굳어졌을텐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방송국에서 HLG로 본격화 되면 결국은 HLG로 귀착되고
    돌비나 HDR10+은 영화쪽에서만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군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21 저도 처음엔 하나의 방식으로 통합이 될 것처럼 봤는데, 2016년에 국제 UHDTV표준(BT.2100)이 PQ(HDR10/Dolby Vision)방식과 HLG방식을 모두 포함함으로서, 하나로 통합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해서 PQ방식은 디스크나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에서 각기 다르게 나갈 것으로 보이고, HLG방식은 UHD방송에 주로 적용이 되어, 결국 모두 다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UHD방송도 모두 HLG로 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유럽의 UHD방송 HDR표준은 HDR10과 HLG방식 2가지를 사용할 수 있고, 미국은 Dolby Vision방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참고로 HDR10+는 HDMI 2.1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로는 안 되지만,
  • 답댓글 작성자이군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21 방송을 통한 직접 수신이나 인터넷을 통한 재생, USB재생과 같은 HDMI입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폼웨어업데이트로로 HDR10+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HDR방식은 8K UHDTV에 가서도 다양성은 지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K UHD영상 구현을 위한, HDMI 2.1에서 요구하는 HDR은 동적(프레임별)HDR입니다. 그런데, 이 동적(프레임별)HDR이 삼성 HDMI 10+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HDR10+의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그렇지만, 8K UHDTV나 8K UHD방송이 12bit로 간다면, HDR12가 등장을 하고, HLG나 Dolby Vision도 12bit를 기반으로 하는 시대가 본격 형성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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