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뻐뵌다

작성자주님의 얼굴을 뵌 자|작성시간13.01.26|조회수165 목록 댓글 10

고집사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면 그냥 다 이뻐뵌다는 말이 항상 가슴에 남아있었다. 아.. 들을때 마다 도전을 받으며 나는 아직 하나님 사랑아니고, 조건적 사랑하고 있구나하는 마음이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2004년인가 2005년에 처음으로 고집사님을 만나, 

아빠에 대한 원망과 미움에 대한 회개를 하였다. 

영의 세계를 많이 사모했지만, 내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이건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 왜냐? 그렇게 고집사님을 따라다녔는데도 내 안에 있는 귀신은 쫓겨나가지도 않고 드러나지도 않았으니까..)


그리고 2007년 겨울 어느날,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하나님이 있다는 건 확실해도 널 사랑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야, 그런 거짓부렁을 믿느냐 - 라는 귀신에 말에 속아 

나는 맞아맞아 하고 하나님을 고의적으로 적대시하며 그렇게 일년 반 동안 귀신과 함께 미쳐 뒹굴었다. 

내 영은 그 순간 죽음으로 치닫았고, 그나마 어렸을 때 받았던 은혜가 후두둑 떨어지자 육체도 혼도 영도 아무런 감각이 없는 죽은자가 되었다. 

죽은자가 되어 2009년에 5월쯤이었던가, 나머지, 숨만 쉬고있는 육체를 죽이려고 하는데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다.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고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성령님의 음성이 울리는 동시에 귀신이 내는 소리도 생생하게 듣게 되었다. 

성령님이 주신 음성: '내가 왜 나를 죽이려고 하지?'

귀신: "히힛! 끼리릭" 

귀신이 히힛, 끼리릭 소리를 내면서 내 안 어디론가 쑥 들어가며 정체를 감추는 것을 느꼈고,

온몸에서 소름이 돋고, 이내 공포에 휩싸였는데, 이 모든 것이 1초가 지나지 않은 시간안에 일어났다.


엄마는 그 순간에도 거실에 앉아서 성경을 보고있었고(사실 나는 소리지르면서 엄마한테 죽어버릴꺼라고 바락바락 악을 쓰고 있었고, 엄마는 귀신얘기만 하니 내안에 있는 귀신들이 발작을 하는 건 당연했다.), 나는 엄마가 그러거나 말거나 무섭고 숨통이 조여와서 단 일분도 견디지 못할 것 같은 공포에 휩싸였다. 

왜, 공포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귀신보고 발작하고, 바닥 벅벅 긁고, 약간 미쳐서 정신이 나가는 장면이 나는 이해가 간다. 


엄마는 아주 태연하게, 쓰고 있던 돋보기 너머로 눈을 마주치며 귀신 쫓으면 괜찮아 진다고 했고, 

나는 자존심 (엄마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에게 뭔가 부탁한다는 건 정말 자존심의 영의 비위에 거슬리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이고 뭐고 내가 진짜 죽게 생겼으니 빨리좀 해달라고 했다. 


정말 웃기는 상황인거다. 분명 나 혼자 화가 나서 미쳐 펄쩍뛰다가 갑자기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진짜 죽어야지 하고 약을 손바닥에 한줌 털어내고 있다가, 하얗게 질려서 그 미워하던 엄마에게 가서 살려달라고 하는 꼴이니.


정말 죽을 것 같은 이틀이 지났나, 

사역을 받고 27마리의 악한영이 나갔다. 

나는 "나" 인줄 알고 껴안고 살아왔던 (좋으나 싫으나) 귀신들이 나가고 나니 

그 좋아하던 술 담배가 끊어지고, 환상이 열리며, 예배가 살아나고,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예수님이 내 앞에 서계셨다. 

단 27마리가 나갔는데, 눈을 감으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보여서, 그 보혈이 나를 덮어서, 너무 보고싶던 예수님이 나와 함께 있어서 그 감격에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5대 모태신앙에 취미는 회개기도였을 정도로 바리새인이었던적이 있었는데 (2002년 이전으로), 그때는 예수님 만나는 것이 내 인생에 목표였다. 잠을 자기 전에도 꿈에라도 뵈왔으면 하고 마음으로 기도하고 잠들었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보고싶어 안달이었던 예수님이 코빼기도 안보였던 예수님이 귀신 단 27마리가 나가고 나서는 눈만 감으면 보이는 거다! 그러니 이천마리 귀신나간 그 청년은 어떤 맘이었을지!!! 


그리고 몇달후 본격적으로 호다에 참석하게 되면서 빛 앞으로 한발작 한발작 사보작 사보작 더 가까워지게 되었고 쫓겨나지 않았던 죄들 (귀신들)도 점점 처리가 되어나갔다. 


계속해서 처리를 한 귀신이 벌써 27마리, 33마리, 13마리, 33마리 그리고 사역 훈련하면서 빼낸 것들이 ... 아마 30 ~40 마리.. 136마리 ~ 146마리.. 

아! 또 10명의 상처받은 인격들.


이제야 내 안에서 사람 가리지 않는 사랑이 퐁퐁 솓아 오른다.

주님 주신 사랑.

예수님이 자신의 목숨 걸고 바리새인들을 독사의 자식이라고 말하신 사랑.

예수님이 사랑하는 나를 낭떨어지로 밀어내어 죽게하신 사랑

죽어보니 내 자아도 내 중심도 없고 오로지 예수님한분으로만 만족하게 되는 사랑 

또 죽어보니 보이는 많은 이들의 아픔

또 죽어보니 알 수있는 거듭남의 감격

또 죽어보니 보이는 아버지 마음

또 죽어보니 정죄할 수도 비판한 수도 없어지는 낮아짐

주님 날 더 죽이시려고 얼마나 많이 울며 기도하셨을까, 돌아오는 은혜

감당할 수 없는 은혜..

주님 바지가랑이 붙들고 한없이 우는 은혜


나를 지으신이가 하나님

나는 부르신 이가 하니님

나를 보내신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 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 

갚을 길 없는 은혜 - 

내 삶을 에워싸는 ..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에게 해코지 해도 이뻐뵈는 사랑 

나를 공격하고 질투하고, 그래도 이뻐뵈는 사랑 

내 안에서 감사만 나오게 하는 그 사랑 

시험을 잘보건 못보건 기뻐하게 하는 그 사랑 


20년 동안 성경지식 박식한 바리새인으로 살아오다가 사마리아에 사는 몸 파는 여자가 되어 주님만난 나는,

지옥문 앞에서 나를 돌이키신,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더 아끼는 독생자 예수님 죽이신 그 하나님의 사랑이 

귀신 150마리 플러스 인격 10개가 처리되고 나서야 내 마음밭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이제야 다 이뻐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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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생명수 강가 | 작성시간 13.01.28 또 죽어보니 보이는 많은 이들의 아픔

    또 죽어보니 알 수있는 거듭남의 감격

    또 죽어보니 보이는 아버지 마음

    또 죽어보니 정죄할 수도 비판한 수도 없어지는 낮아짐
    아멘!!

    결론은 축사가 온전히 되어야 하고
    애굽의 우상을 별로 섬기지 않았기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누리는줄 믿어요.

    눈만 감으면 예수님이 보인다니 얼마나 좋을까요!!
    예배마다 눈물을 한 없이 흘리는 한나는
    크신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랑 덩어이가 되었네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 작성자순종kim | 작성시간 13.01.29 호다에서 이루어지는 축사사역후의 감격과 자유함을 진한 감동과 함께
    들려주시니 축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간증으로 다가올 줄 믿습니다.
    축사사역이 이상한 세계의 이상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자매님의
    이 간증글이 성령의 음성으로 들려지길 원합니다.

    죽어보니 느껴지는 예수님의 사랑
    죽어보니 가게되는 미움없는 세상
    죽어보니 바라보는 하늘나라 천국
    내가 예수님 보혈로 죽고 다시 태어나니 새삶이 되었습니다.

    '자매님 마음밭으로 스며들기 시작한 하나님의 사랑'
    -- 그 사랑으로 사랑덩어리가 되어가실 자매님을 축복합니다.
  • 작성자ApostlePaul | 작성시간 13.01.29 감당할 수 없는 은혜..
    주님 바지가랑이 붙들고 한없이 우는 은혜
    누가 뭐라해도 이뻐뵈는 사랑
    사역받기 전과 후에 분명하게 드러나는 하나님 딸의 실체와 마음에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 할렐루야!
    예수님 이야기만 해도 금새 눈물을 글썽이는 한나는 하나님 걸작품
  • 작성자흰 옷 입은 자 | 작성시간 13.01.31 이 간증의 고백이 수 많은 심령과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겠어요
    이런 자매님이 죽지 않고 살아있어서 산 증인의 삶을 살것이니
    자매님이 오늘 눈뜬것이 최고의 날입니다

    가난한자를 지나서
    죽음의 무덤을 지나서
    멸망의 지옥을 지나서
    가물어 메마른 벌판을 지나서
    일곱귀신들린 막달라 마리아를 지나서
    수가성의 목마른 기다림으로 메시야를 기다린 여인을 지나서

    비고 수리되고 소제된 정결의 방에
    신랑되신 예수님과 둘 뿐..

    어디를 가든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 연애편지
    그 사랑책, 첫사랑 예수님이 써 있던 성경책

    그 첫사랑이
    지금 눈으로 본바요, 손으로 만짐바요 귀로 들은바가 되셨어요

    무엇을 더 바라리요...
    축하해요
  • 작성자Heavenly Joy | 작성시간 13.02.04 나를 지으신이가 하나님
    나는 부르신 이가 하니님
    나를 보내신이도 하나님

    아멘~ 이제야 다 예뻐뵌다~

    자매님 안에 하나님 아빠의 사랑이 들어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자매님~~
    예수님 사랑 안에 들어오신 것 축하해요!!
    그렇게 용기내주어 고마워요!!
    일어나주어 고마워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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