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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는 과연 남한의 경제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

작성시간12.09.04|조회수54 목록 댓글 0
일제시대는 과연 남한의 경제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 미권스 칼럼게시판
MICHAEL JACKSON | 조회 72 |추천 6 | 2012.08.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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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민감한 주제입니다.

미권스에서 이런 민감한 주제로 논지를 잘못 펼치다간 몰매 맞기 쉽상이죠.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방송을 접하고서는 독서를 별로 못햇거든요.

 

그런데 도서관에서 히로히토 평전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아시죠. 2차대전 당시 일본군주..... 그에 대해서 궁금함이 있어서 제가 도서관에 희망도서신청을 햇던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허버트 빅스이고 출판은 10년전에 된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아마 올해에 나왔나? 그럽니다.

이 책을 약 200페이지 정도 읽었습니다. 총 750페이지 정도 되더군요.

거기서 우리가 참고할만한 장면이 나옵니다.

 

메이지 유신이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왕정복고가 일어납니다. 메이지 국왕은 그냥 결제나 하는 군주는 아니더군요. 상당한 정치력을 발휘해 자신의 권력을 악착같이 지켜갑니다. 적국의 왕이지만 유능한 인물이란건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여기서 메이지 유신이 일본이 식민지가 되는걸 막으려고 일어난 일이라고 간단히 밝혀둡니다. 그래서 메이지유신의 주역인 하급무사들은 외국유학을 통해 일본의 부국강병을 노력합니다. 비록 이들이 나중에 한국병탄을 하는 인물들이지만 자국이 서양의 식민지가 되는걸 막으려고 노력햇다는 점은 저는 인정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도를 방문합니다. 거기서 그들은 인도에 철도가 부설되는걸 목격합니다. 물론 인도자본이 아니라 영국자본이죠.

그런데 여기서 그들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합니다. 인도에 철도가 부설되면 철도를 따라 철길 주변이 모두다 영국의 식민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산업혁명 당시 철도는 산업화의 첨병이었습니다. 그러니 산업시설이나 도시도 철길을 통해서 형성되죠. 인도를 지켜보는 메이지유신의 주역들은 철길을 따라 영국자본이 공장을 건설하고 도시가 융성하는걸 보면서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바로 외국자본에 의한 철도건설은 바로 식민지화의 첫걸음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귀국한 이들은 철도는 반드시 일본자본으로 건설하고 어떠한 외국자본의 참여도 금지합니다. 인도에서 영국이 철도건설을 통해서 인도를 사실상 영국의 경제적 식민지로 만든걸 지켜본 그들은 자국 일본의 독립을 위해 경험이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비록 기술은 빌려와도 자본만큼은 일본자본으로 하는 결정을 내린 겁니다.

 

비록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의 결정이었지만 박수를 칩니다. 만약 일본도 당시 영국이나 미국자본이 일본국내에 철도부설권을 주었다면 일본도 결국은 경제적 식민지로 전락하고 독립은 불가능햇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외국자본은 철도부설권을 얻고 건설비를 부풀립니다. 그리고 철도를 건설하고 식민지 정부에 건설비를 요구하는데 식민지 정부는 이를 도저히 지급할수가 없을 정도의 거액이죠. 그러면 어찌 될까요? 외국자본은 철길 주변의 개발권이나 토지 수용권을 요구합니다. 식민지 정부는 결국 주죠. 그러면 외국자본은 철길을 따라 경제적 식민화를 착착 진행시키는 겁니다.

 

바로 메이지 유신의 주역들은 인도에서 서구 열강의 이런 모습을 지켜본겁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뉴라이트가 하는 말이 일제가 철도를 깔아주었다는 얘기를 하죠.

 

제가 위에서 적었지만 영국이 인도를 위해 인도인의 편리를 위해 철도를 부설했나요? 그들은 철저히 인도의 식민화를 위해 철도를 부설한겁니다. 그러면 일본은 어찌했을까요? 같은 동양인이니까 영국이 인도에 한것과는 달리 철도건설비를 우리가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결정했을까요?

 

결론은 누구나 아실겁니다. 일본인들은 우리 나라에서 영국이 인도에 한것과 같은 방식으로 철도를 건설했습니다. 한마디로 철도건설이 바로 식민지화의 첨병이니까 한반도에 철도를 건설한겁니다. 우리 나라의 근대화를 위해서 철도를 건설한게 절대 아니죠.

 

그런데 뉴라이트는 일제시대의 철도건설이 식민지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햇다고 주장합니다. 조선의 근대화의 뿌리는 일제시대라는 황당한 주장이죠.

 

결론을 말한다면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철도는 우리 손으로 건설햇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조선의 식민화도 막고 일제의 야욕도 막을 수가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당시 철도 건설이 어찌 진행되었는지 아시나요? 당시 농민들은 쥐꼬리만한 보상금을 받고 쫒겨나 모두가 도시빈민이 되었습니다. 이게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고 식민지 조선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지금은 도로가 들어오면 보상비로 갑부가 되기도 하나 이건 우리 정부가 하는 일이니까 우리 국민에게 잘해주는 것이지 일제가 설마 제대도된 보상을 해주었다고 믿으시나요?

 

당시 우리 민중은 일제의 철도 건설로 당시 토지 수용된 사람들은 보상비도 거의 없이 빈민으로 전락했답니다.

아무리 보아도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경제발전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요? 도시빈민만 양산한 철도건설은.......

 

그리고 그들이 식민지 시대가 끝나고 일제가 남긴 산업유산으로 우리가 근대화를 앞당길수 있었다는 주장을 살펴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제가 이 부분 책을 읽고 상세히 기술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 부분을 적을 역량은 아직 안됩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평가할수 있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자유민이었다가 노예로 전락했다고 합시다. 그래서 주인에게 중노동을 바칩니다. 그래서 힘이 강해져 힘은 장사가 되죠. 그러다가 그 주인이 경찰에 체포되어 노예에서 풀려납니다. 이제 다시 예전의 자유인이 된 노예는 중노동으로 단련된 근육을 통해 건설인부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해서 결혼도 하고 월세방도 얻습니다. 그리고 힘좋다고 노가다십장이 된다고 칩시다.

 

그 때 형무소에 갔다가 출소한 옛범죄자 주인이 네가 노가다 십장이 된건 내가 너에게 중노동을 시켜 네가 근육이 생기고 삽질과 쟁기질, 쇠깍는 일에 숙련도가 붙어서 그런거라고 주장하면 이 출소한 범죄자를 어찌 해야 할까요?

 

당장 형법의 모욕죄로 검찰에 고소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가다 친구도 이 주장을 동조한다면 어찌 해야 하나요? 저는 이 노가다 친구가 지금의 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안병직,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영훈, 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죠. 이들 세명이 바로 이런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글에서 제가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일제의 철도부설과 산업체 건설은 우리를 근대화시키려고 한게 아니라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화하는걸 공부한 일본이 그대로 한국에서 재현한 겁니다. 우리 나라는 철도부설과 산업체 건설로 경제발전이 아니라 사실은 외채로 인해 파산직전이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국채보상운동이 벌어진겁니다.

 

혹시라도 일제가 건설한 여러 시설이 일부라도 우리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면 생각을 고치세요. 만약 외국자본이 국내경제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당시 메이지 유신의 주역들은 왜 일본자본만으로 일본철도를 건설했겠습니까?

 

뉴라이트여 제발 거짓말을 멈추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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