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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시감상

고백 / 김용만

작성자벽계수|작성시간26.06.23|조회수72 목록 댓글 0

고백 / 김용만

 

또랑 건너

최씨 아재네

비닐하우스 집 짓고

온종일 땅 고르고

터 닦아 레미콘 받았다

수고했다며 십오만원 주길래

한동네 살며 그럴 수 없다

손사래 친 후

대문 나서기도 전 후회했다

 

오만원이라도 받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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