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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삼성 QD-OLED, 왜 4K 34"(모니터)/55"-65"(TV) 인가?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21.11.25|조회수2,630 목록 댓글 0
삼성D가, 11월 30일 첫 번째 QD-OLED패널을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2022년 1분기에 삼성전자는, 모니터용 34"(4K)와 TV용 55"-65"(4K)를 100만대 정도 시판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아직 구체적으로 QD-OLED TV나 모니터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없지만, 소니가 QD-OLED TV를 출시한다면, 삼성이 출시할 수 있는 수량은 그만큼 줄어 든다.
 
삼성은 2020년 기준 년간 약 800만대 정도의 QLED TV를 출시하여 왔다. 올해는 다소 늘어 1,000만대까지 바라보고 있어, 소니 배정 수량과 34" 모니터를 제외한다면, 삼성 QD-OLED TV는 50만대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50만대로는 QD-OLED TV가 삼성전자 대표 TV가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또한 삼성D는 2025년까지 QD-OLED라인에 대한 라인 증설 계획도 없다. 아울러 삼성D는 2023년에 QD-OLED보다 한수 위의 자발광 QNED패널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QD-OLED TV는 일시적인 TV가 되거나, 아니면, QD-OLED는 모니터 전용으로 생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런데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긴다. 삼성D는 왜 QD-OLED패널을 모니터용 34"(4K)와 TV용 55"-65"(4K)만 내 놓는 것일까? 우선 QD-OLED패널은 8.5세대 MMG라인에서 생산이 된다. LGD의 중국 광정우 공장과 같은 8.5세대 MMG라인이다. MMG는 한 글라스에서 다른 사이즈를 생산할 수 있다.
 
8.5세대는 55"를 한 글라스에서 6장을 생산할 수 있고(가장 적합), 65"는 절반인 3장밖에 생산을 못한다. 그만큼 로스가 생기는데, MMG라인은 로스가 생기는 부분에서 34" 5장을 함께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D가 모니터용 34"(4K)와 TV용 55"-65"(4K)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아래 그림 참조).

해서 삼성D가 QD-OLED패널을 2022년에 100만대를 생산한다면, 43%는 55"가 될 것으로 보이고, 21%는 65", 34"는 36%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는 수율이 잘 나올 경우이기 때문에, 실질적 생산량은 아직은 알 수 없다. 또한 8K는 기술과 수율이 받쳐주지 못해, 아직은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삼성전자의 TV판매 대수를 고려한다면, QD-OLED TV는 2022년에 제한적인 수량만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고, 가격도 LG W-OLED TV보다 20~30%는 비싸면서, 화질은 차이가 없고, 사이즈(55“/65”)와 해상도(4K)의 한계로 인해 실제 구입할 분들도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4"는 4K 업무용(디자인) 모니터용으로 출시가 된다면, 버닝 문제가 해소되어, 기존 OLED보다는 좋을 것으로 보여,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8.5세대(2200x2500mm) MMG라인 55"패널 생산

8.5세대(2200x2500mm) MMG라인 65"/34"패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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