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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일기

태국 남자는 볍씨 태국 여자는 쌀이다?

작성자이영근|작성시간08.06.24|조회수428 목록 댓글 0

우연히 어느 책에 태국 남성과 여성에 대한 귀한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그 책에 태국의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는 글이 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태국에서는 아유타야 왕조시대부터 남존 여비 사상이 현저하게 존재하였음을 알수가 있다.

태국의 고전법인 "삼장법"에서 아내를 본처, 첩, 노예 세 부류로 둔 일부다처제가 용인 되었고

그에 의해서 돈이 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은 돈으로 여자를 샀으며 동시에 남성들은 이런 여성들에게

봉사를 은근히 기대하였다.

이런 구조속에서 태국 사람들의 속담에는 "남성은 볍씨이며 여성은 쌀이다"라는 속담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이는 남성은 볍씨와도 같아서 어떤 환경과 어떤 어려움에 있어도 반드시 생존하는 능력이 있지만 여성들은

쌀과 같아서 끝이 있고 한계가 있는 존재로서 극명한 남존여비의 사상에 깃들여진 속담이다.

 

또한 이런 사회구조적 일반적 관념외에도 불교의 사상이 남존여비 사상을 한층 강화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불교적 사고로 업보설에 의해서 여성들은 업보를 가진 자로 태어난다고 본다.

현생은 전생의 업으로 나타나기에 현생에서 열등한 여자로 태어난 것은 전생의 잘못과 죄악때문이며

이러한 여성의 탄생은 운명으로 받아드린다.

불교 경전에 의하면 간음한 남성은 500번 짐승으로 태어나며, 그가 다시 남성으로 태어날려면 500번 여성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불교교리에 의하면 여자로 태어나는 것, 그리고 여자가 매춘부가 되는 것 자체가 전생의 업이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현재에서 매춘부가 되더라도 매춘행위를 통해서 번 돈을 절에 시주함으로 현생에서 덕을 쌓아 내세에 더 나은 삶을

추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회 구조와 불교 사상으로 말미암아 특별히 시골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남성들을 자신들의 신봉자로 여기고

자신의 삶을 남편에게 헌신하고 자녀들에게 헌신하는 자로서의 숙명으로 살게 되도록 양육받는다.

 

또한 여성들은 어머니로서 자신 스스로 선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낳은 아들이

승려가 되는 것으로 자신에게 선을 쌓게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 남성들이 반드시 군대가서 군인이 되는 것처럼 태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는 남자는 반드시

절에 가서 스님이 되는 출가 의식을 가져야 하고 - 만일 이 의식이 없다면 정식 남자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 -

이 출가 의식이 한 남성에게 그리고 그가 속한 가정에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귀한 행사로서 아들이 출가하여

스님이 된다면 그 공덕이 바로 어머니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함으로 어머니로서의 여자도 결국 아들을 위한

무조건적인 헌신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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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네요.

 

남자는 볍씨고 여자는 쌀이다.

볍씨는 어디서나 적응가능하고 여성은 한 없이 존재하는 존재, 남성들에게 이용당하는 존재, 그리고 불교적

사고방식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아주 열등한 존재, 그리고 여성들은 그런 사고방식이 무척이나 당연한 듯이

살아야 하고 현생이 바로 전생의 업으로 생각하고 남성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선 500번 여성으로 태어나야

비로서 남성이 된다고 가르치는? 스님과 불교사상으로 인해서 여성들은 현생의 삶을 인내하게 되고

더 나아가 매춘행위를 통해서라도 그 돈을 절에 시주함으로 자신의 내생의 삶을 대비한다고 생각한다네요.

 

뭐,,,,

우리 기독교인들이야 이런 생각 절대로 동의하지 않지만,,,,

참으로 이런 사고 방식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 요즘이야 방콕이나 대도시 사람들은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태국 사람들 그리고 시골 사람들은 이런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 태국입니다.

 

태국 전통 속담에,

"태국 남성은 볍씨 여성은 쌀이다."

그 말의 진의가 어떻든 제가 태국에서 7개월 살면서 잘은 모르지만 피부로 느끼는 사실은 이 속담을 이젠

우리 외국인이 객관적으로 제대로 해석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태국선교사로 와서 7개월을 지내면서 경험해 보니,

태국 남성은 볍씨 맞습니다.

왜냐면 적응력이 강하고 생활력이 강해서 볍씨라는 말이 아니라 가정을 돌보지 아니하고 이곳 저곳 맘대로

떠돌아다니는 무게 없는, 책임감 없는 그런 의미에서 볍씨였습니다.

 

사실 현재 태국에 대한 많은 우려들은, 불안한 정치 문제, 남부 이슬람 문제, 심각한 빈익빈 부익부 문제, 장기적

경제 불황,,,,이런 것 맞지만 선교사로서 제가 본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가정의 붕괴" 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결혼을 해도 너무 쉽게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이런 가정의 파괴로 말미암아

청소년의 문제가 심각하고 더 나아가 사회 구조 자체가 엉망입니다.

특별히 가정의 이혼의 문제에 있어서 정확한 통계는 제가 낼수 없지만 대다수 남자들의 문제로 인해서 가정이 파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태국 사회 구조상 남성 비율 65%, 여성 비율 35% 이런 사회 자체적 구조로 인해서 남성들은 대체적으로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약하며 이 여자 저 여자 결혼과 이혼을 반복함으로 인해서 심각한 가정의

붕괴를 가져 왔고 더불어 태국 관광 사업의 대부분이 매춘과 성매매이기 때문에 태국 시골에서 상경한 여성들의

관광 서비스업에 종사함으로 인해서 이런 가정의 붕괴는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무튼, 태국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책임감이 없고 게으른 것이 사실이며 음주와 도박, 축구 경기 이런 것들에

빠져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으로 한국인으로서 선교사로 본 태국 남성은 생존력이 강한 의미에서 볍씨가 아니라 책임감 없는, 가정의

붕괴를 가져오는 무책임한 존재로 가벼운 "볍씨" 맞구요

반면 "쌀"로서의 여성의 의미는 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비되면 능력이 없고 희망이 없는 존재로서 쌀이 아니라

정말 없으면 안되는 존재로서의 "쌀"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태국에서 여성들이 대부분이 직장 생활, 노동에 종사하는 모습이 흔합니다.

그 더운 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가다" 일용직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방콕이든 여기 제가 사는 치앙마이든 여성

노동자의 수가 많습니다. 심지어 주차장, 아파트 경비 까지 여성 노동인구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나라 사람들의 영혼을 적신다면,,,,

불교 사상과 윤회사상에 얽매여 여성들이 천하고, 현재의 삶은 그저 운명이니 어쩔수 없구나 하는 이런 비진리가

그리스도의 밝은 빛으로 비추어 진다면 여성들이 깨어날 것입니다.

깨어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깨어나야 합니다.

100년전 어두운 조선의 땅에 이 땅의 어머니 할머니들이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고 눈물로 기도하였기에 내 조국

한국이 세계선교의 주역이 된 것처럼 이 땅 어머니들이 여성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먼저 받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남성들도 변화되어야 할 곳이 바로 태국입니다.

 

그래서 결국,

남자도 정녕 가벼운 볍씨가 아니라 알찬 알곡이 되고, 여성들도 알찬 알곡이 되어 기쁨의 찬양이 넘치는 나라

태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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