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헤세드 일기

한국에서 첫 선교보고 사역 - 대전 큰영광교회

작성자이영근|작성시간10.03.18|조회수551 목록 댓글 5

이제야 인터넷을 사용하게 됩니다.

 

서울 동대문구 처제의 집에 와서 이제야 한 숨을돌리고 지난 사역을 보고드립니다.

 

어제는 귀한 교회에 초청을 받아서 한국에서 첫 선교사역 보고를 드렸습니다.

물론 한국와서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드렸지만 태국 목사님들이 같이 와서 이분들의 설교를 통역했지만 제 자신의 선교사역을 보고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한국와서 선교사역을 보고한 수요예배를 대전에서 드렸습니다.

 

제가 영광스럽게 한국에서 첫 선교 보고를 드린 교회는 대전에 위치한 "큰영광교회" 입니다.

 

저와 같이한 잘생긴 목사님은 "김한수" 목사님이시며 저와 엄청난 인연? 하나님의 인연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김한수 목사님을 만난 것은 약 14년전 군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대구 화원교도소에서 만난 교도소 동기? 인데 농담이고 우리나라 일반 군인에는 전경으로 가는 군인도 있고, 교도소를 지키는 "경비교도대"라는 것으로도 군생활을 합니다. 저는 대구교도소로 배치를 받아서 군생활을 일반 병영에서 한 것이 아니라 교도소 지키는 일로서 군생활을 마쳤습니다.^^ 좀 특별한 케이스죠.

아무튼 군대 막내로 들어갔을때 주일마다 신병이 교회가는 것은 사실 어려운 현실이였지만 이 곳에서 목사님을 만나서 목사님은 고참이신 상병이였기에 저를 책임져주시고 매주일 마다 교회가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알고보면 저에게는 신앙을  이끌어주신 귀한 분이셨고 그때부터 김한수 목사님은 경건한 삶으로 군대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으셨습니다. 날마다 본이 되는 삶을 사시고 그 때부터 신학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제대하고 나서 2년정도 지난 후에 다시 신학교에서 만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튼 이런 질긴? 인연으로 인해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고 신학생시절에도 목사님은 경건생활과 더불어 무척이나 진지하게 공부에 전념하신 귀한 분이셨습니다.

교회를 개척한다는 소식만 듣고 잘 연락이 되지 않았는데 제가 한국 나오기전에 연락이 되어서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이름은 "큰영광교회"이고 이제 개척 5년이라고 합니다.

 

이야기 나누면서 제가 감사했던 것은 지난 초기 3년간 많이 힘이드셨지만 인내하고 기도하면서 개척 5년에 이제는 어느정도 자립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었고 무엇보다 모든 성도가 완전한 불신자에서 전도받고 양육받은 신실한 성도로 자라는 것을 바라보고 열매를 맺고 있다는 사실에 저는 제일처럼 기뻤습니다.

사실 선교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한국에서의 개척교회입니다.

선교사는 그래도 남의 땅에서 주목이라도 받고, 외국인이라는 사실으로 선교하는데 느정도 쉬운 발판이 있지만 사실 한국한복판에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개척한다는 것은 사실 선교보다 더 어려운일인듯 합니다.

이젠 교회가 주안에서 잘 성장한다니 감사 할 일입니다.

 

 교회 본당전경이구요

이 교회를 섬기는 지난 5년간의 정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교회였습니다.

 

 

제가 원래 말이 많아서 그런 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선교보만 한 시간가량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성도님들이 늦은 시간에도 말씀을 사모하고 무엇보다 제가 놀란 것은 비록 작은 수의 성도들이였지만 찬송드리는 그 열기와 기도의 합심기도의 열정이 대단해서 마음속으로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하나님이 이 교회를 날마다 부흥시켜주시고 기도하는 교회로, 세계로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시켜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사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얄팍한 생각으로 작은교회, 개척교회를 싫어하고 대형교회로 향하는 이 세대에 있어서 큰영광교회의 성도들은 교회의 본질을 깨닫고 대전을 복음화시키는 작지만 말 그대로 큰영광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축복하고 믿습니다.

제가 아는 이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붙들고 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붙잡으시고 큰영광교회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예배마치고 나오는 대전의 길이,,,,,하얀 눈으로 덮혀져 있습니다.

이런 많은 눈이 3월 중순에 내리기 어려운데 하나님은 제가 왔다고 앞으로 4년간 다시 눈 볼일 없으니 이 한국 방문에 많은 눈을 한번에 다 보게 하신듯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한국 풍경입니다.

하얀 눈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우리 나라와 모든세계에 넘쳐서 죄를 정결케 하시는 역사가 나타나기 소망합니다.

 

우리 "큰영광교회"를 축복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할렐루야 | 작성시간 10.03.19 안녕하세요... 이영근선교사님...
    큰영광교회 자매중 한사람입니다...
    그날의 말씀 은혜로 마음에 잘새겼습니다....
    좀 더 긴시간을 함께하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죠^^
    하나님께서 훌륭하시고 좋은분과의 인연을 허락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저희 목사님.. 사모님... 두분 모두
    제가 얼마나 존경하고 사랑하고있는지 아마 모르실거예요...(^^*)
    저 또한 치앙라이 청소녀,년분들을 위해, 그리고 선교사님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언제 또 다시 뵐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항~ 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300자이내로 빨리 끝내라네요 다음에서...ㅋㅋ)
  • 작성자이영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19 녜 방가워요^^ 저 또한 큰영광교회 방문으로 인해서 많이 은혜받았구요 목사님도 뵐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뭐 사진에 다 있으니 어느쪽에 어디에 서있는 분이라고 밝히시면 제가 잘 알껀데..자매라고 하면 그날 있었던 쌍둥이 자매중의 한 분이신지...집사님중의 한 분이신지^^ 아무튼 이곳까지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시간되시면 자세한 소개 부탁드려요^^
  • 작성자순례자 | 작성시간 10.03.20 이목사님, 한국에와서 눈구경은 실컷 하셨겠군요... 함박눈이 내리는 것을 보면서 사진을 부지런히 찍어대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태국사람 다됐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하는
    동역자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샬롬^^
  • 작성자이영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1 우리 귀한 목사님....저는 목사님을 신대원때부터 신실한 주의 종의길을 갈 것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개척교회가 날마다 주안에서 든든히 서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많이 은혜받았습니다. 교회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기 소망합니다.
  • 작성자할렐루야 | 작성시간 10.03.22 글이 다~ 날아가버렸네요~~~
    저희 목사님도 방문하고 가셨네요~~
    아직 한국에 계시는건가요?
    음... 저요? 사진 자세히 보시면 손에 사랑을 담고있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사진이 너무 못나왔네요^^*( 실물이 쬐금 더 이쁨)
    대화창이 있긴한데 제가 등급이 안되서 메신저를 할수가 없네요...
    너무 아쉬워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