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야이, 타이 르으, 몽, 그리고 타이,
태국에 사는 사람들의 민족 이름입니다.
오늘 만난 대학생 8명 모두 친한 친구라고 하길래 한국어 이야기하면서 이야기 해보았더니
타이 야이 3명, 타이르으 1명, 몽족 2명, 태국 사람 1명이서 친구라고 합니다.^^
참 민족 출신도 다양하죠. 생전 처음 들어보는 "타이 르으"족은 오늘 저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중에 몽족 사람 한 사람만 카톨릭이라고 하네요.
모두들 착하고 - 물론 태국 사람들은 전체가 다 착하지만 ^^요
아무튼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한국에서 온 아짠이 신기하기도 한가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한국어
무료강습에 대하여 상당한 관심이 있길래 저녁 시간이 되어서 아이들 이끌고?? 가까운 식당에 갔죠.
태국 사람들의 이상한 습성은
저도 그 식당 주인 아주머니가 이야기 해서 알았는데 식당이 너무 예쁘고 화려하면 미리 짐작하기를
가격이 비싼 곳이구나 하고 아예 안으로 들어올 용기가 없다고 하네요.ㅜㅜ
치앙라이 학교앞에 정말 가게 이뿌고 가격도 저렴한 곳이 있었는데 평소 중국 학생들만 바글바글해서
이상히 여겼는데 알고보니 태국 대학생들은 아예 겉모습만 보고 가게가 장식이 이쁘고 깔끔하니 아예 들어오지도
않는답니다.
알고보면 음식가격은 일인분에 25밧 약 1,000원정도,
학교내 식당의 평균 가격이 20밧이니 사실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인데도 태국 학생이 드문 이유가 아예
들어올 용기도 없고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늘 간 식당에 모든 학생이 한 번도 온적이 없다고 하네요. ㅜㅜ
그래서 한국 문화와 이런 저런 이야기 한국 사람들의 종교현황, 기독교 비율에 대하여 이야기도 하고,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도 하고, 일본사람과 한국 사람, 중국 사람의 장점과 비교?? 도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은 아무도 크리스챤이 아니지만 한 끼 식사로 저는 인심 좋은 목사님이 되었고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역에서 인간관계인데 생전 처음보는 한국사람, 한국 선생에게 저녁 대접 받으니 당연히 기분좋고
앞으로도 몇 년을 이 학교에서 다닐텐데 아무튼 오늘은 첫 만남 대성공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거룩하거나? 성스러운 스타일이 아니라 같이 웃어주고 웃기고 친구같은 선생이니 오늘도 아이들이
저의 이야기에 많이 웃고 서로 웃었습니다.
선교지에서 가지는 행복이 이런 것도 있나 봅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헤어지면서 한국말 알고 싶다고 하네요.
"컵 쿤카" 감사합니다."가 한국말로 무엇이냐고 묻네요....그래서 가르쳐주었더니 모두 덜
"깜싸함니다."라고 하네요.^^
어찌나 예의바른지요.....
앞으로도 쭈욱 좋은 만남이 있기 소망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어 가르치면 금방 친해질것같죠.
현재 한국어 배우고 싶다는 학생이 40명이 넘었네요. 팀의 허락과 교회의 허락만 떨어지면 달려갑니다.
태국 치앙라이 라차팟을 완젼히 한국어로 시작해서 예수복음으로 뒤집어야 할 날이 와야하고 올것입니다.
만짜이 나이 프라예수!!