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소 긴 글입니다. 차분히 끝까지 읽어 주시길... TCL은 삼성·LG전자 TV를 누르고 세계 1위 자리를 놓고(수량기준) 삼성전자랑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에 와 있고, LG전자는 4위로 밀린지 5년이나 되었다. 해서 이젠 중국은, 뒤 쫓던 위치에서 선도자가 되었고, 선도자였던 삼성·LG전자는 이제 중국산 TV를 뒤 쫓는 입장이 되고 있다. 문제는 작금의 현실을 삼성·LG전자는 인정하려 들지 않고, 아직도 선도자라는 입장에서 TV를 출시하여, 비현실적 대응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해서 짚어 보았다. 삼성·LG전자 TV가 중국에 밀린 원인에 대해서 짚어 보았다. 물론 삼성·LG전자 TV가 중국에 밀린 원인에 대해서는 이미 4~5년 전부터 카페를 통해 수도 없이 지적을 하여 왔지만, 삼성·LG전자 TV가 아직도 현실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삼성·LG전자 TV가 중국에 밀린 궁극적인 원인을 다시금 짚어 보았다. ▶삼성·LG전자 TV가 중국에 밀린 원인 1.삼성D·LGD LCD종료로 인한 TV 경쟁력 약화 1)TV원가 경쟁력 약화 삼성D와 LGD는, 2020년 1월에 ‘탈 LCD’를 선언하고, 삼성D는 2022년 6월에 LCD를 완전 철수하였고, LGD는 2024년에 TV용 LCD를 철수하였고, 현재는 일부 중소형 LCD만 생산하고 있다. 헌데, 아직도 삼성전자는 TV의 98%이상을 LCD로 만들고 있고, OLED TV 생산 세계 1등이라는 LG전자도 아직은 85%이상을 LCD로 TV를 만들고 있다. 결국 삼성·LG전자 TV사업의 위기는, 삼성·LG전자 TV가 중국산 LCD패널에 의존하면서 LCD패널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시작됐다. 즉, 삼성D·LGD의 LCD 철수는 삼성·LG전자 TV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출발점이 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조치에 대해 삼성·LG전자는 그룹 차원의 불가피한 조치였기에 자신들의 선택지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삼성D·LGD의 LCD 철수로 삼성D와 LGD는 수익성은 좋아졌지만, 삼성·LG전자 TV는 어려워졌고, 국가적으로도 OLED를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LCD를 수입하는 비용이 더 든다는 점에서, 삼성·LG 그룹 차원의 결단(LCD 철수)이 옳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 TV의 추락은, 가전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 경영진의 판단은 어떤 형태로든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본다. 2)TV성능 경쟁력 약화 삼성D·LGD가 LCD를 종료하면서, 중국산 LCD로 TV를 만드는 삼성·LG전자 LCD(LED) TV의 성능은 뒤쳐질 수밖에 없게 되면서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즉, 중국 업체들은 LCD패널의 성능을 업한 새로운 LCD패널을 계속해서 출시하면서, TV 시장 자체를 주도해 나갔지만, 삼성·LG전자는 그런 중국 TV제조사들을 쫓아만 가는 형국이 되었다. ①Mini LED TV 2019년 중국 TCL이 세계 최초로 Mini LED TV를 상용화 하여 승승장구하자, 삼성·LG전자가 2년 후인 2021년부터 따라서 Mini LED TV를 출시하였다. ②RGB LED TV 중국 하이센스는, 2025년 3월에 세계 최초로 LCD패널에 R/G/B 3색 Mini LED를 백라이트로 'RGB Mini LED TV'를 출시하자, 삼성전자가 2025년 8월에 LCD패널에 R/G/B 3색 Micro LED를 백라이트로 하는 '마이크로 RGB TV'를 따라서(응용해서) 출시하였다. 이후 TCL(9월)과 LG전자(26년 5월), 필립스 등이 RGB LED TV를 잇따라 선보임으로서, 중국 TV는 이제 세계 TV시장을 주돠고 있다. ③4색 Mini LED 백라이트 & 4색 컬러필터 적용 하지만 중국 TV제조사들의 노력은 RGB LED TV로 그치지 않고 있다. 하이센스는 2026년 1월 CES 2026에서 R/G/B 3색 Mini LED 백라이트에, 청록색(Cyan)의 백라이트를 추가하여, 4색의 'RGBC Mini LED TV'를 공개하자, TCL도 2026년 5월 SID 2026에서 LCD페널에 R/G/B/C 4색 백라이트를 사용한 'RGBC Mini LED TV'를 공개하여, 삼성·LG전자의 '마이크로 RGB TV'를 무색하게 하였다. 헌데, SID 2026에서 BOE는 또 다른 LCD(LED) TV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일명 'UB Cell 5.0'이라는 기술인데, 4색의 Mini LED 백라이트와 4색의 컬러필터를 결합해, BT.2020 색 재현력을 130%까지 끌어 올렸다. 즉, 최신의 기술인 'RGBC Mini LED TV'에 RGB컬러필터에 청록색(Cyan) Teal(틸/청록색)을 결합하여, UHD영상의 꽃인 BT.2020 색 재현력을 130%까지 끌어 올린 것이다. 일명 '4-Primary Color Display'다. 2.변화되는 TV시장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다. 1)100"내외의 초대형 TV로의 변화 프리미엄 TV 중심이 비싼 OLED TV보다는 100인치 내외의 LCD(Mini LED) TV 대화면으로 전환이 되고 있지만, 사실상 83"까지가 한계인 OLED TV는 100"내외의 초대형 TV로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프리미엄 TV로서의 입지가 점점 줄고 있다. 특히 RGB LED TV의 화질이(100%), OLED TV의 화질(~80%)을 넘어선다며 삼성·LG전자마저 인정하면서, OLED TV는 더한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2)미래(차기) TV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OLED TV를 활성화 한다면서 2019년에 시작한 8K OLED TV가 사실상 출시 3년에 한계성을 드러내면서, 삼성·LG전자의 미래(차기) TV는 없었다. 여기에다 삼성전자가 의욕적으로 선보인 Micro LED TV가, 원가를 낮추는데 실패하면서, 이제 Micro LED TV 사업마저 축소를 하면서(LG전자는 상용화조차 못하고 있음), 삼성·LG전자의 미래(차기) TV는 없다. 특히 삼성·LG전자가 4K OLED TV를 판매하기 위해, 원가가 더 저렴하면서 급이 높은 8K LCD(LED) TV를 비싸게 판매하여, 8K TV시장마저 경쟁력을 약화 시켰다(사실상 표기). 결국 삼성·LG전자는 미래(차기) TV에서도 실패를 한 것이다. 3)자존심 대결로 UHD영상의 꽃이라는 HDR방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다. TV의 중심이 방송에서 OTT로 급격이 이동을 하면서, OTT(넷플릭스)로 서비스 되는 영상 상당수가 Dolby Vision내지는 HDR10+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정책적으로 Dolby Vision을 지원하지 않고 있고, LG전자는 HDR10+를 정책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 반면 중국산 TV들은 대다수 Dolby Vision과 HDR10+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삼성·LG전자가 자존심 때문에 HDR방식을 온전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그에 따른 이득을 중국 업체들이 고스란히 가져가고 있는데도, 10년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소비자에 대한 배려마저 저버린 것이고, 시장(TV)의 변화에도 대응하지 못한 인위적인 참사라는 점에서,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 3.4K OLED TV 중심 정책이 삼성·LG전자 TV사업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삼성·LG전자가, OLED TV 사업을 접어야만 하는 이유 ①LCD TV인 RGB Micro LED TV의 화질이 OLED TV 화질을 넘어섰다고 스스로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RGB Micro LED TV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100%를 달성하고,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RGB Micro LED TV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트리플 100% 컬러 커버리지(Triple 100% Color Coverag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삼성·LG전자가 출시하고 있는 OLED TV의 BT2020 색 재현력은 ~80%수준이다. 고로 LCD TV인 RGB Micro LED TV의 화질이 OLED TV 화질을 넘어섰다고 스스로 밝혔기 때문에, 삼성·LG전자는 더 이상 OLED TV 사업을 지속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 ②4K OLED TV 지속은, 삼성·LG전자 TV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삼성·LG전자가 8K OLED TV도 아닌 4K OLED TV를 대표 TV로 내세우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TV의 98%이상을 LCD로 만들고 있고, LG전자도 TV의 85%이상을 LCD로 만들고 있다. 문제는 삼성·LG전자가 대표 TV로 4K OLED TV를 내세우면서, 삼성·LG전자가 출시하는 모든 TV가격이 4K OLED TV 기준에 맞추어 출시가 되다보니, 4K OLED TV보다 원가가 더 저렴한 8K LCD TV 가격을 4K OLED TV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모순이 생기면서, 2026년부터는 사실상 8K TV 자체를 중단하였다. 결국 중국 TV제조사들은, 삼성·LG전자 TV의 약점을 이용해서, 삼성·LG전자 OLED TV가 만들지 못하는 100인치 이상 4K-8K LCD TV를 대표TV로 내세우면서, 삼성·LG전자의 4K OLED TV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 해서 삼성·LG전자가 4K OLED TV를 대표 TV로 내세우면 내세울수록, LCD TV를 대표TV로 내세우는 중국 TV제조사들만 좋아지면서, 삼성·LG전자 TV는 점 점 더 경쟁력에서 밀리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삼성·LG전자가 4K OLED TV를 지속하는 것은, 삼성·LG전자 TV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이다. ③비싼 OLED TV의 효용성이 떨어진다. 현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는, OTT와 방송, 블루레이 디스크 내지는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은 콘텐츠가 대다수인데, 이러한 콘텐츠들이 아직도 90%가 HD이고, 4K UHD는 10%정도밖에 안 되고, 8K UHD콘텐츠는 사실상(상용화)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이들 콘텐츠 질이 대다수 8/10bit에 YCbCr 4:2:0에 20Mbps 이내로 되어 있어, 이러한 콘텐츠 질이라면, 저렴한 4K LCD(LED/Mini LED) TV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고가의 '프리미엄(OLED) TV'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④OLED 자체가 TV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유기물인 OLED는 그 자체만으로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즉, OLED소자는 번인에 취약하고, 물리적 밝기가 300nit를 넘지 못하고, 5,000시간 정도 사용하면 밝기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해서 3~4년 정도 사용하는 스마트폰용 OLED라면 몰라도 최소 5년 이상 사용하는 TV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연유로 삼성전자는 OLED TV를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고 해놓고, 삼성D가 LCD를 종료하고, 2022년부터 TV용 QD-OLED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하자, 삼성전자는 아무런 해명도 없이 2022년부터 OLED TV를 다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LGD는, 2011년 한국전자전에서 "OLED는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OLED디스플레이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하였지만, LG 또한 그 어떤 해명도 없이 OLED를 대표로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당장 보여주는 화질만 좋으면,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이 떨어져도, 돈만 벌면 된다는 그들에게 소비자는 영원한 봉(?)이 되고 있는 것이다. ⑤OLED TV가 '피크아웃(역성장)'에 들어갔다. OLED TV가 상용화 된지도 10년이 넘었지만, 비중은 3%를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OLED TV가 2021년 650만대를 정점으로, 2022년부터 역성장을 이어감으로, OLED TV가 '피크아웃(Peak-outㆍ수요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현상)'에 들어섰다. 또한 2022년부터 삼성까지 OLED TV 사업에 참여를 하였지만, 참여 3년 만에 정점을 찍자, 2026년부터는 다시 LCD TV인 4K RGB Micro LED TV를 대표TV로 내세우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하여, 소니, 필립스 등은 이미 2022년부터 OLED TV 비중이 해마다 줄어, OLED TV는 '피크아웃'을 넘어 역성장을 하고 있다. ⑥OLED TV가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8K OLED TV는, 4K OLED TV에 비해 4배 많은 발광 소자를 사용하여, 같은 사이즈에 비해 원가가 4배나 비싸고, 화소별로 자체 발광하여 소비전력이 4배나(1KW내외) 높기 때문에, 출시 6년 만에 단종이 되었다. 결국 OLED TV는, 사실상 4K TV로 시작하여 4K TV로 머물면서, 미래 지향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⑦TV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LCD TV는, 98"/100"를 넘어 115"/130"까지 나와 있지만, OLED TV는 최대 97"(4천만원~)까지는 나와 있으나, 가격이 현실적이지 못해, 실 상용화 사이즈는 83"가 최대 사이즈라 할 수 있다. 해서 OLED TV는, 커지는 TV사이즈 변화에도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삼성D와 LGD가 가진 8.5세대 OLED라인으로는 사실상 100"이상은 대응하지 못한다. 반면 중국 TV제조사들은 10.5세대 LCD라인을 활용해서 130인치까지 대중화 할 수 있다. ⑧Micro LED TV, LCD(RGB LED) TV의 성장은 OLED TV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자발광 Micro LED TV를 1억원대에 출시하고 있지만, 중국 TV제조사들은 5천만원대까지 출시하고 있다. 만일, 자발광 Micro LED TV의 가격이 OLED TV 가격 수준으로 현실화 된다면, OLED TV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게 된다. 설사 자발광 Micro LED TV의 가격이 OLED TV 수준으로 내려오지 못한다고 해도, OLED TV의 화질을 넘어선다고 스스로 밝힌 LCD(RGB LED) TV가, OLED TV보다 저렴하게 대중화 될 것으로 보여,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에서 불리한 OLED TV는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이제 삼성·LG전자는, OLED TV 사업 자체를 접어야만, 삼성·LG전자 TV가 살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짚어 보았다. 문제는 이러한 견해(조언)를 이미 4~5년 전부터 밝혀왔지만, 삼성·LG전자는 아직도 이런 견해(조언)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다. ☞대안글 보기 (클릭)삼성·LG전자 TV가 살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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