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갖기만을 기다리다가 7살에 되어서는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학습지들을 시키면서 통글자 카드읽기 등 안해본 방법이 없었는데도 도무지 한글이 늘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흐르고 8살이 되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입학 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자음카드 한글학습 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를 훑어보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고민끝에 전화상담을 요청했고 교장선생님과 한번씩 통화하면서 궁금한점들이 사라졌고, 상자학습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꾸준히 열심히 하자는 생각 뿐이었고, 저희 아이는 평균보다는 좀 늦어지긴 했지만,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달려오다보니 소리대로 읽기는 마치게 되었고, 아이가 어떤 글자든 소리내어 읽는 모습을 보니, 사실 좀 믿겨지지 않기도 하고, 너무 기쁩니다.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만으로도 정말 뿌듯합니다.
동화책 읽기도 열심히 해서 아이가 보통의 아이들처럼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면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영생 작성시간 15.12.30 취학전에는 1500자 한글이 잘되고 성공적이지만
덜컥 초등학교에 입학해버리면 또는 특수학교에 입학해 버리면
도무지 한글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취학중인데도 이렇게 한글 1500자가 8개월 걸려서 기적처럼 마무리가 된 것은
'아이사연2015한글방'의 기록에서 볼 수 있는 일관된 엄마의 자세,
지금 7+8의 손가락이용 암산에서 볼 수 있는 아이의 지적 능력,
이 두 가지의 덕택인가 싶습니다.
이 후로 '이해력만들기 동화책통독'에서...그리고 '영어읽기' 등에서 더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김영생 작성시간 16.01.01 현재 12월로 1학년을 다니는 아이,
손가락셈으로 7+8의 계산이 혼자서 되는 아이, -
작성자김영생 작성시간 16.01.01 축하축하축하! 한글1500자를 통달하여
소리대로읽기(4) '콩쥐팥쥐'를 24분에 통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겁나게 수고하셨습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