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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사] UHTV Forum 25년,이군배 운영자님의 아름다운 여정을 기리며

작성자강수원(순천)|작성시간26.06.22|조회수65 목록 댓글 1
아날로그 여운이 가고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신세계가 도래하던 그 격동의 시기, 우리가
나아갈 길을 먼저 내다보고 등불을 밝혀준
곳이 있습니다. 평소 꿈꾸던 AV라는 나만의
열정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자 문을 열었던
'UHTV Forum' 카페가,어느덧 강산이 두 번
반이나 변한다는 2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방송,통신,영상,음향 등 디지털 문화가 싹트던
초창기부터, 우리 카페는 단순한 동호회를 넘어 시대의 흐름을 짚어내는 나침반이었습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체적인 AV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방송 통신의 정책적 흐름까지 날카롭게 분석해 준 이면에는 오직한 사람, 이군배 운영자님의 각별한 열정과 무한한 애정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하나라도 더 정보를 채굴하고 분석하여, 깊이 있는 전문적 식견을 곁들여 주신 운영자님 덕분에 우리 카페는 늘 최고급 전문 매거진을 대하는 듯한 독보적인 품격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이었습니까.매년 대기업의 신제품이 쏟아질때면 시연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나아갈 안목을 길러주셨고, 거금을 들여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관을 대관하는 결단으로 우리에게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경험하는 경이로운 현장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당신의 생업보다 카페의 위상과 회원들의 성장을 먼저 생각하셨던 그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HD를 시작으로 4K, 8K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디스플레이 트랜드의 맨 앞줄에서 시대를 선도할수 있었습니다.국내 미디어 매체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던 시절,'UHDTV Forum'은 우리에게 유일무이한 지식의 창고이자 독보적인 울타리였습니다.

그러나 빛나는 영광의 이면에는 홀로 짊어시셔야했던 무거운 무게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특강에서 뵈었던 운영자님의 모습 속에서,한 명의 회원으로서 가슴 미어지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세월의 흐름 속에 '생업보다 우선했던 카페에 대한 열정'이 때로는 '이 길을 계속 가야하는가'에 대한 자조적인 고뇌로 다가오셨음을 조심스럽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록 힘들고 지칠지언정 수많은 회원을  등지기보다, 남은 여정도 함께해 달라고 간곡히 붙잡았던 기억이스쳐 지나갑니다.

지혜가 무르익는  환갑의 연세에 이르신 이군배 운영자님.

이젠 우리 회원들이 답할 차례입니다.그 길고
험난했던 여정을 홀로 이끌어 오신 운영자님께,이제는 우리가 작은 정성을 모아 감사의 답을베풀어 드려야 합니다.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인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운영자님의 힘들었던 지난 세월에 가장 보람찬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운영자님,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잠시 지쳐 꺼져가던 그 뜨거운 열정의 불꽃을, 이제는 우리 회원들이 사랑과 존경으로 다시 깨워드리겠습니다.

25년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게 최고의 지식 아카데미를 선물해 주신 이군배 운영자님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올리며, 온 마음을 다해 뜨거운 격려와 존경의 인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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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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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군배 | 작성시간 26.06.22 new 너무 좋은 이야기만 해주셔서,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과찬에 감사드리며, 강수원님도 늘 건강하세요.
    저 또한 힘들어 지고 있으나, 강수원님이 응원에 힘입어 힘을 내 보겠습니다.
    그리고 후원금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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