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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변형을 막으려면

작성자효정|작성시간04.09.26|조회수32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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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변형을 막으려면

명예강사 : 신준철

나무의 물리적 성질을 잘 이해하면 목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예방할 수 있다. 목재의 올바른 선택은 목구조물을 잘 만드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나무가 뒤틀리며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것은 주로 나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의 작용에 의한 것이며, 대기습도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림-1)과 같이 나무의 중심(수심)을 포함하는 목재에서 이런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며, 수심에서 멀리 떨어진 부분으로 만든 목재일수록 이런 변화가 적게 일어난다.
가운데에 수심을 가지고 있는 목재를 절반으로 자르면 (그림-2)와 같이 활 모양으로 휘게 된다. 이같은 현상은 건조되지 않은 나무를 사용할수록 더욱 크게 나타난다.
함수율이 높은 변재 부분이 함수율이 비교적 낮은 심재 부분보다 수축이 더 크게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와 같은 목재는 사용하기에 적절치 못하지만 간혹 곡면에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림-3)은 가장 흔히 생기는 변형을 보여준다. 나무의 바깥부분은 배가 부르게 되며, 반면에 나무의 안쪽 부분은 오목하게 된다. 과거에는 나무를 제재하기 전에 물속에 1∼2년간 담가두어서 나무의 수액을 제거한 후에 사용하기도 했다. 물 속에 오래 담가두었던 나무는 비교적 더 고르게 건조되며, 작업하기가 쉽다.

판재에 변형이 생기면 대패질을 하기가 곤란하며, 이때 임시로 교정하려면 (그림-4)와 같이 오목한 부분을 물을 부어서 젖게 한 다음 젖은 면을 뒤집어 놓으면 표면이 펴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보와 같이 큰 목재 부재에 변형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부재의 길이 방향으로 톱집을 넣고 쐐기를 박아서 변형을 일으키는 힘을 사전에 상쇄시키는 것이 좋다. 목재의 선택

(그림-5)와 같이 수심의 위치에 따라서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서 볼 수 있다.
첫째는 수심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목재이며, 대체적으로 큰 원목으로 만든다.
이 경우에는 목재 내부에 변형을 일으키는 힘의 균형이 이루어져서 갈라지거나 뒤틀리거나 꼬임이 생길 가능성이 적다.
둘째는 수심이 가운데 있는 목재로서 변재와 심재 사이에 생기는 힘의 불균형이 수심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변형이 비교적 적게 일어나지만 수심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갈라짐이 생긴다. 셋
째는 수심이 목재의 중심에서 벗어난 경우이며, 변재와 심재 사이의 함수율 차이로 인해서 목재 내부에 힘의 균형이 깨져서 뒤틀림이나 꼬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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