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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이야기

십자가의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악한영(사단,마귀,귀신)과의 싸움 2

작성자Fire of the holy Spirit|작성시간11.05.21|조회수263 목록 댓글 0


이제 마지막 단계의 싸움이 남아있습니다.

영성의 체험이 깊어지면 하나님의 영(성령님)으로 채워지는 경험들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올라감과 나아감에서 이런 것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진 만큼 하나님을 이해하게 됩니다.

 

한편 하나님의 영으로 온전히 채워지는 경험이 일어나는 것과 더불어 악한 영으로

채워지는 경험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짐으로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과 같이 악한 영으로

채워짐으로서 악한 영을 알게 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외부로부터 공격해오는 형체와 싸우면서, 또는 마음과 생각을 지배해오는

악한 영과 싸우면서 악한 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악한 영에 채워져 봄으로써 악한 영의 본성과 속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악한 영으로 채워지는 경험은 영적인 경험에서 가장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한 영으로 채워진다는 것은 악한 영처럼 되어지는 경험입니다.

악한 영이 주는 어떤 엑스타시와 독특한 상태에서 악한 영은 자신과 계약을체결하자고

요구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의 회유와 유혹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 (마 4:8,49)

 

예수님을 시험했던 것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이단의 괴수의 자리에 세워놓고 세상의 큰 권세,

영적인 어떤 능력, 따르는 수많은 무리 등을 보여주면서 자신과 손을 잡을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악한 영으로 채워진다는 것은 악한 영적인 엑스타시의 상태에 있음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 있는 기고만장한 교만의 극치에서 느끼는 어떤 우월감, 또는 쾌락적인

오르가즘의 순간과 유사한 어떤 엑스타시의 상태 등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기도원이나 부흥회 등에서 성령님의 인도 없이 소위 성령춤을 추거나 울거나 막 뛰거나

가슴을 쥐어 짜면서 통곡하는 경우 등을 많이 볼 수 있는 데 이러한 상황들은 우리가 반드시

분별해야 합니다.

 

물론 성령님의 감동 감화로  자신의 죄가 보이고 진정한 회개를 시키시려는 성령님의

역사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그 상황만 되면 무슨 기계처럼

자동적으로 쓰러지거나 마치 입신의 상태인 것처럼 실신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들이 온전한 성령님의 역사일까요?  

이런 상태가 되어 있으면 악한 영의 계약 요청을 우리의 주님처럼 말씀으로 단호히

거부해야 합니다.

 

“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 (마 4:10)

 

그런데 문제는 악한 영은 내 자신이 예수님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거부한다고 신사적으로

물러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부할수록 끈질기게 매달리기 때문에 대단히 어렵습니다.

이런 경험은 하나님께서 악한 영의 속성을 경험으로 알게 하시기 위하여 허락하실 때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한 또 하나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셔야만 악한 영으로 채워진 순간을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십자가의 길을 가려면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싸움을 이길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지피지기(知彼知己)는 백전백승(百戰百勝)은 속담처럼 악한 영의속성을 알아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악한 영의 가장 큰 속성과 존재 원리는 높아짐에 있습니다.

악한 영은 높아지지 않고는 견디지 못합니다.

악한 영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은 낮아져서 섬기는 일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거짓 겸손은 흉내 낼 수 있지만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진실한 겸손과

진정한 섬김은 악한 영에게는 불가능 한 것입니다.

 

악한 영으로 채워지면 교만의 극단을 향하여 치닫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 있는 기고만장의 극치에서 오는 우월감에 빠져듭니다.

악한 영적인 엑스타시는 교만과 퇴폐적인 황홀감이기도 합니다.

악한 영과 결탁한 사이비 교주들이 자칭 하나님이 되거나 혼음을 일삼는 것은 이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 (살후 2:4)

 

또한 악한 영에 현혹된 사람들은 거의 남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아주 깊은 체험을 했다는 우월감에 빠져 있어서 누가 무어라고 하면

" 너는 아직 영적인 것을 몰라서 그래 "하면서 무시해버리기 일쑤입니다.

 

또 자신이 체험한 것과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에 빠져 있어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이렇듯 악한 영의 속성은 높아짐 즉 교만에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영이 채워지면 낮아지고 또 낮아져서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이 됩니다.

 

성령님의 존재 원리는 예수님처럼 '낮아짐'과 '섬김'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가장 천하고 낮은 장소인 마구간으로 오셔서 이 땅의 가장 어렵고 힘든

십자가의 처형을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제일 낮은 곳으로 내려놓고 비우고 오직 성령님으로 채우는 “자기 비움”의

극치인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사는 원리인 것입니다.

 

성령님으로 채워지면 낮아져서 섬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또 항상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체험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 혹시 악한 영에게 속고 있는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에서 끊임없이 점검하며 남에게 조언을 구하고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상대가 어린아이라 하더라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높은 자리, 가르치는 자리, 지배하는 자리 등은 스스로가 용납하지를 못하게 됩니다.

직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자리에 선다 하더라도 섬김의 기회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기를 포기하고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가장 낮고 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셔서 말구유에누우신 것을 “ 표적 ”이라 하심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신 증거는 ' 구유에 누워 계심 '이었습니다.

 

“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 (눅 2:11,12)

 

또한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않으시고 섬기러 오셨다고 친히 말씀하십니다.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마 20:28)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심과 가장 높으심과 다스리심은 낮아짐과 섬김에서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낮은 곳에 계시기에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며, 가장 작은자로 섬기셨기에

장 높은 곳에서 다스리시는 가장 큰 분이시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비우셨기에

마지막 날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권세를 가지시게 된 것입니다.

 

“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계 1:18)

 

그래서 마지막 날 예수님 면전에 서면 그 분의 거룩하심 때문에 죽은 자와 같이 되거나

실제로 죽어버립니다.

그러나 완전히 내가 죽는 십자가의 삶을 살면 예수님 면전에 죄 없이 서는 것은 물론 예수님

품 안에 안기며 그 분 안에 거하고 그 분은 내 안에 거하신다고 성경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 (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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