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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이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꽃명민|작성시간12.02.02|조회수96 목록 댓글 3

 

현재 6살 남자아이구요 한글은 전혀 배운적이 없어 모음없이 자음만으로 시작하려합니다

첫 진단이 지능이 낮다고 해서 인지쪽이 많이 걱정이되는 아이입니다

물론 첫진단 때보다는 2년정도 흘러 많이 좋아지긴했지만요 ^^

 

경계선 정도인데

욕심이 많은것에 비해 안되는게 많아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한글을 익히고 읽으면서 그 자존감은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작부터 궁금함이 있는데요

Q1.한글은 본인이 관심을 둘때 시켜라~ 라는 주변 조언이 많아서요

       하지만 교장선생님 글 봤는데 한글익히면 인지의 폭이 넓어진다고해서 저는 당장 하고 싶어요

       빨리 시작하는 편지 좋겠지요? 물론 억지로는 시키지 않고 선생님 말씀처럼 천천히 재미있게 하려구요

 

Q2.한글을 전혀 모른다면 자음만 하는게 낫겠지요?

      아 사 나 요렇게 모음을 붙인다면

      배우자마자 읽을 수 있게 되는 글자들이 생기게 되어 더욱 신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두 자음만 먼저 배워야 청킹이 되어 나중에 벤츠 나가듯 쑥 나갈것 같아 자음만으로 시작해야겠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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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목요일

ㅇ 자음카드부터 시작

글자에 관심없던 아이~ 일단 돌쟁이 동생에게 "한글을 가르쳐줄까?"하니 큰놈이 냉큼 달려온다

질투심에 저도 배우겠다고 한다

ㅇ 를 보여주고 뭐냐 물으니 동그라미라고 한다

"아"발음을 시켜보니까 입이 동그랗게 된다고 가르쳐주었다

더하고 싶다고 하니 하루에 한개씩만 하는거라고하고는 끝냈다

2분만에 끝

 

2월3일 금요일

ㅅ 자음카드

산모양이라고 했더니 자기는 산모양처럼 생기지 않았단다

다른 설명법을 못찾고 그냥 산이라고 했는데... 청킹이 없기 때문인지 확 기억하지 못하는것 같다

 

그뒤 며칠간 ㅇ와 ㅅ만 복습

ㅇ는 귀를 잡아당기며 '아야야'하니깐 아주 쉽게 기억함

ㅅ은 그냥 모양만 기억하려니 더 어려워하는듯 함

(사로 발음한다고 했더니 숫자4를 생각하는듯함 삼이라고도 불렀음)

 

 

2월7일 화요일

*달리기하며 ㅇ와 ㅅ 카드 맞추기 놀이*

평소 집안에서 왔다갔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동건씨

달리다가 엄마가 중간에서 자음가드를 들고 소리내어 맞추기 놀이를 함

약 10회정도 반복하니 ㅇ와 ㅅ을 좀더 수월하게 맞춤

 

새로운 자음 ㄱ

*면봉으로 ㄱ자 만들기*아주 좋아함 부러뜨려 만드는것도 좋아함

 *가베로 ㄱ자 만들기*스스로 가베를 집어와 만듬

ㄱ를 들고 "가"하고 정말 가니까 너무 좋아함

*ㄱ카드 든사람이 "가"하기 놀이*

완전 대박 신이나서 "가"를 수없이 함 (휙 돌아서 가거나 숨어서 나왔다가 '가'소리를 듣고 후다닥 가면 너무 좋아함)

엄마와 역할을 바꿔서 동건이가 가는 놀이도 함~ 반응이 좋음

 

질문) 한글을 전혀 배운적이 없어 모르는 아이인데

           자음만 있는 카드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가'하고 'ㅏ'모음을 곁들여 배우는게 나을까요

           선생님이나 선배맘님들께 질문드려요 넘 궁금해요

            모음곁들이면 읽을줄 아는 글자가 생기기 시작해서 동기부여에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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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어린이집에서 파란마음 하얀마음 동요를 배워서 부르길래

'ㅍ' 자음카드를 보여주었다 조금 어려워하는듯

 

'ㅅ'는 숫자 4를 옆에다 아예 써주었는데 숫자4 자체를 어려워해서인지 완벽하게 기억하지는 못한다

'ㅇ'는 귀를 잡아당기는 시늉을 하면 아~ 하고 금방 얘기하고

'ㄱ'는 가~놀이를 하면 좋아하는데 팍팍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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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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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현준 | 작성시간 12.02.02 여섯살이면 열심히 해서 취학 전 1000권을 향해 도전해보세요...
    병원진단결과 IQ49... 로도 한글 1500자 마스터하고 동화책500권을 향해 달리고 있답니다.
    카페선배들의 일기가 맣은 도움이 될 거예요.^&^
  • 답댓글 작성자꽃명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03 오 천원 목쵸라니 너무 멋집니다
    유현준님 격려 리플 너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김영생 | 작성시간 12.02.02 올해 막6세가 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첫 진단이 지능이 낮고 나중에 글씨를 못쓸수도 있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었지요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너무 기뻐 까페에 달려왔답니다 저도 일기형식으로 과정을 쭉 올리고 싶은데 어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될까요?
    (혼자 찾아보고 할수도 있는데 결심이 흔들릴까 싶어서 그래요 ^^) 아이의 단계는 0단계입니다 한글을 가르친적도 없고 아이도 관심없어 전혀 모릅니다 지금 모음이 없는 자음카드 빨강색으로 19개 뽑아뒀구요 조만간 o 부터 시작해보려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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