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여~짐싸고. 추석이고, 출국준비에 정신이 없었답니다. ㅎㅎㅎ
어제 홍콩에 오게 되었어여~
미국캐나다 생각만 하고. 입국심사-_- 괜히 쫄았네여..ㅎㅎ
회사의 배려로 골드코스트에 숙소가 정해져 짐 풀고, 이제 정신이 좀 듭니다..
짐 풀다가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의 도마뱀을 보고;;;태어나서 정말 첨보는 도마뱀이라 깜짝! 놀랐어여;;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놈이 방바닥에 압사;;;당했는지 죽어있더라구요,.ㅡ.ㅡ 아무래도 제가 밟았나봅니다.;;;;
집에 온 첫 손님인데...흑흑 죄책감이 듭니다...
도마뱀;;;이젠 안봣음 좋겠는데여 제가 워낙 곤충파충뭐 이런거 싫어라하거등여...그래도 모기이런거 없나봅니다~ㅎㅎ
여기 고수님들에게 질문하나 할까하고요~
이 근처 교회를 찾아가보고 싶어서요.
내일 주일인데..좀 알려주세용 ㅎㅎㅎ
이제 씻고 동기님들과 이케아,코즈베이웨이 쇼핑가려구요~살게 좀 있어서요
어댑터도 좀 사와겠어용 ㅎㅎㅎ
그럼 또 글 올리겠습니당~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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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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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sun8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9.26 헛;;;그렇군요 게코..ㅎ 좋은아이였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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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메이인홍콩 작성시간 10.09.26 글게요... 아까비 ~ 해충 싹 묵어주는 아인디 ~ 한마디로 이충...
홍콩에서는 돈 도마뱀이라고해서... 집에 도마뱀이 있으면 행운도 가져도 주고, 돈도 벌어다 준다는...
근데, 신기하게 맞더라구요... 예전에 첨 살던집에 도마뱀 나타나서 울남편 쫓아낸다고 약 뿌려서 기연시 죽이더만... 안좋은 일 있었구요... 또 한번은 베란다에서 봤다고 하더만 눈먼 돈이 들어왔다는 ~ 많지는 않았지만서도... 그래서 우린 도마뱀 환영이어유 ~ 근디, 그것덜이 우리집에 안와서 그라지... 나쁜것덜 ~ -
답댓글 작성자sun8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9.26 ㅠ.ㅠ 에고고ㅠ.ㅠ 이뿐것이였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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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푸른하늘 작성시간 10.09.29 홍콩님 ...도마뱀 직통 전화 입니다....000-0000-0000.(혼자만 알고 계시길)
전화 하시면 30분내로 옵니다....
근디....워째 안믿는 분위기내요.....월래.....진짜인디....
안오면 저에게 전화 하세요...제가 도와 드리죠..111-1111-1111 . -
작성자hk2011 작성시간 11.03.04 예전에 태국에서 주먹보다 큰 어두운색 게코 들과 살아봤는데 홍콩엔 정말 손가락 만한 투명한 아이들이 많아 기절하겠더라구요..작은아이들이 어찌나 빠른지. 저는 한국에서 그 봉숭아 물 들일때 쓰는 백반 가루 있죠? 그거 사가지고 와서 창가랑 구석 코너에 좀 놔두었더니 좀 사라지는거 같더라구요~도마뱀은 이제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