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헤세드 일기

태국어와 한국어

작성자이영근|작성시간07.12.13|조회수266 목록 댓글 1

태국어를 3주간 배운 것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공부결과 태국어가 어렵지만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통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사옵니다.

일단 태국어의 구조는 문법상으로는 영어구조와 더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주어와 동사의 순서는 영어와 같습니다.

우리 나라 한글과는 주어 동사의 순서가 틀립니다.

그런데 한글과 또 다른 것은 명사와 형용사의 순서도 틀린 다는것이죠.

 

예를 들면, "나는 태국 음식을 좋아합니다."라는 문장은 태국어 순서가

"나는 좋아합니다. 음식 태국" 이런 순서입니다.

영어는 이렇죠. "나는 좋아한다. 태국 음식"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나요??

쉽게 도표로 나타내면,

 

한국어 - 나는 태국 음식을 좋아합니다.

 

영어- 나는 좋아한다. 태국 음식을

 

태국어- 나는 좋아합니다. 음식 태국

 

그러니 문장 구조와 순서는 완죤 다르다고 보시면 되죠.^^

그런데 태국어 단어는 우리 나라 정서와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서양의 사고방식하고는 약간 멉니다.

 

예를 들면, 태국은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오전, 오후 단어가 틀리고, 오전도 6시부터 11시까지 틀리고, 12시 단어가 틀리고, 오후1-4시 틀리고,

오후5-6시 틀리고, 밤7-11시 틀리고, 밤 12시를 나타내는 단어가 틀립니다.

그리고 새벽을 나타내는 시간 단위단어가 틀립니다.

서양 사람들 힘들어 하죠.

서양은 오직 A.M 아니면 P.M 두개 밖에 없는데 태국 시간은 표현하는 것이 다 다르니깐요.

저도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도 비슷한 개념이 있잖아요.

 

꼭두새벽이 있고, 한 밤중(태국 사람개념은 밤 12시입니다.) 이른 아침이 있고, 정오(태국사람은 오전 12시) 저녁도 초저녁이 있고, 한 밤중이 다르듯이 한국어와 생각해보면 유사한 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족에 대하여 단어를 배웠는데

태국어는 아빠 엄마와 자녀들에 대하여, 첫번째 자녀, 두번째 자녀, 세번째 자녀,,,,등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로 치자면 장남, 차남, 장녀, 막내, 중간,,,,뭐 이런 식이죠

영어는 오직 브러더, 시스터로 끝나잖아요.

태국어는 첫째 자녀, 둘째 자녀, 세째 자녀 단어가 각각 있고, 첫째 자녀들 칭하는 다른 호칭이 또 있습니다. 우리 나라 식으로 하면 "저는 집에서 첫째 자녀입니다." 랑 "저는 장남입니다."하는 식이죠.

서양 사람들 개념으로 약간 힘들어 지죠. 어짜피 다 외워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우리랑 사고방식이 비슷하는 점이 있습니다.

 

아무튼 영어보다는 태국어를 더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배운 것을 그날 태국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이상입니다.

앞으로도 태국어를 공부하면서 재미난 사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뽀개 | 작성시간 07.12.14 즐겁게 공부하신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언니도 잘 하고 있는거죠?? 기도할 게요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