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이동 중 ATSC 3.0 기반 모바일 HD 온에어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대체 이걸 왜 해야 하는가? 그리고 UHD방송에 왜 HD방송을 끼어 넣는가? 현재 모바일 HD방송은, DMB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동(모바일) HD방송을 해서 시청자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가? 설령 이번에 검증 시연을 한 모바일 HD방송이 질 된다고 해도, 과연 모바일 HD방송을 수신(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ATSC 3.0수신기 내장)은 출시할 수 있는가? 삼성-LG는, ATSC 3.0수신기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내 놓을 예정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신기가 없으니,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HD방송을 시청할 시청자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검증 시연은 꼼수에 불과하다. 즉, 모바일 HD방송을 한다는 명분으로 4K UHDTV에서나 모바일 HD방송을 시청하게 함으로서, 자신들의 숙원인 MMS(다채널)방송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금 시청자들은, 지상파 UHD(4K)본방송이 시작 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지상파 UHD(4K)방송을 시청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청자들이 지상파 UHD(4K)방송을 시청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수상기가 삼성-LG 제품 외에는 없고, 난시청 해소도 없이, 지상파 UHD(4K)방송을 안테나로만 시청할 수 있게 함으로서, 지상파 UHD(4K)방송을 시청하기가 힘든 산황이다. 이러한 증빙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 국회의원이 과기정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받아 분석해본 결과, 지상파 UHD방송 시청이 가능한 세대는 전체세대의 0.1%뿐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예견된 내용지만, 지금 국민들은 지상파 UHD(4K)본방송 조차 시청하지 못하고 있고, 9월로 예정되어 있던 EBS UHD방송 실시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조차 없는 실정이다. 어디 이뿐인가? 당장 2018년부터 우리 시청자들은, HDR방식 문제로, TV구입시 또 다시 혼란을 겪어야 할 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 최저 수준의 무늬만 4K UHD화질 문제와 MPEG-H(10.2ch)오디오 청취불가 문제, 800만 세대(아파트) 공청망 무용지물 문제까지 당장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문제부터 산적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HD방송에 대한 검증 시연은 국민의 감정에도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지상파방송사만을 위한 지상파 UHD방송은 아닌지 지상파방송사들은, 고민해 보기 바란다. |
※ATSC 3.0 기반 모바일 HD방송이란? 지상파 UHD방송 1채널(6MHz폭)의 총 전송 비드레이트는 25Mbps이다. 이 25Mbps에, UHD(4K)본방송 1ch 16Mbps, 모바일 HD방송 2ch 6Mbps, EPG/자막/양방향 데이터방송 등에 3Mbps 정도로 나누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다. 결국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인해, UHD(4K)본방송 1ch의 압축 전송 비트레이트 전송량을 줄였기 때문에, UHD(4K)본방송 화질은 그만큼 저하가 된다. |
☞QA로 본 ATSC 3.0 기반 모바일 HD방송에 따른 문제점 모바일 HD방송 용량만큼 UHD본방송 화질을 줄여야 한다. 즉, 지상파 UHD(4K)방송 총 전송 비트레이트는 25Mbps이다. 이중 UHD(4K)본방송 1ch 16Mbps+모바일 HD방송 2ch 6Mbps+EPG/자막/양방향 데이터방송 등 3Mbps를 하면, 총 25Mbps가 된다. 고로 모바일 HD방송은, UHD본방송 화질이 저하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일본의 UHD(4K)방송은 35Mbps이고, 국내 유료방송사들의 UHD(4K)방송은 32Mbps이다. 결국 지상파 UHD(4K)방송은 절반 수준도 안 되는, 무늬만 4K UHD화질로, UHD(4K)본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다. 2.이름만 모바일 HD방송일 뿐, 모바일 기기로는 시청을 못한다. 모바일 HD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ATSC 3.0수신기 내장)이 없고, 앞으로도 나올 예정이 없다. 해서 모바일 HD방송은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가 내장된 삼성-LG 4K UHDTV에서나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집에서는 시청하는 모바일 HD방송은, MMS(다채널)방송으로 전락 할 것으로 보인다. 3.모바일 HD방송 콘텐츠는 재탕에 삼탕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기는 힘들어 보인다. 현재 지상파방송사들은, 본방송 콘텐츠도 다 채우지 못해, 낮이나 심야는 대다수 재방송으로 채우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모바일 HD방송용 콘텐츠를 신규 제작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본방송에서 하던 콘텐츠를 재탕에 삼탕으로 방송함으로서, 채널을 늘려 광고료나 챙기려는 것이다. 4.모바일 HD방송은 어떻게 나오나? 지상파 UHD(4K)방송을 모바일 HD방송과 양방향데이터방송까지 온전하게 시청하려면, 안테나로만 수신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선, 지상파 UHD(4K)방송을 재전송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HD방송은 방통위 승인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실시가 어렵거나, 설사 실시를 한다 해도, 초기에는 HD방송 1채널만 송출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모바일 HD방송 실시로 인해, 지상파 UHD(4K)방송을 유료방송으로 재전송도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해서 지상파 UHD(4K)방송(모바일 HD방송 포함) 시청은, HD방송처럼 급격하게 확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UHD방송 시대에 HD방송 서비스는 맞지 않아... 설사 모바일 HD방송이 실시되어, 2027년에 지상파 HD방송이 종료되면, 모바일 HD방송은, HD라는 화질 때문이라도 시대에 맞지 않는 방송이 된다. 앞으로 2~3년 후며(2020년 전후), 5G(20Gbps)시대가 되어, 모바일도 8K UHD까지 자연스럽게 구현이 가능하여, HD방송 자체가 사양화될 것으로 보여, UHD방송에 HD방송 표준을 넣은 것부터가 잘못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