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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Vs 거짓'→OLED는 2,000nit를 지원할까?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23.01.25|조회수2,324 목록 댓글 0
TV에 HDR을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UHD(4K)블루레이가 출시되면서 이다. 당시 UHD Alliance는, LCD TV와 OLED TV에 대한 HDR구현nit 기준을 공개하였다.
구분LCD TVOLED TV
암부0.05nit0.0005nit
밝기1,000nit540nit
실 출시 TV1,000nit~300nit
OLED TV는 암부에서는 우수함을 보여주었지만, 밝기에서는 LCD TV에 일리면서, LG전자는 OLED TV에 대한 HDR구현 nit를 공개하지 않았다. 즉, LG전자는 HDR 측정 기준이 달라, OLED TV의 HDR구현 nit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서 OLED TV의 HDR구현 nt를 소비자는 알 수가 없었다.

다만, 2018년 10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EL 2018에서 LG Display의 윤수영 연구소장의 OLED TV의 성능 향상과 가격 하락을 위한 도전 과제 발표에서, 우리는 OLED TV의 HDR구현 nit를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년도2018년2020년2022년
구현 목표 nit150nit200nit300nit
그리고 2022년에 삼성전자가 LGD로부터 TV용 W-OLED패널을 구입해서 OLED TV를 출시하기 위해, LGD와 TV용 OLED패널 구입 협상을 벌일 때, 삼성전자는 제일 저렴한 M등급(150nit)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LGD의 TV용 OLED패널은, 밝기 기준이 'R-P-M' 3개 등급으로 나뉜다. R등급은 200nit, P등급은 180nit, M등급은 150nit다.

2022년 4월 8일 
삼성전자-LGD, OLED 협상 초점은 '150니트' 보급형 모델

헌데, LGD는, 2022년에 삼성전자가 QD-OLED TV를 출시하면서, HDR밝기가 ~1.000nit라고 밝히자, LGD는 2022년에 출시한 evo시리즈가 700~1,000nit라며, 처음으로 HDR구현 nit를 공개하였지만, 실제 제품엔 표기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3년 CES에서 삼성D가, 77" 4K QD-OLED TV를 공개하면서, 2,000nit구현을 밝히자, LGD도 2023년 출시 OLED패널이 2,000ni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D와 LGD의 발표엔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유는, 1~2년 만에 HDR구현 nit가 2배~10배나 향상 된다는 자체가 믿음이 가지 않기 떄문이다.

설사 2,000nit구현이 사실이라고 해도, 따져봐야 할 것이 있다. 우선 2,000nit구현 시, 소비전력이 어떻게 되는지와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는 어떤지에 대한 답을 LGD나 삼성D에 들어야 할 것이다. 자발광 TV의 소비전력은, OLED소자 수와 크기, 그리고 HDR구현 nit에 따라 달라지고, 또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도 달라진다.

만일 2,000nit구현이, 순간 최대 밝기이고, 일반적인 모드에선 200nit내외라면, 이는 사실상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나 다름이 없었다. 그리고 LG전자는, 2022년 출시한 evo시리즈를, 일반 OLED TV보다 20~30% 비싸게 판매를 하였다.

해서 이번에도 2,000nit를 구현한다는 제품은 더욱 비싸게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OLED TV의 밝기 개선은 당연한 과제였는데, 이것을 가지고 TV가격을 더 올려 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

어찌되었든, 이번 TV용 OLED패널의 2,000nit 구현은, 여러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소비자가 HDR구현nit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는 곱바로 확인이 되는 것도 아니기에, 삼성D와 LGD는 신뢰할만한 자료를 공개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제공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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