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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OLED TV가 역성장하는 이유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22.09.24|조회수3,134 목록 댓글 0
국내 한 언론이 "OLED TV 시장확대 왜 더딜까"라는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기사를 보면, OLED TV 시장확대가 더딘 이유를, 가격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물론 가격이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OLED TV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LG외엔 사실상 참여하는 제조사가 없다. 해서 현실은 OLED TV가 더딘 것이 아니라, 하향곡선을 타고 있는 점이다.

당장 지난 1~7월까지 OLED TV는 9.3% 역성장을 하였다. 하반기 경기 전망도 그리 좋지 않아, 2022년엔 OLED TV가 약 10%정도 역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99% TV용 OLED패널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의 TV용(대형) OLED패널에 대한 투자는 사실상 제로상태다. 해서 "OLED TV가 역성장하는 이유"에 대해 짚어 보았다.

<< OLED TV가 역성장하는 이유 >>

1.OLED는 수명이 사실상 3~4년 정도다(3~4년 후부터는 밝기가 절반으로 줄어 든다). 해서 3~4년 정도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그런대로 확산이 되었지만, 최소 7~8년 이상 사용하는 TV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보니, 확산엔 한계가 있는 것이다(아래 사진 참조).
 
2.OLED TV는, 암부는 LCD에 비해 우수하지만, 밝기는 LCD에 비해 한참 쳐져서, OLED TV의 밝기 개선은 당연한 것인데도, 밝기를 조금 높였다고, 삼성 QD-OLED TV나, LG evo(BOOLED.EX) 가격이, 기존 OLED TV가격보다 30~40% 비싸졌다. 이로 인해 LCD TV와의 가격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경쟁력이 약화 되면서, OLED TV 확산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3.OLED의 고질적 문제인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구성 문제를 감춘 채, OLED TV를 5~6년째 판매하다보니(사실상 내구성이 떨어지는 TV를 소비자들에게 속여서 판매), 알만한 분들은 OLED TV를 구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OLED TV의 수요가 줄고 있는 것이다.
 
4.TV시장이 75인치 이상과 8K TV로 변화를 하고 있는데, OLED TV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즉, 55"/65" OLED TV는, LCD TV와의 가격 차이가 3~5배 이내로 좁혀 졌지만, 77"/83"/97"는 7배~10배 이상 가격차이가 발생한다. 해서 대형인치에선 경쟁력이 더욱 떨어지고 있다.
 
또한 8K OLED TV가 출시 된지 4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가격이 수천만원에 소비전력이 1KW내외여서 가정용 TV로는 적합하지 않은 상황이다. 해서 차기 TV로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다보니, OLED TV가 55"/65" 4K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8K OLED TV가 한계를 갖는 이유는, 8K OLED TV는, 4K OLED TV에 비해 4배나 많은 OLED소자를 사용하여, 원가가 4배 비싸지고, 자발광 이다보니, 소비전력이 4배나 높아져, 8K OLED TV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
 
5.화질을 개선한 LCD(Mini LED) TV의 성장으로, OLED TV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6.OLED TV가, TV수요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게임용으로 먼저 승부수를 던졌지만, 게임의 핵심이 되는 고주사율에서 OLED TV는 120Hz 머물러 있는 반면, LCD TV는 240Hz를 넘어 480Hz까지 상용화해 나가고 있어, OLED TV의 한계만 중명해주는 꼴이 되었다.
 
7.성장하고 있다는 OLED TV는, LG 나 홀로 성장한 것을 가지고(LG가 전체 OLED TV의 65% 판매/상위 1~3위 회사가 전체 90%이상 판매), 성장이라고 오도하였다. 또한 나 홀로 성장한 LG의 경우, LCD TV구입자를 OLED TV로 구입을 유도한 효과라는 점에서, OLED TV가 진정으로 성장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해서 OLED TV는 진즉부터 확산엔 한계를 드러내면서, 이젠 역성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참조글 좀 더 보기
(클릭)OLED가 TV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
위 사진은 지난 5월 13일, 일본 디스플레이(JDI)가, 새로이 개발한 자사 'eLEAP'방식 OLED 기술과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파인메탈마스크(FMM) 방식의 OLED랑 비교하기 위해 공개한 사진이다. 위 사진을 보면 같은 밝기에서 JDI 'eLEAP'방식이 3배까지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JDI의 공개 사진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삼성D가, 미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를 직접 찾아가, 'eLEAP'방식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JDI는 'eLEAP'방식의 OLED패널을 AMAT사 장비로 생산을 한다. 해서 삼성D가 경쟁사인 JDI를 찾기에는 부담이 되어 AMAT 본사를 찾아갔다는 사실이다.
 
해서 이번에 JDI가 공개한 사진은 나름 신뢰할만 하다고 본다. 사실 그동안 소비자들은 OLED패널의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해왔지만, 소비자들이 그 우려를(내구성 문제) 기술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워 'FMM'방식을 적용한 OLD패널을, 단순히 화질이 LCD보다 다소 낫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을 해왔다.
 
하지만, 문제는 위 사진에서 보듯이, 사진정도로 OLED패널의 밝기가 저하가 되는 것이라면, 3~4년 정도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몰라도, 7~8년 이상 사용하는 TV용 OLED는 생산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럼에도 지난 5~6년간 OLED TV를 판매해 왔다는 것이다. 그것도 내구성 문제에 대해 제대로 공지도 하지 않은 채, OLED TV를 판매한 것은, 사실상 소비자들을 속인 것이다.

2022년 상반기 전 세계 TV판매량(LCD Vs OLED 비중)

구 분LCDOLED비 고
전체
92,604,500대
(2021년 상반기 대비
6.6%감소)
89,862,100대
(97.03%)
2,742,400대
(2.96%)
2021년에 없던 삼성 QD-OLED TV(30만대~) 가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21년 대비 실 점유율은 2.5%내외
한국
30,803,545대
한국 33.3%
(2021년 대비
1.6%감소)
삼성 21%
19,446,945대
(21년 상반기 21.2%
→0.2%증가)
19,246,945대
(99%)
20만대 내외
추정
(1%내외)
QD-OLED/W-OLED(OLED.EX) 패널 가격→정작 대비 30%이상 상승→LCD패널 단가 하락까지 겹쳐 OLED TV 확대는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
LG 12.26%
11,356,600대
(21년 상반기 18.4%
→6.14%감소)
9,665,600대
(85.11%)
1,691,000대
(14.89%)
OLED TV 중심이라는 LG전자도 OLED TV 비중은 15%를 넘지 못하고 있고, 15%도 LG나 홀로 성장→다른 16OLED TV 판매사 비중 1%내외
중국
33,708,038대
중국 36.4%
(2021년 대비
3.6%상승)
TCL 11.1%33,208,038
(98.5%)
50만대 내외
추정
(1.48%내외)
4K OLED TV보다 3~10배 이상 저렴한 8K LCD TV85"~100" 4K LCD TV, 55“/65” 4K 중심의 OLED TV와 경쟁을 벌여 나갈 듯.
하이센스 9.5%
샤오미 6.4%
기타 중국
업체 9.4%
2022년 상반기 중국 36.4%, 한국 33.3%로 세계1위 자리를 중국에 내주었다. 또한 2LG3TCL간 차이도 1%(1백만대)밖에 되지 않아, 2022년 안에 세계 2위 자리를 중국에 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전 세계 'QLED(LCD) Vs OLED' 판매 비중(수량)은, QLED(LCD) 614만대(69.1%) Vs OLED 274만대(30.856%)로, QLED(LCD) TV10%이상 성장을 하였지만, OLED TV10%정도 역성장을 하였다. 해서 OLED TV는 성장이 더딘 것이 아니라, PDP TV의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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