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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GPMI는 기존 모든 인터페이스를 대처할 수 있다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25.12.02|조회수2,410 목록 댓글 0
부제1>차기 인터페이스…누가 주도할까?
부제2>GPMI를 알아야 하는 이유

 
전송량의 한계로 HDMI 2.1(48Gbps)과 DisplayPort 2.1(80Gbps)이 DSC(압축전송/최대 x3.75배)를 도입하였지만, DSC가 사실상 한계를 드러내면서 온전한 상용화가 되지 못하면서, 인터페이스 시장은 다시 비압축 전송량 경쟁이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96Gbps의 전송량을 갖는 HDMI 2.2가 올 1월초에 발표가 되었고, 2026년엔 DisplayPort(VESA)에서도 DP 2.2(가칭)를 발표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DP 2.2(가칭)가 발표된다고 해도, GPMI 전송량(192Gbps)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DP 2.2(가칭)가 GPMI 전송량을 넘어서려면, 전 버전인 DP 2.1(80Gbps)에 비해 최소 2.5배(200Gbps)는 되어야 하는데, 전 버전에 비해 다음 버전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고, 또한 단일 케이블로 비 압축 200Gbps이상을 전송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해서 DP 2.2(가칭)가 GPMI 전송량(192Gbps)을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전송량만으로도 차기 인터페이스는 GPMI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설사 DP 2.2(가칭)가 GPMI보다 더 많은 전송량을 보낸다고 해도, 2026년에 발표하면 상용화는 2030년 전후나 가능하다는 점에서 DP 2.2(가칭)가 2030년까지는 GPMI의 경쟁 상대가 되기는 힘들다고 본다. GPMI는 이미 상용화가 시작되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예상 되기 때문이다.
 
USB-C(USB4 v2.0/Thunderbolt 5)도 마찬가지다. 현재 USB-C를 AV용으로 사용할 경우, DisplayPort 2.1 Alt Mode로 동작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80Gbps이상은 어렵다.

반면 GPMI Type-C는, USB-C(USB4 v2.0/Thunderbolt 5)랑 호환이 되면서 80Gbps의 전송량을 낼 수 있고, 순수 GPMI Type-C로만 동작을 한다면, 96Gbps의 전송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GPMI Type-C는 USB-C(USB4 v2.0/Thunderbolt 5) 보다 우위성을 갖는다.
 
그럼 GPMI의 한계(단점)는 무엇일까? 현재로선 중국 내수용 규격이라는 점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인터페이스라 시장 지배력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중국산 TV나 모니터, PC, 모바일기기의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향후 파장(시장 지배력)은 예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본다.
 
GPMI는, 중국의 50개의 기업인 SUCA(Shenzhen 8K UHD Video Industry Cooperation Alliance)가 개발(표준)을 주도하여 2025년에 발표한 차세대 디지털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비압축 비디오, 압축 또는 비압축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 전원 등을 단일 케이블로 전송하기 위한 차세대 오디오/비디오용 인터페이스다.
 
특히 HDMI와 DisplayPort, USB-C의 장점을 통합하고, 로열티 지불 문제를 해결하며, 8K 게이밍 및 차세대 기기 연결을 위한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GPMI Type-B는 최대 192Gbps의 대역폭과 최대 480W의 전력 공급을 지원하여 8K~ 전송에 유리하다. GPMI Type-C는 USB-C와도 완벽하게 호환되며, 이 경우 최대 96Gbps 대역폭과 240W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현재 GPMI에 사용되는 칩셋은 중국 화웨이 계열사인 HiSilicon이 주도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PMI 단자를 채용한 TV도 활발하게 출시가 되고 있다. 하이얼(Q60C)과 창홍(스타 플래시 TV 2.0), 콘카(65G7MI)등이 GPMI를 내장한 4K/8K TV를 출시하였고, 하웨이는 GPMI를 내장한 프로젝터(Xiying RS 80 Ultra)를 공개하였다.

GPMI를 내장한 TV나 세톱박스(재생기)는, 2026년에는 더욱 많은 제품이 출시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GPMI가 단순히 HDMI나 DisplayPort, USB-C보다 전송량이 많다는 것만이 장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 AV전송을 넘어양방향(유동적체계와 데이터 전송전원(충전)까지 지원하는 복합형 차세대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기존 인터페이스를 모두 통합(대처)할 수 있다. 고로 GPMI는 향후 파장(시장 지배력)이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고 본다.
 
가령 3~4년 뒤에 상용화가 예상되는 96Gbps 대역폭의 HDMI 2.2 성능을우리는 2026년에 GPMI를 내장한 TV나 재생기(세톱박스)로 먼저 체험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로 상황에 따라서는 HDMI 2.2는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시들 수도 있다.
 
HDMI 2.2 NVIDIA Geforce RTX 6000시리즈나 AMD Radeon 10000시리즈와 같은 PC용 차기 그래픽카드 출시가 예상되는 2026년 하반기나 2027년 상반기에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TV나 모니터, 재생기(세톱박스)까지 적용되는 시기는 2027년 하반기나 2028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서 GPMI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된다면, GPMI Type-B/C로 HDMI 2.2의 성능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GPMI가 중국 내수용 규격이라는 점에서중국외 제조사들이 GPMI 채용을 꺼린다고 해도, TV나 모니터재생기(세톱박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이 TV나 모니터재생기(세톱박스)에 HDMI나 DP 단자와 함께 GPMI를 기본 내장을 한다면, 중국 외 제조사들이 GPMI 채용을 마냥 꺼릴 수만도 없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이제 GPMI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 본다.

HDMI 2.2 Vs GPMI Type-B/C Vs USB-C(USB4 v2/Thunderbolt 5) Vs DP 2.1 성능 비교

I/FHDMI 2.2GPMIUSB-C
(USB4 v2.0/
Thunderbolt 5)
DP 2.1
Type-BType-C
사용 핀(Pin)1940242420
총 사용 라인 수4~8(유동적)22 & 34
라인당 전송량
(Gbps)
24~24(유동적)40 & 484020
전송 규격
전송량
(Gbps)
FRL16x4=64
FRL 20x4=80
FRL 24x4=96
~192영상지원은
DP 2.1 Alt Mode
UHBR10x4=40
UHBR13.5x4=54
UHBR20x4=80
80 & 9680 & 120
코딩체계
(전송효율)
16b/18b16b/18b &
128b/132b
128b/132b128b/132b128b/132b
실 전송
데이터량
(Gbit/s)
55.85
69.8
83.78
167.56 &
185.7
(유동적)
77.37 &
92.85
77.37
(DP 2.1
Alt Mode)
38.69
52.22
77.37
타이밍 포멧*영상:
CTA-861
*텍스트:
CVT-RB v2
CTA-861,
CVT/CVT-R2
/CVT-RB
CTA-861,
CVT/CVT-R2/CVT-RB
CTA-861,
CVT/CVT-R2
/CVT-RB
충전미 지원480W240W240W미 지원
주용도A/VA/V, 모니터,
PC, 모바일,
데이터전송,
전원(충전)
A/V(DP 2.1 Alt Mode)
모니터, PC, 모바일,
데이터전송전원(충전)
PC &
모니터
GPMI는 HDMI나 DP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동적인 코딩체계와 유동적인 Lane 수를 적용하기 때문에 전송량은 HDMI나 DP 버전 전송량(전송규격)에 따라 전송량은 달라질 수 있다. GPMI 최대 전송량은 GPMI 전송 규격으로 전송할 시 가능한 전송량이다.
GPMI 경쟁력
현존 I/F중 가장 많은 전송량으로 우위성 확보
GPMI Type-B는, HDMI 2.2(96Gbps)에 비해 2배, USB-C(USB4 v2.0·Thunderbolt 5/80&120Gbps)에 비해서는 2.4배 & 1.6배, DisplayPort 2.1(80Gbps)에 비해서는 2.4배나 많은 전송량을 보낼 수 있다. 특히 2~3년 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HDMI 2.2의 성능을 빠르면 2026년부터 GPMI를 통해 경험할 수도 있다.
유동적인 프로토콜(코딩체계)과 유동적인 Lane 
GPMI의 코딩체계(프로토콜)는, 기존 인터페이스와의 호환성을 위해 HDMI, DisplayPort, USB-C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토콜(코딩체계)을 '캡슐화(encapsulate)'하거나 '터널링(tunnel)' 할 수 있는 유동적인 프로토콜(코딩체계)를 사용하고 또한 Lane 수도 유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기존 HDMI/DP/USB-C랑 동일한 성능으로 호환성을 가져갈 수 있다.

가령 총 8Lane을 사용하는 GPMI Type-B는, HDMI, DisplayPor(DP)에서 사용하는 Lane 수만큼만 사용하여 호환성(동일 성능)을 유지한다. 즉, GPMI Type-B가, HDMI 2.2로 연동할 때는, 총 8Lane 중 HDMI 2.2처럼 4Lane만 사용하여(Lane당 24Gbps)하여 96Gbps의 전송량과 함께 코팅 체계를 HDMI 2.2에서 사용하는 '16b/18b'를 사용하여 HDMI 2.2와 동일하게 96Gbps 전송량을 낼 수 있다.
 
또한 GPMI Type-B가, DP 2.1로 연동할 때는, 총 8Lane중 DP 2.1의 4Lane만 사용하여(Lane당 20Gbps) 80Gbps의 전송량과 함께 코팅 체계를 DP 2.1에서 사용하는 '128b/132b'를 사용하여 DP 2.1과 동일하게 80Gbps 전송량을 낼 수 있다.
 
아울러 GPMI Type-C가 USB-C(USB4 v2.0/Thunderbolt 5)로 연동할 때는, 2Lane을 사용하여(Lane당 40Gbps) 80Gbps의 전송량과 함께 코팅 체계를 USB-C에서 사용하는 '128b/132b'를 사용하여 USB-C(USB4 v2.0/Thunderbolt 5)와 동일하게 80Gbps 전송량을 낼 수 있다.
 
하지만, GPMI Type-B가, GPMI Type-B랑 연동할 때는, 총 8Lane을 모두 사용하면 Lane당 24Gbps로 구동하여 최대 192Gbps의 전송량을 구현할 수 있다. GPMI Type-C도, GPMI Type-C랑 연동할 때는, 총 2Lane을 Lane당 48Gbps로 구동하여 최대 96Gbps의 전송량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 I/F와 모두 호환
GPMI의 유동적인 Lane수와 프로토콜(코딩체계)는, 기존 I/F들과 호환하여, 시장지배력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PMI만의 또 다른 차별성(HDMI 2.2/DP 2.1 대비)
*GPMI는 케이블 컨넥터 방향이 USB-C처럼 방향성이 없어, 케이블 꼽기가 편리하다.
*최고의 충전(480W) 전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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