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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자꽃 향기

작성자한길|작성시간26.06.17|조회수6 목록 댓글 0

경화시장 철로 옆 도로를 지나가면 좋은 꽃 향기가 진동합니다.

그 길을 지나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 좋은 꽃 향기가 어디서 나는지

궁금하여 눈을 두리번거립니다.

철로변에 핀 하얀 꽃을 발견합니다.

'치자나무꽃'이지요.

 

치자나무

 

꼭두서니과의 상록관목. 중국이 원산지이다.

염료식물로 들여와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방에서 심는다.

경남 남해에서는 유자와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라고도 불린다.

6~7월에 백색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흔히 부침개를 만들 때 노란물을 들이는데 쓰인다.

한약 재료로도  널리 쓰인다.

꽃잎이 여러 겹인 것을 '꽃치자나무'라고 한다.

어둠이 싫어/ 흰 빛을 선택하고/ 바람개비를  닮아버린  꽃잎

가고 싶은 곳 ㅡ푸른하늘 은하수ㅡ

바람기 없어도 / 달려만 가면 / 돌아가는 바람개비.

짙은 향내 앞세우고/ 창공을 향해/ 달리고 달려.

은하수 물결 한 켠에 머물러/ 별이 될 꺼나.

어느 덧 꿈은 / 노오란 씨앗 주머니에/ 영글어 버린다.

           (선영자 시인의 시 '치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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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태백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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