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에게 / 정연복 나는 많이 여리고 작은 꽃잎 슬픔의 소낙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네. 이슬비같이 가느다란 이슬비 같이만 슬픔이여 나의 몸 나의 가슴을 적시어주렴. 살아가다가 이따금 너로 흠뻑 젖는 날에도 곧 찾아올 햇살을 믿으며 너를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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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에게 / 정연복 나는 많이 여리고 작은 꽃잎 슬픔의 소낙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네. 이슬비같이 가느다란 이슬비 같이만 슬픔이여 나의 몸 나의 가슴을 적시어주렴. 살아가다가 이따금 너로 흠뻑 젖는 날에도 곧 찾아올 햇살을 믿으며 너를 미워하지 않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