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땅에서 죄 지을 대로 다 짓고 회개하고 안기는 아버지 품..
내가 이 땅에서 아버지의 눈에서 눈물 자국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슬프게 한 후 회개하고 안기는 아버지 품..
내가 그분을 위해 흘린 눈물의 양보다 나를 위해 흘린 피의 양이 더 많은 나의 아버지..
너무 편히 신앙생활 하면서 진실하지도 않은 내 기도를 듣고 기뻐하시는 나의 아버지..
죽을때까지 내 옆에서 눈물로 지켜주시는 나의 아버지..
순교의때 내 옆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는 나의 아버지..
그때가서 깨닫고 눈물흘릴 바에야 지금 미리 흘립니다.
아버지곁에 가기에 너무 누추하고 초라한 내 모습을 보니 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이 초라한 나를 뭐가 그리도 좋다고 사랑하며 우시는지.....
그 크신 사랑앞에 나의 눈에서는 틈만 나면 눈에서 눈물만 흐르게 합니다.
일그러지신 얼굴이 언제부터 그러셨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꿈이었나 봅니다.
아버지를 위해 내가 마음지키는것 하나만으로 심히 기뻐하시는데..
싫은것만 골라행하는 불효자를 어찌 그리 사랑하시는지요..
남을 사랑할줄도 모르는 아들을 어찌 이리도 깊게 사랑하시는지요..
내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어찌 이리도 기뻐하시는지요..
내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주님의 아픈 마음을 바꾼다는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주님 오실때까지 이 작은이가 주를 위해 모든 시간을 쓸게요..
제 평생 소원은 주를 기쁘게해 드리는게 전부입니다...
그러니 저로 인해 더이상 울지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