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0년대 미국 RCA가 컬러 브라운관 TV를 대량 생산하면서 대중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85년이 지난 지금까지 모든 디스플레이는 빛의 3원색인 R/G/B 3색을 배합하여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고 있다. |
| 헌데, 하이센스는 이번 CES 2026에서, LCD TV인 RGB Mini LED TV에 청록색(Cyan)의 백라이트를 추가하여, 4색의 RGBC Mini LED TV를 선보임으로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하지만, 더욱 놀라게 한 것은, R/G/B 3색에 노랑(Yellow)를 추가한 163인치 4K RGBY Micro LED TV다. 이 부분은 이번 CES 2026에서 최고의 혁신이 아닐까 한다(TV부분). 물론 둘다 아직은 구체적인 색 구현 원리에 대해 공개한 것이 없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현존 디스플레이중 가장 화질이 좋다는 자발광 Micro LED TV에 노랑(Yellow)색을 추가한 부분은, 디스플레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왜 그럴까? 그 이유에 대해 짚어 보자. ①RGBC Mini LED TV RGBC Mini LED TV는, LCD패널에 R/G/B/C 4색의 Mini LED를 백라이트하여, RGB컬러필터로 색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백라이트만 4색의 Mini LED로 구동을 하고, 최종 색상은 RGB컬러필터로 구현하기 때문에 진정한 4색 TV는 아니다. 하이센스가 RGBC Mini LED TV를 공개한 이유는, 최근 LGD가 "RGB Mini LED TV의 과대광고 뒤에 숨겨진 진실" 이라는 4편의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RGBC Mini LED TV를 공개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즉, RGB Mini LED TV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LCD(RGBC Mini LED) TV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②RGBY 4색 Micro LED TV 결국 하이센스가 이번 CES 2026에서 공개한 최고의 혁신은, R/G/B 3색 Micro LED에 노랑(Yellow) Micro LED를 추가한 자발광 163" 4K Micro LED TV가 아닐까 한다. 서두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4색(RGBY) Micro LED가 직접 발광하여 색상을 구현하는 것이라면, 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색 구현에 대한 근간을 흔드는 사례가 될 수 있을만큼 혁신의 TV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4색 TV가 온전하게 화질을 구현하려면, 기존에 제작하던 콘텐츠는 물론, 재생기, 심지어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규격을 4색(RGBY)에 맞게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해서 하인센스의 이번 4색 RGBY Micro LED TV는, 억대라는 가격을 벽을 넘어, 외적 요소들까지 수반이 되어야만, 온전한 4색 TV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로 이번 4색 TV가 단순 홍보용 TV에 그치지 않으려면, 향후 상당한 추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참에 4색 TV에 대한 가능성을 짚어 보고, 왜 하이센스는 하필 R/G/B 3색에 노랑(Yellow)색을 추가한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빛의 3원색'과 '색의 3원색'에서 찾아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
TV 색상 조정 화면
| '빛의 3원색' 배합 규칙 (디스플레이용) | '색의 3원색' 배합 규칙 (인쇄용) |
| 빨강(R) + 초록(G) = 노랑(Y) | 청록(C) + 자홍(M) = 파랑(B) |
| 빨강(R) + 파랑(B) = 자홍(M) | 청록(C) + 노랑(Y) = 초록(G) |
| 초록(G) + 파랑(B) = 청록(C) | 자홍(M) + 노랑(Y) = 빨강(R) |
| 빨강(Red)+초록(Green)+파랑(Blue) =하양(White) | 청록(Cyan)+자홍(Magenta)+노랑(Yellow) =K(검정/Black) |
| RGB LED TV에서, R/G/B 3색의 LED가 발광하여 RGB컬러필터로 색상을 구현하게 되면, 2중 배합이 되어, 흰색에 층이져서 나올 수 있다. | C+M+Y 3색을 석으면 선명한 검정(Black)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검정색 구현을 위해 인쇄는 검정색을 따로 사용한다고 하여, 핵심(Key)을 의미하는 'K'로 표기한다. |
| *'빛의 3원색'을 배합하면 '색의 3원색'이 나온다. *'색의 3원색'을 배합하면 '빛의 3원색'이 나온다. | |
| 위 도표와 그림을 보면, 하이센스는, '빛의 3원색'을 배합해서 나온 '색의 3원색'을 추가로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LCD TV인 RGB Mini LED TV의 백라이트(R+G+B 3색 Mini LED)에 청록(Cyan)색 Mini LED를 추가하고, 자발광 TV인 Micro LED TV엔 R+G+B 3색 Micro LED에 노랑(Yellow)색 Micro LED를 추가하였다. 청록(Cyan)색은, 초록(Green)색과 파랑(Blue)색을 배합하면 나온다. 반면 노랑(Yellow)색은, 빨강(Red)색과 파랑(Blue)색을 배합하면 나온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하이센스는 왜 자홍(Magenta)색을 사용하지 않고, LCD TV인 RGB Mini LED TV엔 청록(Cyan)색 Mini LED를 추가하고, 자발광 TV인 Micro LED TV엔 노랑(Yellow)색 Micro LED를 추가하였는가 하는 것이다. 운영자의 소견으로는, LCD(RGB Mini LED) TV에 청록(Cyan) Mini LED를 추가한 이유는, LGD가 지적한 RGB Mini LED TV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함이 아닌가 여겨진다. 청록(Cyan)색은 청색(파란색)과 녹색(초록색)을 섞은 중간색이다. 해서 비록 4색의 LED지만, 초록(Green)색 LED와 파랑(Blue)색 LED로 RGB 3색을 극대화 할 수 있고, 특히 흰색을 더욱 정밀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LGD가 지적한 RGB Mini LED TV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고로 2025년 3월에 세계 최초로 RGB Mini LED TV를 선보인 TV가,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1년 만에 RGBC Mini LED TV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자발광 TV인 Micro LED TV엔, 왜 자홍(Magenta)색 Micro LED가 아닌 노랑(Yellow)색 Micro LED를 추가하였을까? 이는 아마도 시중에 'M'소자 Micro LED가 없고, 'Y'소자 Micro LED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RGB 3색을 배합해서 자홍(Magenta)색을 구현해 내는 것보다 노랑(Yellow)색 구현해 내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노랑(Yellow)색 Micro LED를 추가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하이센스가 이번에 선보인 자발광 4색(RGBY) Micro LED TV가, 온전하게 색상을 구현할지는 미지수다.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기존에 제작하던 콘텐츠는 물론, 재생기, 심지어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규격을 새롭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인터페이스(HDMI)만 해도 적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 HDMI 규격엔 YCbCr 내지는 RGB밖에 없다. RGBC나 RGBY와 같은 4색을 전송하기 위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설사 새로운 기준이 만들어 진다고 해도, 차기 HDMI 2.2(96Gbps)로도 4색의 영상을 전송하기는 쉽지가 않다. *8K/60Hz, 10bit/RGB 전송량(HDMI 2.2로 전송 가능) 9000x4400x60x30=71.28Gbit/s *8K/60Hz, 10bit/RGBY 전송량(HDMI 2.2로 전송 불가) 9000x4400x60x40=95.04Gbit/s *10K/120Hz, 12bit/RGB 전송량 11000x4500x120x36=213.84Gbit/s *10K/120Hz, 12bit/RGBY 전송량 11000x4500x120x48=285.124Gbit/s |
▶RGB 3색으로 구현되는 컬러 수
| 1화소 | 색 농도 (조절 단계) | 컬러 구현 수 | ||||
| R | G | B | 계 | |||
| 8 | 8 | 8 | 24 | 2^8=256단계 | 2^8x3=2^24= 16,777,216 | 1,600만 컬러 |
| 10 | 10 | 10 | 30 | 2^10=1,024단계 | 2^10x3=2^30= 1,073,371.824 | 10억 컬러 |
| 12 | 12 | 12 | 36 | 2^12=4,096단계 | 2^12x3=2^36= 68,719,476.736 | 687억 컬러 |
| 16 | 16 | 16 | 48 | 2^16=65,536단계 | 2^16x3=2^48= 281,474,976,710,656 | 281조 컬러 |
▶RGBY 4색으로 구현되는 컬러 수
| 1화소 | 색 농도 (조절 단계) | 컬러 구현 수 | |||||
| R | G | B | Y | 계 | |||
| 8 | 8 | 8 | 8 | 32 | 2^8=256단계 | 2^8x4=2^32= 4,294,967,296 | 429억 컬러 |
| 10 | 10 | 10 | 10 | 40 | 2^10=1,024단계 | 2^10x4=2^40= 1,099,511,627,776 | 1조 컬러 |
| 12 | 12 | 12 | 12 | 48 | 2^12=4,096단계 | 2^12x4=2^48= 281,474,976,710,656 | 281조 컬러 |
| 16 | 16 | 16 | 16 | 64 | 2^16=65,536단계 | 2^16x4=2^64= 18,446,744,073,709,551,616 | 1,844경 컬러 |
| 위 도표는 RGB 3색과 RGBY 4색으로 구현되는 컬러 수를 비교한 것이다. 도표에서 보듯 색 조절 단계는 변함이 없다. 대신 구현할 수 있는 '컬러 수'는 늘었지만, 이러한 '컬러 수'가 색 재현력을 얼마나 높여줄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유는 위에서 '빛의 3원색'을 배합해서 나온 색이 '색의 3원색'중 하나인 노랑(Yellow)색이다. 이러한 '색의 3원색'을 배합하면 다시 '빛의 3원색'을 만들기 때문에, '컬러 수'는 그 만큼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해서 도표처럼(이론적 수) '컬러 수'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로 4색의 화질 향상이 돈을 들인 만큼 크지 않아(4K기준 830만개에 'Y' Micro LED추가),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하이센스의 4색 Micro LED로 구현하는 Micro LED TV가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필요해 보이지만, 하이센스가 지금까지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디스플레이 색 구현 기준을 파기하고, 새로운 변화(혁신)를 시도한 점은 높이 살만 하다. 그런 점에서 하이센스는 RGB LED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고, 이젠 RGBC LED TV와 RGBY Micro LED TV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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