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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코헬 2 : 1 ~ 26

작성자책방 아저씨|작성시간26.06.11|조회수19 목록 댓글 0

1;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하였다.

    " 자, 이제 너를 즐거움으로 시험해 보리니

    행복을 누려 보아라   ! "

    그러나 보라, 이 또한 허무였다.

 

2; 웃음에 대하여 나는 말하였다.

    " 어리석은 짓  ! "

    또 즐거움에 대하여 말하였다.

    " 그것이 무얼 할 수 있으리오 ? "

 

3;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한정된 생애 동안

    하늘 아래에서 할 수 있는 것 가운데

    무엇이 좋은지 깨치기까지

    내 마음이 지혜로 모든 것을 이끌게 하면서

    술로 이 몸에 생기를 돋우어

    우매함을 알아보리라고

    속으로 작정하였다.

 

4;나는 큰 공사를 벌였다.

    나를 위하여 궁궐들을 짓고

    포도밭들을 일구었으며

    

5; 나를 위하여 정원과 공원을 만들어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를 심었다.

 

6; 또한 나를 위하여 못을 만들었으니

    무성히 자라는 나무숲에 물을 대려는 것이었다.

 

7; 나는 남종들과 여종들을 사들였고

   씨종들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나에게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많은 가축들, 소 떼와 양 떼가 있었다.

 

8; 나는 또 나를 위하여 은과 금

    임금들의 소유물과 영토를 모아들였다.

    나를 위하여 남녀 소리꾼들과

    인간의 아들들의 즐거움인 궁녀들을 더 많이 두었다.

 

9; 나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크고 부유하게 되었으며

    나의 지혜 또한 내 앞에 서 있었다.

 

10; 내 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 뿌리치지 않았고

    내 마음에 어떠한 즐거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다, 내 마음은 나의 모든 노고에서 즐거움을 얻었으니

    그것이 나의 모든 노고에 대한 몫이었다.

 

11; 그러고 나서 내 손이 이룬 그 모든 위업과

    일하면서 애쓴 고를 돌이켜 보았다.

    그러나 보라, 이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일

    태양 아래에서는 아무 보람이 없다.

 

 

                   실망스런 결과

 

12; 임금의 뒤를 잇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오 ?

    선왕이이미 이룩한 것 밖에는  !

    지혜와 우둔과 우매를 돌이켜 보았을 때

 

13;나는 어둠보다는 빛이 더 쓸모 있듯

    우매함보다는 지혜가 더 쓸모 있음을 보았다.

 

14; 지혜로운 이의 눈은 제 앞을 보지만

    어리석은 자는 어둠 속을 걷는다.

    그러나 둘 다 같은 운명을 겪게 됨을 나는 또한 알았다.

 

15; 그래서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 우리석은 자의 운명을 나도 겪을  터인데

   그렇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지혜를 추구하였던가 ? '

    그래서 이 또한 허무라고 속으로 말하였다.

 

16; 지혜로운 이에 대해서건

    어리석은 자에 대해서건 영원한 기억이란 없으니

    앞으로 올 날에는 모든 것이 잊혀지는 법

    아, 정녕 지혜로운 이도 어리석은 자와 함께 죽어 가지 않는가  !

 

17; 그래서  나는 삶을 싫어하게 되었다.

   태양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이 좋지 않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18;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내가 애써 얻었건만

    내 뒤에 오는 인간에게 물려 주어야 하는

    내 모든 노고의 결실을 싫어하게 되었다.

 

19; 그가 지혜로운 자일지 어리석은 잘이지 누가 알리오 ?

    그러면서도 내가 태양 아래에서 지혜를 짜내며 애쓴

    노고의 결실을 그가 차지하게 되리니

    이 또한 허무이다.

 

20; 그래서 태양 아래에서 애쓴 그 모든 노고에 대하여

     내 마음은 절망하기에 이르렀다.

 

21;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

 

22; 그렇다 ,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

 

23; 그이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을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24;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25;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 ?

 

26; 하느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

    지혜와 지식과 즐거움을 내리시고

    죄인에게는 모으고 쌓는 일을 주시어

    결국 당신 마음에 드는 이에게 넘기도록 하신다.

   이 또한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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