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주일 예배 보고드립니다.
감사한 일은....새 해 첫 주일을 건강하고 감사하게 보냈습니다.
주일 오전 풍경
신학생들은 거의 다 돌아왔습니다. 신학생들은 토요일 오후에 거의 다 돌아왔고 대학생들은 아무래도 연말 연시 각자의 고향에서 주일 오전예배를 각 마을교회에서 지내다보니 대학생들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일 오전 제가 설교했고, 설교 제목은 "외로움을 아십니까"로 외로움에 대하여 설교햇습니다.
연말 연시 고향에 가고 싶어도 멀어서 못간아이가 있고, 돈이 없어서 못간 아이도 있고, 몽족 청소년 신학생의 경우 집에 갔더니 온 가족이 다시 미얀마로 이사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다시 교회로 온 아이도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여기서 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온 가족이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건너온지 몇 년안되었는데 다시 온 가족이 미야나로 이사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학생도 핸드폰이 없고 부모도 없어서 자기 자식에게 말하지 않고 온 가족이 이사간 것입니다. 그러니 이 청소년도 놀라고 ,,,다시 교회로 왔죠. 물론 완전 이별한 것은 아니고 고향 동네 형들이나 이웃들이 이사한 미얀마 동네를 알고 있어서 언제든지 부모 찾아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말 연시에 고향에 가지 못한 아이들 세어보니 10명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저도 신학생 시절에 연말 연시 무척 외로웠거든요. 교회에 남아서 혼자 명절을 보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외로움을 저는 압니다.
그래서 새해 첫 설교가 ....뭐 새로운 출발, 새로운 마음...아싸 아싸 힘내자....이런 설교가 아니라 우리의 외로움을 아시는 예수님, 우리의 외로움을 다 이해하시는 예수님, 외로운 수가성 여인을 찾아오신 예수님, 외로웠던 삭개오를 찾아오시고 방문하신 예수님...예수님은 우리의 외로움을 아신다...그 뿐만 아니라 외로움을 이해하시고 정작 본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워셨던 분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실때에, 십자가에 돌아가셨을때에 예수님은 철저하게 외로워셨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부르짖었던 분이십니다.
외로우면 십자가를 보라고 했습니다.
외로우면 사람을 찾지 말고, 친구를 찾지말고, 애인을 찾지 말고 예수님을 찾아 향해 나가라...고 했습니다.
새해 첫 주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눈물을 주셨습니다. 외로워도 늘 옆에 계시고 "내려오너라.내가 오늘 너희 집에 유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밥 먹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에수님으로 인해서 저희가 새해 첫 주을 은혜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것들.
새해라고 이렇게 작은 선물도 준비해서 왔구요.
밥 먹고 난 후 게임하는데 우리 은비도 같이^^
그리고 주일 저녁예배.
이것좀 보세요.
주일 저녁 식사 풍경입니다.^^ 대식구입니다. 대식구. 교회 양편으로 가득찬 아이들.
이상한 것은 주일 오전보다 주일 밤 예배가 더 많이 나오네요.
그 이유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대학생들이 각자 고향교회에서 오전 예배는 드리고 오기에...저녁 예배가 더 많을수도 있답니다.
찬양이든지, 설교시간이든지, 기도시간이든지
우리를 위로하시는 성령님이 늘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 소망합니다.
지치고 상한 영혼들이 예배 드릴때마다 위로받고 회개하고, 상처를 치유받는 그런 눈물의 감격이 있는 예배가 있으면 됩니다. 그것만 회복하면 모든 것이 회복되어집니다.
말씀이 충만하여져서 말씀이 회복되어지고, 심령이 회복되어져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는 교회가 되면 모든 것이 다 회복됩니다.
그리고 우리 새 여자 기국사...드보라....
가스렌지 샀구요....가스통 설치해야 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하하하 가스 레인지는 고작 28,000원인데 가스통 처음 설치할때 8만원이 듭니다. 그래서 어제 설치 못했는데 놀라운 일은......바로 오늘 저녁 네에 사는 한국 선교사님이 가스통을 구해다 주셨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하나님이 알아서 주변을 통해서 주십니다.
우리 공주들 밥 잘해먹고 반찬도 잘 해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